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00601
Ps. 일견 맞는 말이긴 한데 본인이 임기로 있을 때 터진 숭례문 방화사건 이후에도 나아진건 없습니다. 최근엔 레고랜드만 해도 ㅎㅎ 저분의 온전한 책임이 있는건 아니지만 문화재청은
씹노답이죠
중박이 덩치에 비해 제 기능을 못하는 여러 경우가 있으나 제가 주워들은, 지켜본 거만 말씀 드리면
1. 학예연구직, 큐레이터, 해설사 월급이 저랑 비슷합니다.
팀장급 이외엔 공무직이며 월급엔 학력인정이 안됩니다. 아무리 공공기관이라도 적합한 대우를 해줘야합니다. 더군더나 박물관 관련 모든교육과 법을 중박에서 관할하는 이 곳의 대우가 가장 나은 곳인데도 이렇습니다.
저러다보니 수장고에 뭐가 있는지 파악이 되겠습니까?
2. 해설사경우 점차적으로 VR, 로봇등으로 대체되가는 초입과정입니다만 코로나 발생 전 기준으로 예약제로 11시, 13시, 14시, 특별전은 수요일 저녁7시 기준 설명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아는 사람말고는 이용을 안하니 시간대에
해설사분들이 멀쩡히 서있다 들어가는 경우를
빈번히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자원봉사자분들도 돌리고 있어서 솔까 질적인 설명이 가능한가? 의문이 들긴합니다.
3. 공무원
실무인 기획,전시, 교육, 굿즈 디자인 안등은 사무담당 공무직들이 합니다. 특별전시의 경우 연간으로 계획을 잡으나 모 직원의 사내메일 내부고발에 의하면 공무원들이 외국 특별전시에 대해 매끄럽게 해줄 업무를 게으르게 해서 늘 차기 특별전을 빠듯하게 준비한다며 불필요한 야근을 불사해야 시간을 맞춘다는 글을 봤습니다.
저희 미화경우 방역까지 담당하는데 담당직원 수당은커녕 식대지원안해주길래 따졌더니 새벽조로 돌립니다.
식대 얼마한다고 ㅡㅡ.. 더군더나 다음주부터 야간개장한다는 소문도는데 관장님이 미치신거 같습니다.
4. 관람객.
지금이야 코로나로 예약제받지만 어중이 떠중이 오면서 술판벌리고 음식물 함부로 버리는 짓거리합니다. 야밤에는 커플들이 으슥한데가서 19금한다는 야그도 들었고요..(안보이는 곳 있다는 친구말에 그럼 경비초소는 뻘로 있냐?며 일갈.,)
어매이징합니다. 개관초에는 음식반입이 안됐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휠리스,자전거 못들어오는데 마구들어옵니다.
전시관 내에서는 허접데기지만 세금으로 만든 팜플렛 의자에 마구버립니다
코로나방역으로 위기엔 잘 대처하는지 몰라도
평상시나 좀 하는 생각이 자주듭니다.
Ps. 단점만 나열했지만 인사성좋은 공무원분들도 계시고 일하다가 꼬마가 음료수주며 고생한다는 그 한마디에 주머니에 있는 돈 털어 준적도 있습니다. 칼럼보고 또 위안부문제 환기시킬겸 주제넘게 써봅니다.
첫댓글 2번은 자원봉사자 해본 사람으로써 공감합니다. 가이드라인은 제시해주긴 하는데 약을 팔아도 말리는 사람 없죠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