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집에서 틈틈히 쓰고 있는데 ,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서 더 만들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광고+
玭.................(구슬이름 빈.)
다른 사람들은 알지못한다...
비밀리에 사귀고 있으니깐....
'내가 살아있는한 그자식에게 가지는 못해!'
'이게...사랑이라고? 이게?'
'너하나만 있으면되!!'
이제부터 그들의 사랑싸움이 시작된다.......
=알아두세요=
구슬이름 빈 이라는 한자 玭을 제목으로 선정한 이유는
이 글에서 나오는 차혜빈의 이름끝글자가 바로 구슬이름 빈 자이고,
혜빈이가 이 글에서 빛을 낸다는 이유도 있고,
왕세자, 태윤이의 마음속에 푸른 구슬처럼 남는다는 이유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재미 있게 읽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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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소설- 玭(구슬이름빈)
"뭐야??"
수업 중 누군가가 갑자기 앞문을 열고 들어왔다.
국사 샘은 그 빽빽한 주름살에 더 up 그레이드한 주름을 힘껏 잡았다. 그때 예상외로
(지각생 태윤이라 느꼈지만) 까만 선그라스에 까만 정장의 남자 (보디가드 인거 같다)분들이
우르르 들어왔다. 그 사이로 정체불명의 남자애가 우리학교 교복을 입고 들어왔다.
'전학생인가?'
이렇게 생각하던 찰나에 국사샘이 잔뜩 주눅이 들어 말했다.
"저... 누구시죠? 저, 반을 잘못 찾아오신거 같은데...저희반은 정원이 꽉차서 전학생 안
받습니다..ㅅ_ㅅ''"
그러자 그 남학생이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하하, 저 태윤이예요...ㅋ"
"아...니.."
"그제야 상황 파악된 샘이 출석부를 들고 태윤이에게 다가갔다. 그리고는 정말 해서는 안될 행동
을 했다.
'탁!'
그만 너무 정신이 들어서 출석부로 그의 머리를 내려친것이다.
평소에는 출석부로 때리면, 모두 킥킥되었는데, 오늘은 왠지....
넘흐 썰렁했다. 보디가드들이 (모두 5명이었다.) 안경을 살짝 내리더니 국사샘을 눈이 빠지게
째려보았다. 그때 갑자기 교장샘이 튀어 들어왔다.
"헥..헥..(아마, 자주 애용하던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무려 350개의 계단을 뛰어올라온것
같았다.)"
그 보디가드들의 눈이 교장샘에게 꽃혔다.
교장선생님은 안경을 바로 쓰고, 넥타이를 잘 한다음 정중하게 서서 깎듯이 인사(90'였다)
"이렇게 찾아오시니 영광입니다!!"
"저...저희 공명고등학교는-"
또 다시 연설을 시작하려하자 태윤이가 말했다.
"우리 이럴께 아니고 , 교무실로 가죠??"
"아..예! 따라오시죠!"
교장 샘이 빠른 걸음으로 급히 나갔다.
국사샘이 드뎌 상황파악했나보다ㅡ_ㅡ;;;
"음...오늘 국사는 여기까지..반장 인사 됬고, 종 치거든 나가라"
"네~"
태윤이덕에 우리만 좋아졌다. 그러나 왜 그렇게 하고 왔을까???
맨날 쓰고 있던 돋보기 안경은??????ㅋ_ㅋ...
애들이 그런 점이 이상했는지 쑥덕 거렸다.
"야, 강태윤 뭐야? 그 보가들은 뭐고?"
"그르게??"
그떄 반장이 교과서를 넘기며 말했다.
"조용이 하지-"
"반장은 궁금하지도 않아??"
"으이고, 바보덜.. 보면 모르냐? 세자님이시잖어!!"
"헥__ 왕......세자.........???"
애들이 놀라서 모두 얼어붙고 말았다. 그 중 울반 깍쟁이 서영이가 말했다.
"그게 뭔말이야??? 왕세자라니??? 반장, 뭐 잘못먹었어???
강태윤이 뭐 대기업 사장이 되었다면 이해되는데-"
"너흰 뉴스도 안 봐???"
"뉴스를 어케봐?? 고등생이 새벽에 일나서 뉴스나 보냐???학교가기도 바쁜데..."
"암튼, 정말 몰라??"
모두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이 바보들아!! 우리반이 왜 1등이 한번도 안되는지 인제 알겠다.
다른반은 벌써 알껄??"
"강태윤엄마가 젊었을 때 승은입었던거는 알지?"
"응..근데 왜??? 중전마마가 있는데-"
"중전마마?? 놀구 있네..바보야, 애 떨어졌어!!"
