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영어뮤지컬 구름빵을 보고 왔어요~
비가 온다고 했던 날이였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고 적당히 따뜻한 날이였답니다.
신랑과 연애할때 몇번 와봤던 곳이라 쉽게 찾아올 수 있었어요.
지금 국립극장에서는 봄방학을 맞은 유아& 어린이들이들을 위해 "2013 행복한 겨울극장" 이라는 이름이로 퀄리티 있는 공연들이 진행되고 있답니다.
책으로도 원작 플라잉 뮤지컬로도 이미 너무나 유명한 <구름빵> 아이들이 아직 영어를 능숙하게 잘하는 편이 아니라 걱정반 기대반이었는데
귀에 익숙한 영어 노래들과 너무 유명한 구름빵 스토리가 영어를 잘 모르는 유아들이 보기에 이해가 쉬워 참 편한 공연이었어요. 플라잉 뮤지컬에서 구름빵을 먹고 하늘을 날아가는 장면은 대신 아주아주 큰 그네를 타고 하늘을 나는것처럼 바뀌었더라구요.^^
부담없고 쉬우면서 유익하기까지한 공연이니 따뜻한 봄날 아이와 공연나들이하기 참 좋을 듯해요.
좋은 공기와 시야가 확 트이는 국립극장 전경이에요. 저는 동대입구에서 셔틀을 타고 올라왔는데 사실 역에서 극장까지 그리 멀지 않답니다. 산책겸 걸어도 무리없을정도니 참고하세요~
공연티켓과 종이비행기 접기 종이에요..... 공연중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가 있어 미리 접어놓았어요.^^
구름빵을 너무 사랑하는 두 공주님~^^ 오늘은 맛있는 영어구름빵이였어요~~
국립극장 내에 있는 놀이방이에요. 공연을 기다리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인데 왠만한 키즈카페보다 위생&시설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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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공연나들이 원문보기 글쓴이: 아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