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2004년 1월 5일 이틀전....
푸하하하 ^^ 설레이는 마음으로 남양주 워커힐 운전면허 학원에...
처음으로 운전연습하러 갔었습니다.
처음...은 늘 설레고... 두렵고... 긴장되고... 다들 아시죠?
전 보기에 대심해 보여도... 씩씩하게 잘할 것처럼 보여도...
사실 아니랍니다. 굉장히.. 소심하답니다.
차근차근 설명듣고... ㅎㅎㅎㅎ
드디어 제가 운전대를 잡았죠... 그래도 서당깨(께??)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재동오빠 옆에 늘 붙어다녔더니.. 곧 잘했죠 ㅋㅋㅋㅋㅋㅋ
그러나...........
둘째날.... 핸들잡으면서 좌회전 연습을 했는데....
도대체 감이 없더라고요... 선들은 죄다 밟고...아무튼 엉망징창이었어요..
클러치를 세게 밟는거 어렵더라구요... 다리에 알도 생기고.... ㅋㅋㅋㅋ
선생님이.. 많이 답답해하셔서.. 순간 저는 너무 작아지면서 소심해졌죠....
다 마치고... 우울한 마음으로 .... 그랬답니다.
그러나....... 푸하하하하
오늘은 얼마나 잘했는지.. 좌회전도 하고 우회전 연습도 하고 S자연습도
조금 했답니다... 나날이 늘어가는 슈의 실력.... 푸하하하하하
아무튼 배움의 기쁨...은 참 행복하게 합니다...
저의 운전이야기를 들으니 여러분도 기쁘시죠?
제가 왜 밥을 많이 먹어도 날씬하신지 궁금하시죠?
많이 웃어서 그래요..(물론 체질적으로도 그렇지만)
정말 작은 일에도 크게 웃으면(너무 오버는 말구요)
뱃살도 빠지고... 아무튼 건강에 무지 좋답니다.
겨울이라... 춥지만...
마음은 정말 훈훈한 우리 삼패 가족들 되길 바래요^^
사경회...
정말 훈훈한 말씀으로 우리를 뜨겁게 하고요...
그곳에서 만난 목사님, 장로님들, 집사님들, 청년들의 모습에..
정말 추운 겨울밤이.. 얼마나 따듯한지요...
다함께 느껴보아요~~~~~~~~
전 필기시험 공부하러가요 ㅎㅎㅎ
금요일 날 시험이에요.. 다들 붙도록 화이팅 해주세요 ㅎㅎㅎㅎ
그럼 교회에서 보아요 ~~~ ^_____^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나 요즘....
슈가 자동차를 움직여요~~
다음검색
첫댓글 어서 면허 따라... 그래야 너의 꿈인 '교회차 운전하기'가 이루어 지지.. 한 10년후쯤....ㅎㅎ
음....시험잘보면 말야~ 그자리에서 축하받을거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