"그래서 여러 승은을 입은 상궁을 살펴보았는데, 모두 다시 결혼을 했거나
딸이거나, 이미 외국으로 날랐거나 그런 사람 뿐이어서 강태윤엄마가
중전이 된거야, 알겠니??? 강태윤엄마는 다시 결혼도 안했고, 궁전근처에 살고,
중전마마와 먼 친척이고, 또 여러가지 점이 맞아서 다시 불러들였다고 하던데?"
"그..럼...자퇴하겠네??"
"모르지, 자퇴를 안할려고 한다는데..??"
"어떻게 그래?? 세자교육을 적어도 3년은 받아야 된다던데..."
"ㅡ_ㅡ;; 내가 어케아뉘?? 지가 잘 알아서 하겠지...종쳤다, 다들 나가서 쑥덕거려-"
"네,네~~ 반장님~~~~"
"ㅋ_ㅋ 자퇴 안했음 좋겠다.."
내 앞에 앉은 민희가 뒤 돌아 말했다.
"그렇게 되면....너랑 짝궁이네.....??"
"....."
"좋지??? 아이구 , 이년 얼굴 빨개진거 봐봐..ㅋ_ㅋ"
"ㅡ_ㅡ ^^ 안 빨개졌거든????? 그리구 너 강태윤 좋아하냐?"
"ㅅ_ㅆ 넘흐 잘생겼자너~~~~"
"아이구, 그러셔???? 왜? 예전에 돋보기 쓸때는 쳐다보지도 않고서는??"
"어머머??? 애좀봐???? 넌 그럼 거들떠라도 봤니???"
"짝궁인데 어떻게 안 볼수 있어?"
"너!!! 정말 웃긴다???? 뭐 그딴식으로 사람을 짜증나게 하니?"
"ㅡ_ㅡ;; 그럼 어쩌라고!! 지가 먼저 말했으면서...++++"
"흥!! 그런거 장난으로 떠볼려고 물어볼수 있는거 아냐???"
"어~ 저기 ...혜빈아....방송부선생님이 너 잠깐 교장실로 오라셔..."
뿔테안경 소라가 나에게 말해줬다. 급히 이 말을 듣고 교장실로 뛰어 내려갔다.
"헥헥....샘요! 왜 그러세요??? 저 왜 찾으셨어요??"
"음...그게....원래 하영이가 해야 되는데 ...하영이가 어제 견학을 가서..."
"....................."
"미안하게 됬다...너 지금 휴무중인거는 아는데...."
"ㅎ_ㅎ 나중에 피자 사세요!!"
"ㅡ_ㅡ.....오냐...빨리 메이크업 들어가."
"ㅇ_ㅇ;;; 맨 얼굴도 바쳐주는데 왠 화장이예요??? 피부 썩어요!!!"
"그래도 어쩌니?? 궁궐에서 벌써 상궁들을 보냈는데..."
"아나운서아가씨, 어서 앉으세요. 빨리 해야 됩니다. 생방송이니까요..."
"아...예....선생님 나 어떻게 해요??"
"그냥 해주는데로 하고 있어...ㅋ_ㅋ"
"ㅡ_ㅡ...."
"좀 웃어라 웃어!!"
"아!, 세자님의 짝궁이 너라며,,,,,,?"
"그냥 태윤이라고 해요...뭐 대단하다고..."
"흠흠......말이 심합니다. 아나운서 아가씨.."
".....ㅡ_ㅡ^^"
"ㅅ_ㅆ;; 그래도 어쩌니??? 왕세자인데..."
"아마도 우리학교에서 세자빈이 나올것 같아서 기쁘구나..ㅋ_ㅋ"
"설마 선생님이겠어요??ㅋ_ㅋ"
"ㅡ_ㅡ+ , 아...근데 태윤이가 좋아하는 애 누군지 아니?? 니 짝궁이잖어.."
"몰라요~ 그런거 알고 싶지도 않은걸요...??"
"ㅋ_ㅋ// 하긴 너같이 대담소녀한테 왕세자가 프로포즈해도 눈하나 깜박이지
않을꺼다..ㅋ_ㅋ"
"ㅡ_ㅡ...그래도 저 여자예요...ㅡ_ㅡ"
"니가 여자면 이 많은 상궁님들은 다 뭐냐??"
"내시죠..."
갑자기 탈의실의 모든 소리가 안 들렸다.
"ㅅㅅ;;;; 혜빈아.......뒤통수 안 따갑니......?"
"헉...;;"
뒤를 돌아보자,
모든 상궁들이 나의 뒤통수를 쒜리고 있었다...
"아................어??? 시간이 없네??? 전 그만 촬영 준비로..."
"ㅋ_ㅋ///하여간 차혜빈 갖다 붙이기는 절라게 잘해요..ㅋ_ㅋ"
"켁켁........제 ....누구예요.........??"
"ㅅ_ㅆ , 누굴것 같니??? 태윤이 잖아...ㅋ_ㅋ"
"컥컥....켁켁,,,,쿨룩쿨룩....욱욱..."
