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칠월 칠석! 아시나요?
칠석 의 유래,
견우 와 직녀 의 전설,
견우는 글자 그대로 소치는 목동을 말하며 직녀는 베짜는 여인을 말합니다.
두남녀는 본시 하늘나라 에서 살다가서로 사랑하게 되지만
옥황상제 의 노여움을 사서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헤어져 있게 되는 벌을 받습니다.
그들은 일년에 한번 칠월 칠석 단하루 만날수 있으나 은하수가 서로를 막아
그저 강거너에서 마주볼수밖에 없었죠. 이러한 견우와 직녀를 위해 다리를
만들어주니그 다리를 까마귀(오) 까치(작)을 써서 오작교라 부르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새벽동이 트면 또다시 이별을 하며 애타는 마음으로 슬픈일년을 보내야 했죠.
이날되면 까마귀와 까치는 모두 은하수로 날아가 다리가 되어 주었고 그때 머리가
밟혀 머리가벗겨진 까마귀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기도 하지요.
이 슬픈 사랑의 전설은 고구려 벽화에도 묘사되어 있다고 합니다. 직녀와 소를 끌고
있는 견우의 그림에 '견우. 직녀.라고 쓴 글씨가 발견됨으로 해서 고구려이전부터 있었던
전설이라는 것을 짐작 할수있다고 합니다. 견우와 직녀의 만남이 이루어지는날은
대체로 비가 내린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이비는 견우와 직녀가 흘린<상봉의눈물> 이라고도 하네요. 또한 이날 비가 오면 풍년이
든다는 믿음이 있는데 이것은 칠석이 칠성 신앙과 관계가 있기 때문이라고도 하구요.
칠성신은 비의 신이라고도 한답니다.
다아는 사실이지만 바쁜 생활에 잠깐 잊고 있지는 않나하는 노파심에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즐거운 나날되시길........^&^
첫댓글 새로운 것 알고 갑니다. 고마워요 행복하세요
알긴 알았지만 밑에 부분까지는 몰랐는데.... 님덕분에 다시한번 자세히 알고 갑니다~~
오늘은 밀가루로 된 음식을 먹으면 좋다네요...
그러게요..오늘이 칠석날이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야 하는데...ㅎㅎ
울아들넘 학원댕기오믄 알려줘야징.
눈이 많이 오면 풍년 든단 말은 들었는데 칠석날 비가 와도 풍년이 드는구나~~
하필이면 죽소인지 그냥 사소~
잘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