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은 날씨가 따뜻해서 초목의 싹이 돋고, 동면하던 동물이 땅속에서 깨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뜻에서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제(토요일)는 완전 여름날씨였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나오니 쌀쌀하고 조금 추었지만 그것도 잠시 1km정도 올라가니 몸도 풀리고 아주 운동하기 좋았습니다. 회원여러분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가족건강과 본인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3월들어 많은 회원이 정모에 참석을 하여 정모일지를 쓰는 저도 마음이 뿌듯하고 훈훈한데 임원진여러분은 어떻게습니까? 정모훈련에 많이 동참하여주어서 회장님이하, 임원진을 대신해 회원여러분께 감사에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은 클럽에서 단체복을 만들어 회원분들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임원진여러분께서 카페에 공지을하여 회원여러분께 추천을 받아 결정을 하여 아주 산듯한 단체복이 나왔습니다. 임원진여러분 수고하였습니다. 그리고 단체복을 나누어 입고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오늘 정모사진으로 강마카페대문을 멋지게 바꾸어네요 총무님 수고하였습니다.
오늘정모는 46명이 참석을 하여 인라인코스 워밍업을 시작으로 박광률코치의 구령에 맞추어 스치레칭을 하였으며, 스치레칭후 공지사항이 있었습니다. 먼저 코치님의 공지사항 입니다. 다음주에는 회원님들이 기다리는 서울국제마라톤대회입니다. 유난희 날씨가 추워 동계훈련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아주 안한 것이 아니기에 본인 체력에 맞게 대회에 임하라고 이야기를 하였으며, 그리고 오늘훈련은 대회도 일주일 남았는데 너무 무리하지 말고 하프만 뛰라고 박코치님께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어 회장님께서 우리클럽에서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 30여명이 단체로 참가하기 때문에 자원봉사가 필요합니다. 자봉팀장은 김창희고문님이맡고, 주로자봉 및 본부에서 음식자봉을하기 때문에 여러명의 자봉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회원께서는 많이 참석해달라는 주문과, 3월24일은 강마창립10주년기념식을 우리에 터전인 녹천교에서 진행하고, 4월7일은 삼척 황영조마라톤대회에 참가를 하는데 단체로 35명이상이 참가를 해야 차량지원비가 나오기 때문에 많은회원이 참가해 달라고 전하였으며, 4월14일은 MBC한강마라톤대회에 일부회원이 참가를 하고,대회에 참석하지 않는 회원은 성북구 연합회장배 대회가 열려 강마정모를 성북구 연합회장배로 대신하여 정모를 한다고 하였습니다. 참가비는 무료고 음식은 주최측에서 제공하여 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번주에 훈련에 임하였지만 오늘 정식으로 가입한 창동에 사시는 천창호님께서 강마가입을 하여 강마의 방식대로 천창호,천창호,천창호화이팅을 외치며 환영하였습니다. 이상으로 회장님의 공지사항이었습니다.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 자원봉사 나오실 회원은 김창희고문님한테 전화주시고, 카페 한줄메모장에 꼬리말을 달아주시고, 아니면 잠실주경기장 우리텐트로 9시까지 참석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대회에 출전하는 회원들께 주로자원봉사 봉사지점을 알려드립니다. 첫 번째는 군자역지나 커브돌아 26km지점, 두 번째는 자양동 노룬시장입구 32.5km지점, 세 번째는 석촌호수사거리 38km지점입니다. 대회에 임하시는 회원여러분 참고하십시요
오늘훈련은 박상래회원은 그동안 집안에 큰일이 많아 훈련을 하지 못하였다고 31km 훈련을하고, 김영수,김창희,정상용,이영태,정행기,김병수,안완준,박창곤,이만희,홍성래,김광식,박광률,남상칠,주종열,고병훈,박상래,조희웅,김영섭,신희숙,주방유,김석환,김종록,하명희,김주영,신입회원천창호회원등은 22km에서 돌무덤까지 훈련을 하였으며,권무부,윤정헌,심상희,정상모,조진성,윤종란,윤계숙,최근호,정순례,박영자,이윤선회원등은 급수지점 및 10km훈련을 하였고, 나머지회원 이명희(B),김정례,최해정,이남구,김창신,김은경등은 조금 뛰고 걸었습니다. 정순례회원은 의정부 돌무덤까지 처음올라왔습니다. 내려갈때는 저와 윤계숙,정순례회원은 자봉차를 타고 내려 왔습니다. 김창신회원이 몸이 불편하여 정모에 참석을 못하고 오래만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밥그릇, 수저, 컵을 갖고나오기 캠페인을 벌여 만족할만한 성과를 보았습니다. 2-3명만 빼고 모든회원이 갖고나와 쓰레기도 줄이고 환경도 지키고 아주 좋았습니다. 오늘은 경고에 처했지만 다음주 부터는 클럽에서 실행을 합니다. 처벌은 다음과 갖습니다. (본인이 쓴 플라스틱식기 및 수저.저분 모두 갖고가야 합니다.)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주신 회원여러분 대단희 감사합니다.
이영태회원은 카메라를 두 대를 갖고나와 멋있는 추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한 대는 자원봉사 경오회원이 급수장소에서 찍고, 한 대는 본인이 갖고 뛰며 훈련하는 회원들의 사진을 찍어 올려주었습니다. 이영태회원 수고하였습니다. 훈련이 끝나고 세명의 회원이 하루간격으로 생일이었지요, 이희종회원은 오늘, 어제는 이만희전회장,그제는 이경오전코치 생일이라 클럽에서 케이크를 준비를 하여주어 축하를 하여주었습니다. 아주멋진 광경이었습니다. 회장님 말씀이 회원의 생일을 전부 해드릴수는 없고 이렇게 같이 있고 특별한 날에는 하기로 하였습니다.
