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2012.07.08~♥
20130615, 사람사는 세상 김해 봉하마을에 다녀오다.
나는 부산여시야! 가까운 김해 진영 봉하마을.., 이제서야 찾아뵙고 왔어.
전부터 다녀와야 할텐데.. 생각만 하다가 오늘 다녀왔어ㅜㅜ
남자친구랑 동행했고, 자가용으로 이동했어.
부산 사하구에서 김해 봉하마을까진 1시간걸리더라구..
일단.. 부산기준으로 교통편 설명할게ㅠㅠ
사상역에서 무궁화타고 진영역에 내려서 택시타고 봉하마을 가는 방법도 있오!
항상 열차 시간표는 동일해.
사상역에서 진영역까지 약50분 걸려~
운임요금은 평일 3,200원 / 주말 3,300원
그리고 진영역에서 택시타면 봉하마을까지 7,000원정도 요금 나온다고하넹.
물론 버스도 있어... 자주 안온다는게 함정ㅜㅜ
도로에서 달리는데 노란 바람개비들이 반겨줬어.
예쁘게 사진 찍고 싶었는데 완전 발사진이네;
주차는 봉하쌀가게 앞에서 했음!
거기서 다들 주차 하시더라궁..ㅎㅎ
쌀아이스크림도 팔더랑ㅎㅎ 콘으로 된 아이스크림인데 가격은 2,000원이야~
시원한음료를 이미 들이켜서 사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패쓰했는데..
후기보니깐 쫀득쫀득하고 맛있다고 한다.. (후회하는중ㅋ)
사람사는 세상 봉하마을 안내 표지판.
봉하쌀가게를 지나 길 따라 조금 걸으니깐 노무현 전 대통령생가 바로 보이더라궁!
개관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이 표지판을 따라 걸어갑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어릴적 생가.
안쪽에 볼 수 있도록 오픈되어 있어.
들어가는건 안돼ㅠㅠ
꼬마들 들어가려고 하더라구..
앞마당에서 볼 수 있었던 기억에 남던 사진과 글..,
생가 앞에는 노란우체통이 있더라!
"대통령이 그리울 때는 편지를 쓰세요"
하늘나라에서 읽으시겠지..?
"대통령님 나오세요!"
사진에는 신혼여행 가기전에 들렸다고 한말씀 부탁하는 부부,
수능치고 늦게왔다고 죄송하다는 학생..
다양한 사진을 볼 수 있었어~
도로가에는 노무현재단 후원회원 모집하는 노란천막도 보였어.
노무현 전대통령 묘지 가는 길에 노란 바람개비들이 바람에 살랑살랑 움직이고 있더라구!
여기서 사람들 사진 많이 찍더라ㅎㅎ
내 복장을 보면 알겠지만.. 저렇게 입으면 더워듀금 o-<-<
회색브이넥;; 땀난다..
이 더운날에 회색브이넥이라니..
봉하마을은 부산에 비해서 너무나도 덥고 습한 날씨였어ㅜㅜ
여기도 포토존임ㅎㅎ
저 뒤에 보이는 바위가 부엉이바위야.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투신하셨던...,
땅에 여러 국민들이 쓴 타일 읽으면서 천천히 걸어갔어.
분향소 뒤에 묘지가 있거든.. 경찰아저씨 두분께서 지키고 계셨어.
더운 날 수고가 많으시더라..
분향소에서 우리도 조문을...
국화꽃은 봉하마을 입구에서 천원에 판매中
그리고 노무현대통령 추모의집에 들렸엉.
자전거를 탄 대통령이라고 제목을 지을게.
소박한 노무현 전대통령 모습이 마음이 짠했어..
난 그모습이 좋더라..
노란손수건으로 만든 노무현 전대통령 자화상.
자세히보면 메세지들이 하나씩 담겨있다.
"사랑합니다. 모든 괴로움을 잊으시길..,"
"너무 그립습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편히 쉬세요."
밖에 벽화에는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라는 글귀와 함께 국민들의 메세지가 담겨있어.
추모의집 앞에 사진전도 볼 수 있어.
보고싶습니다..,
사진 보시는 분들.. 눈물을 훔치시더라구ㅠㅠ
나두 눈시울이....
애도의 물결....
여기 차가 지나다니는 도로인데 도로가 꽤 길단말이야.
이 사진보고 순간.. 할말을 잊지 못하겠더라...
마지막으로 들린 기념품 가게.
각종 텀블러와 머그잔, 부채, 티셔츠, 다이어리, 도서 등
팔더라구~!
부산으로 가는길~
서부산 톨게이트 차 막히는거좀봐ㅠㅠ
오후5시 상황..ㅋㅋ
부산으로 다시 돌아갈 때는 1시간 20분정도 걸렸던거 같당..
봉하마을 둘러보는 시간은 약 1시간 반정도 걸렸어.
너무 더워서 봉하산 산책길은 못갔어ㅠㅠ
아무도 안가시더라...
첫댓글 와 ...진짜 눈물날뻔햇어..... 나도 언젠간 꼭 가보고싶다!!
글보는데 눈물난다.. 이번 방학 첫여행지로 결정함
좋다.. 나도꼭갈테야..!
나두 거의 두달전에 댕겨왔음 ㅠ_ㅠ.. 또 슬퍼지네 ㅠ_ㅠ......
언니 더운데 고생했어ㅠㅠ후기 잘봤어!ㅎㅎ 나도 조만간 또 가야지
나도 꼭 가볼거야!!!!! ㅠㅠ
나도 올해 1월1일날 다녀왔어..ㅜㅜ 가봤는데 사진 또 보니까 눈물이 나네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진짜가고싶다..
아.. 이 글 읽으니까, 눈물난다ㅠㅠ 언니 잘갔다왔어! 나도 언젠가 꼭 가야지!!
아 눈물난다.. 나도 엄마랑 가야지
헐 16일이면 일욜인가? 나도 그 날 갓다왓어!!!
난 15일 토요일날 다녀왔어 :D
포스팅은 새벽에 했다능ㅎㅎ
여시도 더운데 다녀오느라 고생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