"왜그래??? 괘아너.....?????"
"켁켁...무.....쿡쿡쿡....욱욱을....쿠...무울,,,,,,욱욱.."
"여기 물..."
"헤...............살았다.........."
"왜그래??? 뭐 잘못 먹었니....??"
"ㅡ_ㅜ...머리카락 삼켰어요....ㅜ_ㅠ"
"ㅋ_ㅋ....캬캬캬캬....헤헤....후후...크크크....킥킥..."
"왜그래요....??"
"헥헥...큭큭큭큭큭큭...켁켁,,,,,히히....너...킿킿..............태윤이
잘생겨져서 그렇지.....?? 크크크 캭캭캭 헤헤헤 하하하.."
"ㅡ_ㅡ..미친거 아냐...?"
"오~ 얼굴 빨개지신거 봐라...ㅋㅋㅋ"
선생님이 놀리는 투로 말했다.
"ㅡ////ㅡ 누가 빨개졌다고 그래여/"
"ㅎ_ㅎ///어?? 시작했나봐,..빨랑가자.."
선생님이 나의 등을 떠밀었다.
"흠흠....레디....큐"
"안녕하세요? 저는 공명고등학교 3학년 4반 아나운서 차혜빈입니다."
"저희 공명고는...."
"그런 저희 공명고에..."
"왕세자가....."
1자 적으로 우리 역사깊은 공명고 소개가 끝난후,
2차 스케줄인 질문을 퍼부었다.
"나오셨습니다. 새 왕세자 강태윤군을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를 해주시겠습니까?"
"음...그러죠..뭐 다른 왕세자들은 파티까지 열었는데 인터뷰 하나 안 하겠습니까?"
"ㅋ_ㅋ 그런가요?? 그럼 몇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저, 왕세자가 되신 기분이 어떠신가요?"
"ㅅ_ㅅ 뭐...모두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어서 부끄럽기도 하네요...근데 한번쯤 해보고 싶었던 일
이 이루어 지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ㅅㅡㅅ 아...네...그러시군요.?? 근데 왕세자를 한번쯤 해보고 싶으셨다구요?"
"ㅋ_ㅋ 글쎄, 어렸을때 일이죠. 저희 어머님이 승은을 입으셨단걸 알고 얼마나 기뻤는지.."
"그때는 제가 당연지사로 왕세자가 될것같았는데, 그게 뭐 아무나 되나요? 그래도 하고싶었습니
다."
"ㅎ_ㅎ 그러셨군요,,, 근데..저희 학교에서 사귀시는 분이 있나요?"
"ㅋㅋ 아뇨, 제가 돋보기 안경을 쓰고 다녔는데 그런 저한테 어떤 여자분이 사귀자고 하겠어요?"
"그럼 좋아하시는 분은요.??"
"ㅅ-ㅅ 좋아하는 사람은 있죠. 근데 그 애가 너무 무뚝뚝해서요..ㅋ_ㅋ"
"ㅇ_ㅇ''''''정말요?????? 그분이 누구신지 말씀해 주실수 있으세요?"
"ㅋ_ㅋ 여기서는 안되죠...잘못말했다가 큰일이 날수도 있으니까요.."
"그럼 그 여자분은 언제 공개되나요?"
"이번주 토요일 세자책봉파티에서 제가 데이트신청을 할 생각입니다."
"그 여자분은 깜작 놀라시겠네요?"
"ㅋ_ㅋ 그렇겠죠??"
"아, 그럼 저희 학교 여학생들에게는 기회가 없겠군요??"
"아뇨, 따로 선발을 한후에 결정할 예정입니다."
"그 선발을 하려는 생각은 세자님의 생각이세요?"
"아뇨, 저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응해준다면 그 사람을 빈으로 맞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버님의 생각은 다르시더군요, 세자의 빈은 그 학교에서 선발하여 여러 시험을 봐야 한
다고..."
태윤이가 기분나쁘단 듯이 말했다.
"아...하긴 첫번째 빈이니 그럴수 밖에 없을 겁니다."
내가 설마 심기 불편 하실 까봐(?) 조심스레 이유를 말했다.
"혜빈양은 그 시험을 보실겁니까?"
갑작스런 질문에 놀라 토끼눈으로 태윤이를 뚫어져라 쳐다 보았다.
"ㅇ-ㅇ;;;;네???? 저요?"
"예."
"ㅅ_ㅅ;;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ㅋ_ㅋ"
안 간다고 하면 기분나쁠까봐 미안해서 숨고만 싶었다...
"아뇨, 그냥 물어본거예요..ㅋ_ㅋ"
" 아, 그리구 왜 오늘 안경을 안 쓰신거예요?"
