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양배추 꾸준히 먹었더니...대장암 세포에 변화가?
양배추 등 식이섬유 많은 음식...대장암 세포 발생 억제
입력 2025.01.11 15:08 / 코메디닷컴
양배추는 위 점막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식이섬유도 많아 장 건강, 대장암 예방에도 기여한다. 양배추는 식이섬유 보존을 위해 즙보다는 생 그대로 먹는 게 좋다. 양배추의 영양소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완전히 익히는 것보다 살짝 데쳐서 먹는 게 좋다. 양배추의 건강 효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양배추 등 식이섬유 많은 음식 먹었더니...대장암 세포 발생 억제
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신진대사(Nature Metabolism)’에 양배추 같은 식이섬유(섬유질-섬유소)가 풍부한 식품을 먹으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의 논문이 실렸다. 식이섬유가 소화될 때 만들어지는 지방산(short-chain fatty acid)이 대장암 세포가 움트는 것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식이섬유를 권장량 이상 먹는 미국인은 10% 미만”이라며 “식단에서 섬유질이 부족하면 장 속의 미생물, 지방산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못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대장암-혈전의 생성 억제...양배추의 ‘이 성분’은?
양배추가 암 예방에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많이 나와 있다. 우리나라 국가암정보센터(국립암센터)는 양배추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게시하고 있다. 식이섬유 뿐만 아니라 설포라펜 성분이 대장암이 생길 위험도를 줄인다는 것이다. 설포라펜은 브로콜리, 케일, 배추, 순무 등에도 많이 들어 있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양배추의 푸른 잎에 포함된 설포라판은 혈관에서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단백질을 활성화시킨다. 심근경색-뇌졸중 등 혈관병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당뇨병, 심장-뇌혈관병 예방-관리에 기여...식이섬유 많은 음식은?
식이섬유의 효능은 다양하다. 음식물이 장에서 흡수되는 속도를 늦춰서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막고,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을 줄여 혈당 조절, 심장-뇌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장의 운동을 도와 변비 예방, 포만감 효과로 다이어트에도 일조를 한다.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선 채소는 즙보다는 생으로, 과일도 주스보다는 생과일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는 잡곡, 도정이 덜 된 곡류, 콩류, 해조류(미역, 다시마) 등에도 많다.
위 점막에 좋고 지방간 예방-관리에도 기여...양배추의 성분은?
양배추는 특히 위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비타민U는 위산과 자극물질로부터 위벽을 보호한다. 비타민K는 위의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손상된 경우 재생력을 높여준다. 비타민U는 단백질과 지방의 대사를 도와 간에서 단백질 합성을 도와준다. 간 속에 남은 지방을 처리하여 지방간 완화에 기여한다(국립농업과학원 자료). 바깥쪽 잎에는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가 많다. 하얀 잎에는 비타민C가 많은데 감기 예방, 칼슘 흡수율을 높이고 위 주위의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출처: https://kormedi.com/1787851
양배추는 풍부한 영양소를 가진 놀라운 건강 강장제이다. 양배추는 종종 과소평가되는 잎채소이지만, 이 십자화과 채소는 건강상의 이점으로 가득 차 있다. 양배추는 익히거나 날것으로 또는 발효시킬 수 있다. 양배추의 신선함은 사람들에게 많은 필수 비타민과 영양소에 대한 풍부한 생명선을 제공한다.
생 양배추조차도 많은 영양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많은 식사에 추가적인 질감과 풍미를 제공할 수 있다. 양배추를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즙을 내는 것이다. 양배추 착즙은 조리된 상태로 섭취할 때 손실될 수 있는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음은 이러한 이점 중 일부이다.
1. 비타민, 미네랄 및 기타 영양소의 보고이다
양배추를 착즙하는 것은 식단에 더 많은 비타민과 미네랄을 추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양배추 즙을 짜면 십자화과 채소를 섭취하는 다른 방법으로 얻기 어려운 영양소가 추출된다. 양배추 즙은 비타민 A, B2, B6, C, E, K 및 엽산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칼슘, 요오드, 철분,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및 황과 같은 미네랄로 가득 차 있다.
즙을 낸 양배추는 또한 베타카로틴, 콜린, 루테인, 제아잔틴과 같은 채소의 많은 항산화제를 배출한다. 다른 주목할 만한 건강 증진 화합물에는 글루코라파닌,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및 설포라판과 같은 글루코시놀레이트가 있다. 그리고 아피제닌, 켐페롤, 퀘르세틴과 같은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다.
2. 궤양 치료에 도움
서양의학저널의 연구에 따르면, 양배추 주스를 마시는 것은 소화성 궤양에 대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자연 요법이다. 연구는 양배추 주스를 섭취한 사람들의 소화성 궤양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보고했으며, 궤양을 줄이는데 약 37일이 걸리는 표준 요법을 사용한 환자에 비해 약 10일 만에 그 비율이 훨씬 더 빨랐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양배추즙이 히스타민에 의한 소화성 궤양의 형성을 막아주는 비타민 U를 포함해 재생을 촉진하는 항소화성 궤양 식이 인자를 함유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양배추는 또한 L-글루타민, S-메틸메티오닌, 게파르네이트, 글루코시놀레이트 등 점막 내벽을 치유하여 위와 소화관을 보호하는 식물 화학 물질의 천연 공급원이다.
3. 암 및 심장 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 감소
매주 5인분 이상의 양배추 주스를 섭취하면, 여성의 림프종 발병 위험이 33% 감소할 뿐만 아니라 방광암 및 대장암과 같은 다른 유형의 암 발병 위험도 감소한다. 약리학 보고서 저널의 연구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식이 글루코시네이트와 그 유도체가 발암 또는 암 형성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암 예방에 유익한 효과가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양배추 주스는 비타민 A와 C, 안토시아닌, 설포라판 및 카로티노이드와 같은 영양소의 훌륭한 공급원이며, 항산화 능력을 통해 암세포의 성장을 감소시키거나 세포 사멸을 유도할 수 있다.
4. 염증 퇴치
아시아 태평양 암 예방 저널의 한 연구는 양배추 품종이 아피제닌, 캄페롤, 퀘르세틴과 같은 설포라판과 플라보노이드를 포함한 중요한 항산화 및 항염증 식물 화학 물질의 공급원임을 인정했다.
5. 합리적인 체중 관리 목표 지원
양배추 주스는 영양학적의 강력한 공급원으로, 섭취하면 체중 증가에 대한 두려움 없이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방법으로 체중을 감량하려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이다. 높은 수분 함량과 결합된 섬유질 함량은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하고, 배고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신체에 수분을 유지시킨다.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