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를 위해 쓴 `내 사랑 어디에'(Somewhere my love)시를 읽고 있다
마지막 이별이 될줄은 몰랐기에 그냥 아쉬워하며 지바고는 눈물의 라라를 위로하고.....
멀리 사라지는 라라를 바라 보며 유리 지바고는 창가에서 이별의 눈물을 짓는다....
따뜻한 햇살의 오후 스카프를 쓰고 걸어가는 종종걸음으로 멀어지는 라라를 부르려 하지만.....
저멀리 걸어가는 라라를 지바고는 힘을다해 불렀지만 기력이 약한 지바고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고
그녀가 건물 모퉁이를 돌아서는 순간 심장마비로 유리 지바고는 그만 숨을 거든다
지바고의 죽음을 모른체 라라는 전란중에 일어버린 유리와 낳은 딸을 찻으려 유치원을 찻는다
그리고 그가 남긴 그들 사랑의 시 한편이 마지막을 화면을 장식한다
광활한 설원을 가르며 기적소리만 남긴 채 달리는 기차의 질주와 러시아 들꽃을 배경으로 연주되는 `내 사랑 어디에'(Somewhere my love)의 선율이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영화 `닥터 지바고'를 우리는 기억한다. 사랑은 끝없는 절망감을 주기도 하지만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무한한 힘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 이 작품의 작가는 시인이며 소설가인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1890년 모스크바에서 출생하여 모스크바대학 법학부와 문학부를 마치고 독일 말부르크대학에서 철학을 연구했고많은 시를 발표했으며, 혁명후 난해한 시를 쓴다고 정부의 비난을 받아 한동안 시 작업을 중단하고 주로 셰익스피어의 시 번역에 종사하기도 했다. 1958년 닥터 지바고가 노벨상을 받았으나 정부의 압력으로 수상이 거절되고 작가 동맹에서 추방된후 1960년에 사망하였다
첫댓글 며칠전에 올라 온 음악인데
음악을 올리실땐 근간에 올라 온 음악인지 함 살펴 보세요
며칠전 올라 온 음악 들으셨는지요?
이곡은 "앤디 윌리암스" 버젼입니다
다른 버젼으로 연이어 올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카페에 첫 곡인데 딴지로 넘어질 뻔 했습니다
우야둥둥 반가운 니또내님! 악수 청합니다............^*^
@소소함 소소함님워요
제가 딴지를 걸려는 그런 의도는 전혀 아니구요
버전은 다르지만 같은 영화의 음악이라
팝스방의 입성을 환영 하옵니다
자주 놀러 오시고 좋은곡도 기대 하면서
또 들어도 커니의 음성 보다도 다른 면도 있어요 겨울의 눈만 보면 생각 난 명화지요
잊지못할 명화
따스하고 정감이 넘치는~ 댓글 감사합니다................^*^
`
피아노곡으로도 자주 듣는곡중에 한곡 입니다.
추운 겨울철 이불쓰고 군고구마 먹으면서 보는 영화한편 감상하였습니다.
눈으로 덮힌 벌팜에 웅장한집.마차를타고 끝없이 펼쳐지는 설원의 풍경
영화장면 하나하나가 그림같은 풍경이었죠.
슬픈사연지지만 한번쯤은 나누고픈 열정적인 사랑의 테마
닥터지바고 명화와 함께 음악 잘 듣습니다.
자주 뵌다면 즐거움도 어울림도 두배일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