"ㅋ_ㅋ 제가 어제 궁궐에 부름을 받고 어머님과 함께 들어갔는데, 그때 어떤 궁녀가 와서는 이런
복장으로는 폐하를 뵙기가 송구 스러우니 뭐....옷을 갈아입으라지 뭐예요?"
"그래서 따라 갔는데, 완전 바꿔놓더라구요...ㅋ_ㅋ"
"ㅅ_ㅆ , 암튼 효과가 좋네요, 저희 반 여학생들이 모두 뿅갇더라구요...ㅋ_ㅋ"
"하하, 우습네요..."
"근데 세자교육을 받으실건가요?"
"네. 당연히 받아야죠"
"그럼 학교는 자퇴하실껀가요?"
"아뇨, 두개 다 할겁니다."
"그러기에는 시간이 촉박할것 같은데요?"
"ㅋ_ㅋ 어떻게든 하면 되죠.."
"흠흠.."
교장이 날 째리면서 시계를 가리켰다.
"아.....시간이 다된것 같습니다. 제가 세자님의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은거 같군요, 그럼
앞으로 새 세자님의 활약지켜보겠습니다."
"공명고 3학년4반 아나운서 차혜빈이었습니다."
"컷!"
"오케이~~~~ 잘했어 혜빈아~~~~~ 고맙다.."
나 아니었음 짤릴뻔한 선생님이 촬영을 잘 마춰줘서 고마워서 싱글벙글한 얼굴로 나에게
고맙다고 연신 말했다.
"피자 알죠?"
"ㅎ_ㅎ 당근이지"
너무 기뻐서 싱글벙글인 선생님이 모든지 다 들어줄 것만 같은 듯이 말했다.
"근데 그 여학생 누굴까?"
"횡제한거죠."
"ㅋ_ㅋ 그른가???"
"그른가라뇨? 왕실의 가족이 된다는데 횡제지!"
"선생님은 못할껄요?"
"왜??? 이래뵈도 마음은 어려.."
"풋!! 웃긴다..ㅋ_ㅋ"
"어머머머??? 얘가? 어? 저기 .."
"예?? 어디요? 어?? 나 오라는 손짓인가?"
"그런가봐...갔다와,"
"예.."
손짓하던 상궁이 탈의실로 들어가라고 하였다.
"예??? 왜요?"
"들어가시지요.."
"여기 남자 탈의실인데.."
"들어가시라니까요."
그 상궁이 날 밀어넣고 문을 닫았다.
"아유!!! 성질머리하고는!!! 근데 이런데는 무섭게 왜 들어가라고 한담??"
내가 문에 대고 소리를 지르며 말했다.
"청소하라고 들여보낸건가??"
아까 , 그것 땜에 화난것가???
"저...차혜빈..."
구석에서 갑자기 내 이름소리가 들려 정말 놀랐다.
"ㅇ0ㅇ!!!!!!!!!!!!!!!!! 놀래라!!!!!!!!!!!!"
내가 하도 놀래서 눈이 똥그래지니까 태윤이가 미안한듯이 입에 손을 가져갔다..
"너 왜 여깄어?"
내가 아직도 진정이 안된듯이 뭍자 그 표정이 귀여웠는지 웃으며 말했다.
"ㅋ_ㅋ 옷갈아 입을려구 하지!"
"니가 나 불렀어???"
"응, 왜 안돼?"
"아니...그런건 아닌데 .. 왜 불렀어?? 할말있니?"
"흐흐...ㅋ_ㅋ 너 내가 누군지 알아?"
"왕세자"
"근데 왜 높혀서 안 불러?"
"ㅡ_ㅡ;; 높혀서 안 붏러서 나 여길로 부른거야??? 높혀부르라고 말할려고??"
갑자기 기분이 확 나빠졌다!!
"ㅋ_ㅋ ,, 내가 무슨 협박하니??? ㅋ_ㅋ "
"뭐,,니가 누군지 몰라서 안 부른거 아냐"
"그냥...니가 예전같은데 어떻게 불러? 사람이 느낌이 있어야 부르지..."
"그래...?? 나 많이 변했는데?? 안경도 벗고-"
"안경 벗었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 니가 옆에 오면 아직 난 니가 높다고 느껴지지 않아..."
"후후...그래....??"
"응!"
"하긴.......넌....대담하니깐...."
"나만 그런건 아닐꺼야...선생님들도 아직은 적응이 안 되신거 같으니깐...기분 나빠 하지마.."
"..............."
"그얘기 하려고 부른거였음, 나 그만 나갈께.... 나중에는 내가 꼭 -"
"......고마워....."
나갈려고 하던 나의 발걸음이 우뚝 멈추었다..
".......뭐가?"
".....모두 내가 왕세자가 될줄 몰랐을 때도....너는 나에게...잘해준게 많잖아.."
"ㅎ_ㅎ..별거 아냐..짝궁인데 ..."
