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넘넘 좋아하는 이야기고 화보 자체도 정말 좋아서, 그냥 올려봐요 헤헤~
저번에 한번 펌자료로 올라온것 아는데, 이번껀 원본 스캔이라 사진 상태 좋고, 빠진 컷들도 넣었어요^^ 챕터별 등장인물 소개와 이야기 속 삽화까지(여러명 작가 작품이 섞여있어요^^)~ 참, 다음달 VOGUE KOREA에도 소개된다고 하네요 ^_^
alice in wonderland
Photo by. Annie Leibovitz
[VOGUE US 2003년 12월호]
(각 사진속의 의상은 나탈리아와 함께한 디자이너들이 만든 것입니다.)
(앨리스역의 Natalia Vodianova)
Curiouser and Curiouser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작가 루이스 캐롤역의 Oliver Theyskens)
Down the Rabbit Hole
(흰토끼역의 Tom Ford)
Drink Me
(액자 속 사진-Helmut Lang)
Advice from a Caterpillar
(쐐기벌레역의 Marc Jacobs)
Pig & Pepper
(Karl Lagerfeld)
The Cheshire Cat
(체셔 고양이역의 Jean Paul Gaultier)
Tweedledum and Tweedledee
(트위들디&트위들덤역의 Viktor and Rolf)
The Mad Tea Party
(모자 장수역의 Stephen Jones, 3월 토끼역의 Christian Lacroix)
Who Stole the Tarts?
(여왕역의 John Galiano)
The Mock Turtle's Story
(그리핀역의 Donatella Versace, 옆은 Rupert Everett)
Through the Looking Glass
(Nicolas Ghesquiere)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앨리스라는 소녀가 꿈 속에서 토끼굴에 떨어져 이상한 나라로 여행하면서 겪는 신기한 일들을 그린 동화이다. 작가인 루이스 캐럴(1832~1898)은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수학교수를 지낸 수학자이자 논리학자이다. 그는 천성적으로 수줍음이 많아 사람들과 어울리기 싫어했고 한쪽 귀도 들리지 않았으나 어린이를 좋아하고 어린이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즐겨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어린 친구 앨리스와 앨리스의 자매 로리나, 이디스와 함께 강에 나가 놀던 중 소녀들이 졸라대는 바람에 그 자리에서 들려 주었던 이야기를 글로 적은 것이다.
앨리스는 회중시계를 꺼내 보는 토끼를 따라 이상한 나라로 들어가 몸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며, 눈물의 연못에 빠지기도 하고 기묘한 동물들과 만나는 등 우습고 재미있는 여러 가지 사건들과 맞닥뜨린다. 담배 피우는 애벌레, 가발 쓴 두꺼비, 체셔고양이, 비둘기 같은 희한한 동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춤을 추고 이상한 나라 재판에도 참석한다. 또 트럼프 나라에 가서 여왕과 함께 크로케경기도 하고, 안고 있던 아기가 돼지로 변하는 황당한 일도 겪는다. 이상한 나라에는 기쁨도 있고 눈물도 있으며, 터무니없는 오해에다 억울한 누명 등 전혀 반대되는 일들이 한없이 뒤죽박죽 얽혀 있다.
루이스 캐럴은 어린이를 어른에게 부속된 존재로 여기지 않고 독립된 존재로 인정하였다. 풍부하고 아름다운 상상의 세계인 이상한 나라는 어린이의 내면에 존재하는 새로운 세상이다. 그는 어린이들이 그 새로운 세상에서 무한한 상상의 날개를 펼쳐 또다른 세상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랐다.
첫댓글 멋진걸
화보집 사고싶어요~ ㅠㅠ VOGUE사야겠다!!
이번달 우리나라 보그에 이화보 실렸답니다^^
와~~~~보그사야지~^^ 갈리아노 넘 딱인거 아니에요??
멋져!!멋져!!
이거 중복이네여~근데 이분이 올리신것은 캐릭터들하고 자세한 스토리가 있어서 더 재밌네요~잘봤어요~보그 꼭 사야겠네여~갈리아노 여왕..ㅋㅋ
화보 너무 이쁘다 ㅠ_ㅠ 나탈리아 너무 잘어울림 ㅋㅋ
이거 너무 죠아..ㅡ.ㅜ
멋지다, 톰도 좋고, 마크도 좋고
한국판 보그에는 디자이너들만 나오구 나탈리아는 안나오더라구요..아무리 뒤져봐두...ㅜㅜ
저두 이것땜에 보그 샀어요..ㅎㅎ
한국판보그에 나탈리아 나오던데?;;
저위에있는 화보들 그대로 한국판 보그에 실렸는데..;;나탈리아 나오든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