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전문가이신 미아새님이 자세한 답변을 주셔서 잘 아시겠지만 암맨들의 개소리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닙니다.
먼저,
1. 모든 데몬은 불법입니다.
암웨이 회사에서 조차도 하지 말라고 하죠. 왜 하지 말라냐면 국가에서 못하게 하기 때문에요. 법으로 걸립니다.
그런데도 모든 암맨들의 나인코어 자랑질하는 블로그나 카페에 가면 매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디쉬, 내일은 아티스트리
그 다음은 화장지 등등.. 매일 범법 행위를 하고 있는 겁니다. 회사에서 하지 말라는 짓은 왜 하는지 한번 물어보세요.
회사에서 하지 말라고 하는지도 모르고 하는 짓일 수도 있어요. 스폰서가 하라니깐..
2. 다음은 좀 깁니다. 화장품에 대해 질문하셔서..
미아새님이 전공자라 제가 감히 이런 자료를 복사해오는 게 부끄럽지만, 아래 성분을 보신다면 천연이나 친환경이라는
개소리에는 몽둥이가 약이다라는 걸 절실히 느낄겁니다. 피부트러블이나 부작용은 둘째로 치고도 말이죠.
피부야 사람마다 다 다르고 맞기도 하고 안 맞기도 하지만 전 웬만하면 로션도 잘 안바르는 체질이라 화장품에도
별 관심이 없는데 쓰레기 같은 암맨들 때문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우선, 한국암웨이 홈페이지에는 화장품 원료에 대해 나오는게 없습니다. 그만큼 한국 법이 허술하다는 겁니다. 제가
못찾은 걸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미국 암웨이 홈페이지에는 제품설명과 함께 원료 메뉴아이콘이 있습니다.
거기서 복사해왔습니다. 클렌징을 물어보셨는데, 전 남자라 클렌징 할 일도 없고 제품종류가 워낙 많아서 그 중에서
원료수가 그나마 적은 걸 찍어왔습니다. 제품명은 "ARTISTRY? essentials Pore Cleansing Masque".
혹시 위 제품만 그렇고 다른 제품은 안그렇다는 개소리를 하시는 암맨들이 있을까봐 미리 말씀드리지만 미국 암웨이
홈피에 가서 원료명 보고 와서 씨부릴 것을 강력히 권고 드리면서..
클렌징 제품의 대부분은 계면활성제입니다. 예. 주방세제에 들어가는 그것들과 비슷하지만 다른 성분이죠.
그리고 안정제 같은게 섞여 있는데, 다시 말하지만 아래 성분 외에 다른 무엇이 들어갔다면 분명 고시를 해놨을테지만
없습니다. 다른 클렌징 제품은 더 많은 화학합성 원료가 들어갔기 때문에 혹시 다른 제품을 얘기하면 우리 암웨이
판매원님들이 절대적으로 불리하니까 개소리는 집어치우시구요,.. 이 자료는 특별히 안티카페 회원님을 위해
드리는 겁니다. 뭐, 다른 화장품도 다들 비슷한 원료가 들어갑니다만 위험도가 높은 물질은 사용 안하는 추세로 가고
있고, 소비자들도 원료명을 많이들 보고 사십니다. 그러니 아래 원료를 잘 참조해서 보시면 되겠네요..