"..ㅅ_ㅅ;; 그른가??? 내가 너무 의식하는건가??"
"그래도 고맙단말 들으니깐 기분 좋다."
"내가 과거의 태윤이로 밖엔 안 보이니?"
"응ㅅ_ㅅ;; 넌 내 짝궁 태윤이로 밖에 안 보여"
"내가 어떻게 보이는지 상관없어...다만....내가 널 좋아하는 것 뿐야..."
"........................................?"
"무.......슨....................."
"내가 좋아한다던 그 사람 .....너야.........."
"ㅇ0ㅇ!!!!!!!!!!!!!!!!"
또다시 심각하게 놀란 표정으로 물었다..
왕세자가,,,,나를???
"나........???"
"응...."
날....날....날...좋아한다고.........?
그럴리 없어..............설마......그럼 파티때 고백하겠다던 그 상대가......
.....................................................나...........?
"어떻게 생각해.....?"
태윤이가 내 눈치를 살피며 조심스레 물었다
".............그러니까.....나보고.........세자빈이...되달라고....?"
"응...."
"ㅅ_ㅅ;;;;장난치지마.....난....아나운서가 될꺼야....."
"시험도 안 볼꺼구.......파티에도 안 나갈꺼야-"
"그니까!!!!!!!!! 너한테 미련 버리라구!? 그럴순 없어!!!!!!!!!!!! 나! 너랑 짝이되고 부터 항상 좋았
어!!!!!!!!!!!! 그런 기댈곳을 만들려는 나에게 고작 미련 버리란 그말 뿐이니?"
"아냐!! 그런게 아니라구!!!! 나도 니가 좋아!! 하지만...너에 비해 우리집은 가난해.......난....약속
을 지켜야 하구....."
"....너희 집이 가난해도 난 상관없어, 단지 좋아하기만 하면 되는거 아니니?"
"나...그만 갈께...."
"정말, 그 이유야??"
태윤이가 내가 나가려고 발걸음을 옮기자 서둘러 물었다..
내가 초점없는 눈으로 태윤이 쪽을 지긋이 바라보고는 서둘러 나갔다.
태윤이는 힘껏 캐비닛을 찻다.
".....내가...........얼마나...용기를 내었는데........."
밖에 나가니 모두 가고 없었다.
교장실 문을 열고 뛰어서 반으로 들어갔다.
"와-----------"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혜빈이의 합격을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와~~~~~~~~~~"
"..............................무슨.....합격?"
"혜빈아!!!! 너 그때 아나운서 강의 수강 시험 본거 붙었어!!!!!!!"
"정말???"
"축하해~~~"
"될줄알았어!!"
",,,,야!!!!!!!!!!!!!!!!!!!!!!!!!!!!!!!!!!!!!!!!!!!!!!!!!!!!!!! 오늘 내가 쏜다!!!!!!!!!!!!!!!!!!!!!!!!!!!!!!!!"
"ㅋ_ㅋ!!!! 역시 우리 혜빈이 화끈해!!"
"어?? 근데 강태윤은??"
"같이 안 왔어??"
".....응......"
"왜??? 벌써 인사도 없이 궁으로 들어간거야???"
"으유!!! 그 싸가지!!!"
"얼굴좀 보면 안되나?"
"이제 뜨니깐 깝치시는 거겠지!!!!"
"자자!!! 그러지들말구, 우리 기분좋게 하고 있자!!!! 오늘은 기쁜일이 많잖어!!"
"선생님은??"
"ㅎ_ㅎ , 니 덕에 우리 오늘 수업없어!!"
"다른반들도?"
"아니!! 우리반만!!!!!!!!!!!!!! 캭캭캭캭!!!!!!"
"하하하!!!!!!!!!!!!!!!!!!!!!!!!!!!!!!!!"
"드뎌 우리가 3반을 눌렀어!!!!!ㅋ_ㅋ"
"ㅡ_ㅡ;;;;;; 조용이들 하지!!"
"ㅡ_ㅡ+ 반장은 쉬는 시간도 없냐?"
"-0- 맨날 구박하구!!!!! 우리 좀 내버려두라고!!!!!"
"크아악- 우리 올만에 보리맥주 먹으러 갈까??"
"ㅡ_ㅡ..미성년자 출입금지......인데...."
"+_+ 반장두 가고 싶으면서이....ㅎ_ㅎ"
",,,,,,,,,,,,,오,,,,오늘만,,,,봐줄게,,,,,"
"켁켁////크학!!! 반장 괜찮아????? "
"그르게??? 그렇게 선심안 써줘도 되는데...."
"괜히 싸늘해 지는군.....으흐흐흐.."
미영이가 괜스레 몸을 부르르 떨었다.
우리반에서 가장 이쁜 세나가 말했다.
"반장이 선심쓴다면 내가 오늘 보리 맥주 쏠께."
