The. 귀차니스트. and 귀차니즘.

[判義禁府事]

에휴; 엊그저께 성적표가 나왔습니다.ㅎㅎ

그럭저럭.. 결과가 나왔네요..

뭐,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는 없습니다..

에고오..@_@

벌써 여름인가 보네.. 날이 갈수록 더워지네요,..-_-

날이 더우니까 만사가 다 귀찮네요 이거..

이거 원; 귀찮아 하는 것도 귀찮으니 -_-

요즘 내 주위에도 하도 귀차니스트들이 많아서..

영향을 많이 받는듯하다는 ...ㅎㅎㅎ

날도 더워지는데 모두들 건강하시구요..

그럼 저는 이만 물러가겠나이다..

다들 좋은 하루 되소서..^________________^



참참, 귀차니즘의 뜻을 모르시는 분이 계실런지요

그럼 간단한 부연설명을 추가하겠나이다..ㅎㅎ/+ㅁ+;


---------------------------------------------------(퍼옴)
귀찮음.

이것은 인간이 느끼는 수많은 감정중의 하나이다.

인생을 살다보면 그 누구든 몇번은 귀찮음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허나 이러한 보통의 귀찮은 감정들을

보통사람보다 많이 안고 사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들이 바로 '귀차니스트'이라..

이 귀차니스트들이 추종하는 사상이

바로 '귀차니즘'으로 인터넷층에서는

모 사이트의 영향으로 다분히 알려진 단어이다.

귀차니스트의 정도는 가지 각색으로

대부분 어떤 일이든 쉽게 귀찮아지는 성향으로 부터 출발한다.

그래서 그런지, 보통의 귀차니스트 중에는

(내가 알기론) 상당히 의존적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 많다.

허나-

귀차니스트 중에서도 소위 '고수'라 불리우는 자들은

어떠한 일 등에서만 귀찮음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인생 그 자체를, 더 나아가 인간의 본연, 또한 ..

귀찮아 하는 것 자체를 귀찮아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이런 귀차니스트들 중에는 귀찮음을 추구하다가

나중에는 인간의 본질을 탐구해보기도 한단다.-_-

이런 귀차니스트들은 다시 양분되기도 하는데

한쪽은 고찰 끝에 염세주의적으로 변해가며

자신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이에 반해 다른 한 쪽은

점점 깊어가는 귀찮음 속에서 어느순간 깨달음을 얻기도 한단다..

이거 무슨 우스갯소리일런지 모르지만,

나도 정말 어쩔때는 만사 다 팽개쳐버리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사람 마음 속의 귀찮음을 모두 드러내버렸다가는

그 대가로 그밖의 많은 것을 잃게 될것이 분명하리라-

따라서 인간은

어느 정도 이 감정을 적절히 억누르며 살아가야 한다고

필자는 생각하는 바이다.

필자도 언젠간 이 감정을 다스릴스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p.s 타자치기 귀찮아아아..-_-



-이천삼년 사월 이십팔일..

인생살이 무의미함을 느끼고 귀차니즘에 찌들려.

점점 염세주의적으로 변하는 한 귀차니스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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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필자는 소인의 친구놈이랍니다 ㅎㅎ

[홍^^]

정말? ... 허걱...

[쪼가리]

귀차니스트= 게으름뱅이! 이 간단한 이야길 거기다가 무슨 철학적 핑계를 갔다가 부쳐봐야 어차피 게으름피운다. 는 결론에 도달하는구만 ㅋㅋㅋㅋ

[判義禁府事]

예에 ~ ㅎㅎㅎ 맞습니다 맞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