1. Water - 화장품의 대부분은 물입니다. 여기다가 아래의 각종 컨디셔닝제, 고형제, 유화제, 향료를 첨가하는거죠.
2. Kaolin - 위험도 1 ~ 2. 발달 및 생식독성 물질, 기관계 독성물질, 신경독성
3. Montmorillonite -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여 장시간 촉촉함을 유지, 피부색을 맑고 투명하게 만들어 줌
얼굴에 피지가 너무 많아 번들거리거나 각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
4. Stearic Acid - 신경독성, 기관계 독성(위험도는 낮음) 향료,
계면활성제-세정제, 계면활성제-유화제,
계면활성제-세정제가 올레익 애씨드 형태의비누거품 기능으로 포함되었을 때 유화안정제, 차폐제, Refatting
5. Cetyl Alcohol - 기관계독성, 환경독성 위험.- 유화안정제, 향료, 불투명화제, 계면활성제-유화제, 계면활성제-거품형성제,
점증제-수용성, 점증제-비수용성, 피부유연화제, 차폐제
6. Glycereth-26 - 피부컨디셔너, 점감제, 점도조절제, 용제, 글리세린에 산화에틸렌 부가중합.. 피부보습..
이게 암에서 자랑하는 특허받은 글리세린이라고 하는 거 같은데.. 암맨들의 확인 부탁드려요..
7. Glyceryl Stearate - 피부 유연효과를 가지는 왁스 원료. 계며활성제(유화제) - 향료, 피부유연화제, 계면활성제-유화제
8. Peg-100 Stearate - 위험도 높습니다. 위험도 3 ~ 6점. 발암가능성 물질, 발달 및 생식 독성 물질, 일부국가에서 사용제한
물질, 환경오염물질(에틸렌 옥사이드, 1.4 다이옥산), 기관계 독성, 자극성, 환경독성 물질입니다. 계면활성제-세정제
9. Aloe Barbadensis Leaf Juice - 자, 이제 친환경 하나 나왔네요. 안정화를 기술적으로 시키는지는 궁금하지만, 일단 천연으로
인정.. 그냥 알로에 입즙. 피부컨디셔닝제.
10. Triethanolamine - 위험도 높습니다. 6점. 발암가능성, 알레르기/면역독성 물질, 일부 국가에서 사용제한 물질이구요
환경오염물질(니트로사민), 기관계 독성, 자극성 물질입니다. 내분비계교란의심물질이네요. 향료, pH 조절제,
계면활성제-유화제, 완충, MASKING
11. Titanium Dioxide - 착색제, 불투명화제.. 위험도 1 ~ 3점. 발암가능성 물질, 발달 및 생식독성 물질, 알레르기/면역독성
물질, 피부흡수력강화(안좋은 말입니다. )
이산화 타이타늄은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한 물질이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산화 타이타늄을 나노 입자로 만들었을 때
생체에 유전독성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직 인간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적어도 쥐에 대해서 DNA의
구조를 파괴하고, 염증 유발, 염색체 파괴 등과 같은 현상을 유발하여 암 발생에 대한 위험을 높인다는 결과가 밝혀졌다.
이러한 티타늄 나노 입자의 독성은 나노 크기에서는 표면적이 상대적으로 넓어지기 때문에 반응성이 커서 생기는 것이라고
판단된다.(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진, 2009) 라는 연구결과가 있네요.
12. Menthyl Pca - 화장품의 원료로 피해야할 성분에 포함되어 있네요 정확하게는 뭔지 저도 모름..계면 활성제,
피부 컨디셔닝제로 서서히 그 기능을 발휘하는 냉각제
13. Lauryl Pca - 식물성, 보조유화제, 활성성분, 피부컨디셔닝제. 보습작용, 세균번식 억제기능.
14. Fragrance - 그냥 향료..
15. Diazolidinyl Urea - 위험도 굉장히 높습니다. 6점. 발암가능성, 알레르기/면역독성 물질, 일부 국가에서 사용제한 물질,
환경오염물질(포름알데히드), 신경독성, 내분비계 교란물질입니다. 살균보존제..
16. Propylene Glycol - 위험도 3점. 향료, 보습제, 피부보습제, 피부컨디셔닝제, 용제, 점도감소제, 피부컨디셔닝, 점도조절제.
알레르기/면역독성 물질, 일부 국가에서 사용제한 물질, 자극성 물질, 피부흡수력 강화 물질, 기관계 독성 물질입니다.