"오~~~~~~~~~~~~~~~~~"
"오늘 애들이 정말 상당히 이상한거 같애..."
그때 갑자기 문이 드르륵 열렸다.
"야!!!!!!!!!!!!!!!!!!!!!!!!!!!!!!!!!!!!!!!!! 강혜빈!!!!!!!!!!!!!!!!!!!!!!!!!!!!!!!!! "
"어??? 하영아?!"
"너!!!!!너!!!!!!!! 죽을래????????????????????????????? 너 뭐 하는 짓이냐
구!!!!!!!!!!!!!!!!!!!!!!!!!!!!!!!!!!!!!!!!!!!!!!!!!!!"
"...........?? 무.....무슨....얘기.............인지............."
"정말 몰라서 물어????니가 뭔짓을 했는지 아냐구!!!!!!!!!!!!!"
"야!!! 너 , 너무한거 아냐?"
갑자기 민희가 끼어들어 하영이에게 소리쳤다,
"너, 뭐니? 너, 나 알아?? 끼어들지 말고 꺼져줄래?"
"야!!!!! 너 주글래???"
민희의 단짝 현지가 또 끼어들어 소리쳤다.
"왜!! 니가 내 친구한테 소리야!!!!!!!!"
"하! 니가 뭔데 또 참견이니? 이반에는 꼴통들만 모였니?"
"공부도 못하는 것들이.."
아마, 그 말이 반장을 불끈하게 만들었던것 같다.
반장이 안경을 벗어던졌다. 안경이 사물함에 부딫쳐서 다신 못 쓰게 되었다.
"..............뭐,,,,뭐야?"
하영이가 당황해서 소리쳤다.
"....니.....니가....도데체......어떤......년이길래.........우리반....애들을....욕하는 건
데!!!!!!!!!!!!!!!!!!!!!!!!!!!!!!!!!!!!!!!!!!!!!!!!!!!!!!!!!!!!!"
"........................................"
모두가 조용해졌다....
"ㅎ_ㅎ 너희 제법 깡이 세구나?"
".....까불지 말고 나가,,,,,나가란말야!!!!!!!!!!!!!"
"..................강혜빈...너, 내일 보자...흥!"
하영이가 문을 복도에 쩌렁쩌렁 울리도록 닫고 들어갔다..
"........................................."
조금의 정적이 흘렀다.
"야!!!!!!!!!!!!!!!!!!!!!! 무,,문,,,,다 뽀샤지겠다!!!!!"
현지가 잔뜩 쫄아서 소리쳤다.
"ㅅ_ㅅ;; 넌...또 왜 껴들어서 그래...."
"ㅅ_ㅆ;; 미안...너한테 욕을 하니깐 갑자기...불끈 하더라구....ㅋ_ㅋ"
".................................................."
다시 정적이 흘렀다. 아마, 아까 반장의 '뿔끈소동'이 생각나서 그런거 같았다.
"...........................음...............................흠흠.......공..........공부하............알래?"
".................................................."
애들이 대답이 없자 반장이 다시 물었다.
",,,,,,,,,,,,,,,,,,,,,,,,,,,,,,,,,음음,,,,,,,,,,,,,,,,,,,,,,,,,,,우리,,,,,,,,,,,,,,,,,,,공,,,,,,,,,공부,,,,,,,,,,,,,,-"
"하자구?"
내가 웃으며 물었다.
"어,,어,,,,,"
"아까 정말 멋있었어..."
"니......니가 뭔데 우리 반을욕해!!! 말야..ㅋ_ㅋ"
"쿡쿡,,,,,,,,,,,,,,,정말 반장 무섭더라구,,,"
"근데 그렇게 무서우면서 왜 우리한테는 화를 못내는지,,,,ㅋ_ㅋ 웃긴다..."
"ㅅㅜㅅ...뭐가 웃겨~"
반장이 마음에도 없을듯한 애교를 부리며 말했다.
"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
그말에 모두가 한바탕 웃었다.
"............근데.....내일 너 어케 할꺼야?"
"하..영ㅇl???"
"응.........."
"뭐......................알아서 되겠지......걔 실천하기엔 많은 생각이 필요한 얘야.."
"근데 왜 화낸건지 알어?"
"ㅇ_ㅇ;;; 알긴 알어.."
"뭔데?"
"지가 하고 싶던, 세자방송 내가 해서지....."
"치, 그런데 왜 모른척했어?"
"ㅋ_ㅋ,, 아는척하면 곧바로 싸울까봐~~"
"~,.~왜 우리반애들은 잔머리지수가 높은걸까?"
"ㅋ_ㅋ...암튼 오늘 끝나고 보자~~~~"
"어디서?"
"음.............우리 오빠네 가게 알지? '해피 보리 타임' 알지?"
"ㅋ_ㅋ 알써, 모두 거기서 보는 거다?"
