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그대가 머문자리
카페 가입하기
 
 
 
 

친구 카페

 
 
카페 게시글
▣-창작 자작시 쌀과 보리쌀
江月 추천 2 조회 169 16.10.14 12:59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6.10.14 14:15

    첫댓글 참 농촌에서 쌀농사하시는 분들 보기가 미안합니다.
    쌀값이 싸도 너무 쌉니다.
    거의 18년전 쌀값과 비슷하니 ㅡ 농민들이 살아가기 힘들겁니다.
    전 국민이 무슨 방도를 내야할텐데 ㅡ
    걱정만 하면서 보고갑니다.
    건강하시길 ㅡ 강월 시인 님 ~^^

  • 작성자 16.10.14 21:39

    쌀 소비량은 해마다 줄어드는데 생산량은 그대로 이니
    정부에서 억지로 수매한 쌀은 창고에 쌓여지기만 하고 농민들은 싼 쌀값에 생산의욕을 상실하고.
    저도 농촌 출신인지라 참 안타까운 마음에 써본 글입니다
    홍종흠님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16.10.14 15:37

    뜸물
    제대로
    엉기지도 못한채
    .
    올깃쌀
    얼마나 곱팟으면
    깨밀깨밀 또 깨밀던 그 향취
    .
    보리밭에
    문딩이나올라
    가지마라 그래도 함진애비 보리민딩이
    .
    보리풀대죽
    식은죽 같둘러먹기
    솥가에 쭈그려앉은 누렁코 글겡이까지 탐한다 ...반식기

  • 작성자 16.10.14 21:50

    귀한 쌀의 양이 행여 줄어들새라 제대로 씻지도 못했던 귀한쌀.
    한웅큼 입에넣고 씹으면 고소하기 짝이없던 그 쌀.
    보릿고개시절 가장이신 아버지 밥에만 몇톨 썩었던 그 쌀이
    오늘날 이런대접을 받을줄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그런데 숨은향기님 고향이 이 아랫쪽 같습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 16.10.14 15:50

    예전엔
    하얀 쌀밥이 부의 상징
    요즘엔
    잡곡밥이 건강식
    빵 라면 국수 .... 간식을 즐기는 세태
    쌀은 남아돌아
    사료로 써야할판
    쌀과 보리가 탄식하게 생겼습니다
    강월님의 재미난 글
    공감하며 갑니다
    좋은 음식 잘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6.10.14 21:58

    그렇습니다 신형님.
    잡곡밥과 밥 외의 음식때문에 날로 줄어드는 쌀 소비량에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만가고 소비 안되는 쌀. 억지로 수매해서 창고에 쌓아야 하는 정부는 정부대로
    고민이 많고. 저역시 농촌 출신인지라 안타까운 마음에 써본글입니다
    신형님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16.10.14 17:54

    시인님!
    안녕하세요?
    옛날 보릿고개 시절 생각하면
    세월이 변해도 너무 변했습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6.10.14 22:02

    참. 세월 많이도 변했지요
    예향님도 그 힘들던 보릿고개 시절 생각나시는군요
    쌀 한줌이 귀하디 귀했던 그 시절.
    북한은 지금도 이밥. 이라며 귀하게 여긴다지요
    예향님 늘 고맙습니다

  • 16.10.14 21:27

    쌀과 보리쌀이 시가 되었군요
    즐감하고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십시오

  • 작성자 16.10.14 22:36

    산마을풍경님 반갑습니다.
    시 라기보다 쌀의 넋두리를 대신 써 본겁니다 ㅎㅎ
    편안한밤 되십시요
    고맙습니다.