필러에도 사용되며 뇌, 간, 신장계통에 알레르기와 독성반응을 일으킨다고 나와있네요.. 양이 많으면 피부보호막 손상을 주며
건조피부, 피부표면파괴, 피부트러블의 부작용 보고되고 있답니다.
17. Ethoxydiglycol - 위험도 2점. 향료, 용제, 점도감소제;보습 발암가능성, 발달 및 생식독성 물질, 기관계 독성물질입니다.
18. Methylparaben - 위험도 높습니다. 파라벤에 대한 얘기는 많이 들으셨겠지요? 발암가능성, 알레르기/면역독성물질,
내분비계교란, 기관계 독성, 생화확적 또는 세포수준에서의 변화를 유발하는 물질입니다. 보존제(방부제) 되겠습니다.
파라벤 계열 중 가장 악독한 놈이랍니다... 자외선 노출시 피부노화 촉진을 일으킨답니다... 쯥..
19. Citric Acid - 위험도 2 ~ 3점. 일부국가에서 사용제한 물질, 기관계 독성물질. 자극성 물질이며, 생화학적 또는
세포수준에서 변화 유발 물질입니다. 금속이온봉쇄제, 향료, pH 조절제;완충,마스킹, 다른 말로는 구연산..
20. Panax Ginseng Root Extract - 인삼추출물.. 피부컨디셔닝제
21. Zinc Pca - 피부컨디셔닝제. 위험도 2점. 알레르기/면역독성물질, 잔류성 및 생물농축성 위험.. 기관계 독성물질입니다.
피부의 유분을 조절하여 번들거리지 않게 도와주는 성분이라네요.
22. Copper Pca - 피부보습제. 위험도는 낮습니다. 1점. 잔류성 및 생물농축성 위험, 기관계 독성이 있습니다.
23. Yellow 5 - 색소가 아닌가 싶네요. 색소도 위험한게 있고 안전한 게 있는데 자료가 별로 없네요..
24. Blue 1 - 이것도 색소가 아닌가 싶어요.
첫댓글 모..
계면화제나 제형 같은 경우야 원래 화학 성분이니 그런다고 칩니다.
웃기는 실험.. 말도 안되는 실험을 가지고 혹세무민을 자꾸 해제끼니 그게 쥐약인거죠.
한놈만 걸려라 한놈만 걸려라 하고 있는데.. 아무도 걸려들질 않네요.. 쩝..
저도 한놈만 좀 제대로 걸리면 좋겠어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참 기대되는데.. 원래 성분들이 전부 합성화함물인데 무슨 천연인지.. 참.
실험자체가 엉터리인데도 거기에 혹하는 사람도 많더군요.
한번씩 오던 암우먼은 실험은 하지않고 메이크업 박스
들고다님서 맛사지 해주더라구요
그러면서 제품홍보ㅋㅋ그나마 조금 나은듯;
알코님 포어 클렌징 마스크는 폼클렌징이 아니라 각질제거하는 팩이예요 발라놓고 있다가 씻어내는 - 근데 그게 초록빛을 띠거든요 그래서 마지막 것이 색소일거예요
아하하.. 그렇네요. 화장품은 뭐가 뭔지 몰라서.. 겨우 스킨,로션 구분하는 정도라서요.. 클랜징 붙은 거 중에 그래도 제일 원료 가지수가 적은 걸로 찍었더니만.. 초록색이라면 그래서 노랑과 파랑 색소를 넣었나보네요.. 섞어서 색 맞춘다고..
아티스트리는 쓰면 눈따갑고 시리다는 말 정말 많이들해요 그러면 또 그러죠 양파를 썰때처럼 식물성분중 한가지가 그럴수 있다고 .. 산드라블록이 광고했다는 286000원짜리 크림엘엑스요 그거 쓰고 얼굴 확 뒤집어진 사람 봤네요 sp까지 갔던 사람인데 결국 쓰는거 포기하더라구요
저도 눈따가움 경험했는데요(친척 집에서 한번 발라봄)
눈따가움 참고 계속 사용하는 사람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