"어이, 뒷줄에 이쁜이 돈 두둑히 가지고 나와~"
"ㅋ_ㅋ..오키~"
"야~ 집에 가자 , 여기 있어봤자 , 무슨 봉변 당할지..ㅋ_ㅋ "
"반장! 갈꺼야 안갈꺼야?"
"나,,,,,난,,,,,여기 남을래,,,,,,시간 채우고 갈래,.,,,,,,"
"그럼 종례나 일찍 해봐"
"응..........차렷 경례, 내일 보자.."
반장이 종례를 마치자, 애들이 우르르 몰려나갔다.
반에있던 애들이 모두 나가자 , 나는 가방을 챙기기 시작했다.
"저...................................나,,,,,,,나랑,,,,,,,,말할수 있을까?"
"ㅅ_ㅅ;; 무슨,, 할말있어?? 그래, 어디서 할래?"
"음..................여기서 해도되........."
"ㅅ_ㅆ...그래, 무슨 얘기인데?"
"어........어,,,,저기,,,,,,,나,,,랑,,,,,,,,,,,,,사귈수 있니?,,"
"....................................."
"나.............너 많이 좋아해..,"
"............"
"나랑.........................사귀어줘......"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야............."
"사귀기 싫다면..........가도 좋아.,."
"............................................"
"나,,,,,,,그만 갈께............"
"휴,,,,,,,,,,,,,,,,,,,,,,"
",,,,,,,,,,,,,,,니가.....싫다는게 아냐..........단지.................조금 생각이 필요한것 뿐야."
"........................알았어,........"
내가 조심스레 나가자 반장이 풀썩 자리에 앉았다.
집에 가는 내내 생각해 보았다.
왜.........나에게 그런 고백을 하는 걸까? 그것두 갑자기.........
"야! 뭔생각을 그렇게 하냐?"
"ㅇ_ㅇ;;;;;;;;;;;오빠? 왜 여기 있어?"
"ㅎ_ㅎ 너 기달렸지~"
"방송 들었구나?"
"ㅎ_ㅎ 교수님께서 틀어주시더라구,,,꽤나 궁금하셨나봐..."
"ㅅ_ㅆ 나 이쁘게 나왔지?"
"아뉘...ㅡ_ㅡ;;;"
"치.....ㅡ_ㅡ.."
"ㅎ_ㅎ 아냐, 이뻤어.."
"그나저나 진보오빠는?"
"나, 몰래 나온거야. ㅋ_ㅋ"
"그래도 데리구 오지,"
"난, 친구까지 벌건 물들이기 싫다.,.ㅋ_ㅋ"
"흐흐;;;; 오빠 , 우리 놀이 공원 가자~"
"ㅡ_ㅡ;;;니가 이런말 할때가 제일 무서버...;;"
"가자~~~~~~~~"
"근더l 너 오늘 왜그렇게 없던 애교를 만들어서 떠냐? 역겹다...우엑-"
"치, 그럼 가지 말던지!!!"
",,, 갈께~ 그럼, 근데 얼굴 좀 이쁘게 하고 가면 안되니?"
"이게 뭐 어때서?"
"부스스하게 무섭다!!"
"ㅡ_ㅡ^^ 알았어!!!"
"옷도 좀 입고!!!"
"오빠도 제대로 하고가!!"
"기달려, "
내가 서둘러 나갔다.
윗층 내방으로 올라와 옷을 갈아입었다.
최대한 이쁜 옷으로 , 화장도 핑크톤으로 이쁘게 하였다.
"똑똑, 아직도 안 했어?"
"어??? , 다 했어...ㅋ_ㅋ"
"올~, 왠일이냐??"
"ㅋ_ㅋ 신경 좀 썼지..ㅋ_ㅋ"
"가자~ 어디로 갈래?"
"서울랜드, 거기 가면 연예인 만날수도 있다던데..."
"ㅋ_ㅋ, 하긴.... 가자, 뭐 타구 가지?"
"오빠 차타구 가면 되지, 왜?"
"아,,,,,그거 진보 빌려줬어...ㅋ_ㅋ"
"머???? 아버지 한테 걸리면 주거!!!!"
"너만 조용히 하고 있음 되!!"
"치,,,,,,그럼 어떻게 가게?"
"..................................아버지 차 타고 갈까?"
"아버지 회사 안 가셨어?"
"아니, 오늘 차 안 가지고 가셨어...아까 김기사가 모시러 왔더라구,,,"
"오,,,,,늘,,,,,,무슨 날이야?"
"...............몰라, 빨리 가기나 하자.,,,"
"ㅎ_ㅎ 그래~ 아자리오~~~~"
"타, 오, 푹신하다, 이차 정말 처음 타본다,"
"ㅋ_ㅋ 난 저번에 타봤지롱~"
"언제? 아버지가 순순히 태워 주시든??"