  • 16.10.14 22:15

    강월 시인님
    안녕 하세요
    좋은 작품함께 하여 봅니다
    행복한 밤되세요

  • 작성자 16.10.15 06:17

    최한식님 반갑습니다
    부족한 글. 좋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좋은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 16.10.14 23:21


    특별한 날에나 구경하던 쌀님인데
    이리도 천대받을 줄...
    저 역시 쌀은 살 때문에 멀리했는데
    많이 미안해집니다

    잼나게 이끌어 내신 글
    잘 보고 갑니다 시인님
    유쾌한 아침 여십시요^^

  • 작성자 16.10.15 06:24

    향린시인님 반갑습니다
    요즈음 쌀 과잉 생산으로 농민과 정부간 갈등까지 생기는걸 보면서
    쌀 한톨을 귀하게 여겼던 옛시절이 떠올라 써본 글 입니다
    늘 이렇게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 16.10.15 10:10

    함축된 시향
    쌀들의 비애 보릿고개 넘어오던 그시절
    흰쌀밥은 먼 그리움에 대상 춘긍기 이겨내는 희망의 쌀 창의적 시 강월님 밥상입니다

  • 작성자 16.10.15 12:41

    송하인님 다녀가셨군요
    그렇지요 보릿고개가 있던시절 흰쌀밥은 고사하고
    꽁보리밥도 감지덕지 였지요
    조상 제사때 제삿밥인 흰쌀밥 한숫갈 먹으려고 졸린눈 비벼가며 기다렸던 그 흰쌀밥이
    요즈음은 남아돌아가는 세상이 되었으니 세상 참 많이 변했지요
    송하인님 주말 잘 보내십니요
    늘 고맙습니다,

  • 16.10.16 11:19

    변해가는 시대에 무엇 인들 제자리에 있겠읍니까

  • 작성자 16.10.16 17:17

    삼각지님 반갑습니다
    그렇지요
    상전이 벽해가 된다는 말. 실감하며 써본 글 입니다
    들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16.10.16 20:08

    보리쌀 이야기나오니 아득한 옛날이 떠옵니다.
    이제는 세월이 좋아서 무척
    그리운 그보리쌀...... 추억을 살리는 시향 잘읽고 갑니다. 건필과 행복을 빕니다.

  • 작성자 16.10.17 07:48

    무명성님 들려주셨군요
    어린시절 쌀 한톨 안썩인 꽁보리밥이 지긋지긋하게 싫었지요
    그러나 즈금은 꽁보리밥집이 생겨 일부려 보리밥을 사먹으러 가니....
    무명성님 좋은한주 맞으십시요
    고맙습니다.

  • 16.10.17 10:42

    어린시절,보리밥 싫다고 울어대면
    할아버지 쌀밥이 저에게로 절반은 왔지요~

    그런데 지금은 웰빙 먹거리로 보리밥이 인기이니
    참 세월 많이 변했답니다,시인님!

    전 현미보리,현미찹쌀 그리고 각종 잡곡으로 밥을 짓는데
    옛날엔 하얀 쌀밥이 좋아 보였나 봅니다,ㅎㅎㅎㅎ

    늘 건안,행복하십시요,시인님!

  • 작성자 16.10.17 12:25

    난초님 반갑습니다
    디딜방아로 찍은 거칠디 기칠은 보릿쌀.
    두번이나 삶아도 보리밥은 입안에 돌기만 했지요
    요즈음은 쌀을 너무 안먹어 정부 곳간에 몇년전 수매한 쌀이 그대로 쌓여 있다니
    세월 참 많이 변했지요.
    난초님 늘 고맙습니다
    좋은 한주 되십시요,

  • 16.10.17 10:56

    요즘 세상에 제일 흔한게 쌀이더군요 .전세가 역전되어 요즘은 보리쌀이 대접 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강월 선생님

  • 작성자 16.10.17 12:31

    그렇습니다 외송님
    쌀이 남아돌아 수매관계로 농민과 정부간 길등까지 생기는데 꽁보리밥집이 인기랍니다
    거기다 라면 빵 과자 피자 등 군것질로 쌀의 소비량은 해가 갈수록 준다고 합니다
    외송님 즐거운 한주 되십시요
    고맙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