"ㅋ_ㅋ, 그러엄!! 내가 누군데 우리집 귀엄둥이 인데 그걸 안 태워주면 되나??ㅋ_ㅋ"
"가자~"
드디어, 출발~~~!!!
오빠랑 여러 얘기를 하며 서울랜드로 가고 있었다..
"어? 저기 뭐야???? 오늘 왜 그렇게 보가들이 많지?"
"왜?? 저 사람들 알어?"
서울랜드 주차장 쪽에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그리고 아침에 봤던 스타일의 보가들도,,,ㅋ_ㅋ
"아니, 내가 저런사람들을 알아서 뭐하게?"
"그럼 어케 아는데?"
"ㅋ_ㅋ 오늘 왕세자가 오셨잖어, 그래서 보가들이 많이 따라왔었어...ㅋ_ㅋ"
"아, 그,,,,태윤,,,,"
"응, 태윤이,오빠가 걔이름을 어케 알어?? 아직 비공개던데.."
"니가 말해주지 않았나???ㅡ_ㅡ;;;;"
"그른가??? 암튼 빨랑 들어갔음 좋겠다,,,"
"어??? 저기, 뭐야??? 왕세자잖아???"
"응??????어디어디~~"
"헥!!!! 정말 왕세자네??? 이런곳에 왜 온거지??? "
"빨리 드가자~~~~~~~~~"
"ㅋ_ㅋ 그래~ 뭐 왕세자는 지 알아서 놀러왔겠지~~~~"
"어, 저기 진보오빠 아냐??"
"어디어디, 어??? 저자식이 왜 여기 있지???"
"옆에있는 여자.............................흡!!!"
"왜? 누군데-"
"오빠!!!!!!!!!!!!!!!!!!!!!!!!! 눈 감어!!!!!!!!!!! 눈에 뭐 들어갈려고 해!!!!!!!!!!!!!!!!!!!"
"어???어,,,"
"됐어??? 다 떨어졌어??"
"아니!!!!!!!!!!!!!!!!!!!! 내가 뜨라고 할때까지 감고 있어!!!!!!!!!!!!!!!!!!!"
"어,어...."
"잠깐만..............."
"휴.......다 됐어?"
"어??? 어.....이제 눈떠,,"
"어? 진보 어디갔지?"
"몰라,,어디 갔을까???? ㅅ_ㅅ;;;;"
"아유, 그 새끼 여자 친구가 다 있었나?"
"ㅎ_ㅎ;;그랬나???"
"어, 가자~"
...아까 진보오빠 옆에 있던 여자.......
혜린이 였어...........뭐지? 왜.............혜린이가 진보오빠 옆에........
혜린이랑 헤어졌나? 왜 오빠랑 안 다니고 진보오빠랑...................
"오빠, 저, 혜린이랑 잘 지내지?"
"ㅋ_ㅋ 당근이지!!"
헤어진건 아닌데....그럼.......? 양다리!?
그....런건가?? 아닐꺼야...우리 오빠랑 사귈려고 얼마나 애를 썼는데...
"혜빈아!!!!!"
"응???"
"왜 그렇게 넋이 빠졌어??? 내가 왜그러냐고 물었자너!! 왜 대답이 없어?"
"미안...........뭐 좀 생각하느라.."
"근데 왜? 혜린이얘긴 왜 끄냈어?"
"ㅅ_ㅆ 오빠 3백일 챙겨주려고 하지!"
"ㅋ_ㅋ , 됐고 공부나 열심히 해!!"
"ㅋ_ㅋ,,,,,,응............."
오빤....모르나봐.........혜린이가 진보오빠랑 다니는걸.....
근데 왜 자꾸 희깐한 일만 생기지?
우띠 짱나!!!!! ㅡ_ㅡ^^
가서 내가 신나게 놀아줄ㄲㅔ~ >ㅁ<' ' ' ' ' ' '
헤헤~~~
"혜빈아, 너 더위 먹은거 같다......좀 잘래?"
내가 자꾸 침흘리고 넋빠져 있으니까, 걱정이 되나 보네,,,ㅋ_ㅋ
"ㅋ_ㅋ, 아냐~~~~~~~~~~~~~~~~~~~~~~~~~~~~~~"
"나 더위 안 먹었어!!!"
"ㅋ_ㅋ 그래그래, 아, 왜 그렇게 차가 밀리지?"
"ㅋ_ㅋ. 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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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거는 여기 까지구요, 리플 달아 주시면 다음 스토리도 준비해 놓겠습니다.
혹시 글 읽으시다가 끊어진게 있음 리플 달아주세여~
복사중에 뭔일이 있었나봐요....ㅎ_ㅎ
ㅋ_ㅋ 이거 대박났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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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玭+ 구슬이름 빈 ....그들의 사랑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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