빠른 달리기로 끝낸다.
주자들이 마라톤 대회에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이유는 마지막 10~8km에서 퍼지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주자들이 30km까지는 무리없이 자신의 목표 속도를 잘 유지해오지만, 훈련의 충분함이나 부족함과 무관하게 30km를 넘어 체내의 모든 에너지가 소진되고 누가 뒤에서 힘빠진 내 몸을 사정없이 잡아당기고 있는 것처럼 앞으로 나가지 않거나 크고 단단한 벽이 앞을 가로 막고 있는 듯한 강력한 느낌을 받게되는 '마라톤 벽' 앞에서 여지없이 무너져 속도가 떨어지게 된다.
마라톤 벽을 현명하게 극복하면 할수록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 또한 당연히 높아진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속도를 잘 유지해야 하는데, 첫 10km를 대회 목표 속도보다 더 천천히 달리고, 다음 10km는 약간 더 빠르게, 그 다음은 또 조금더 빠르게 달리는 식으로 10km 구간마다 일정하게 속도를 높이는 계획을 잘 실천하면, 오버페이스로 인해 퍼지는 것을 아주 쉽게 예방할 수 있다.
평소 훈련에서는 42.195km다 달리지 말고, 24km나 30km, 혹은 35km를 보통 속도로 지속주로 달린 후에 마지막 2~5km를 대회 속도보다 조금 빠른 템포런으로 달리는 장거리 달리기 훈련을 한다. 이미 피곤해져 있는 상태에서 더 빠르게 달리기 도전을 스스로 함으로써 마라톤 대회에서도 속도를 떨어뜨리지 않은 상태로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이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어!'라는 생리적, 정신적 적응을 하게 된다.
자 봉
오늘은 이경오,엄승자회원께서 자봉을 하였습니다. 음식은 진찬으로 이어졌습니다.밥은 방금 지은것 같은 고슬고슬하고 다문다문 검은콩밥에 구수한 된장국이 환상이었지요, 멸치 및 소고기로 다시를 내어 두부,냉이,호박,감자등과 여러가지를 양념을 넣어 담백하게 끊어왔습니다. 반찬으로는 정갈하고,짜지도않고 입맛에 맛게 심심하고 깊은 맛이있었지요, 열무와배추얼갈이을 썩은겉저리,무말랭이무침,땅콩볶음,김장김치,고소한김을 준비하여 주었습니다. 모든반찬이 입맛에 착착 달아붙어 다시한번 자봉하라고 여기저기서 터져나왔습니다. 훈련나온 회원들이 아침을 잘 들었습니다. 이명희(B),김정례,최해정회원 그리고 여성회원 여러분께서 수고를 하여주었습니다. 차량지원을 하여준 김창신회원 수고하였습니다. 맛갈스럽게 음식준비을 하여준 승자,경오회원 수고하시고 감사합니다.
좋 은 글
살아 있을 때는 마음을 활짝 열어 너그럽게 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불평을 사지않도록 하라 그리고
죽은 후에는 생전에 베푼 은혜가 오래도록 흐르게
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만족한 생각을 갖게 하라
건 강
매일 30분 이상 낮에 외출을 하는 등
자주 햇빛을 쐬고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노역하세요,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산소의
섭취량을 늘리면써 계절 변화에 따른
우울증상을 예방할 수 있고 건강에 좋습니다.
유 머
깡패와 아줌마의 공통점은?
• 갈수록 겁이 없어진다.
• 문신한다(아줌마는 눈썹?)
• 서로 형님이라고 부른다.
• 떼로 몰려다닌다.
아내와 팝콘의 공통점
• 공짜로 먹을 수 있다.
• 심심하면 손이 간다.
• 다른 안주가 나오면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다음 세 가지의 공통점은?
1. 검게 탄 붕어빵
2. 서부 총잡이의 죽음
3. 처녀의 임신
(답) 좀 더 일찍 뺐어야 함.
생활의 지혜
소파가 지나치게 크면 하는 일이 꼬이게 된다.
소파가 거실에 비해 지나치게 크거나 고급품이면
소파가 주인공이 되고 사람들은 들러리가 되어
자신의 능력을 마음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결국
일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일요정모 참석자
권무부,김영수,윤정헌,김창희,정상용,이영태,심상희,정상모,조진성,윤종란,윤계숙,정행기,김병수,
안완준,이명희(B),김정례,박창곤,최근호,이경오,이만희,홍성래,정순례,엄승자,박영자,김광식,박광률,
남상칠,주종열,고병훈,박상래,조희웅,김영섭,신희숙,주방유,최해정,김석환,김종록,하명희,김주영,
이남구,이윤선,김창신,김은경,신입회원천창호,심상희회원조카딸2명 46명
첫댓글 오랜만에 고문님의 맛깔스런 후기에 댓글을 다네요.전 말톤을 다시 시작하는 자세로 해야하는데 그것도 힘드네요.어렵게 조금만 달리고 자봉님이 준비한 구수한 밥과 국이 전날 마신 숙취를 해소시켜주기에 제격이었습니다.이런 맛이 정모를 기다리는 것은 아닐런지요.일찍 퇴청하는 관계로 꼬꼬들의 생일축하에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고ㅠㅠ 물자봉과 맛난음식준비하신 승자님.경오꼬꼬님 수고하셨고요, 넘 잘 먹었습니다. 첨언해서 두부.호박.감자등 국거리는 손수 경오꼬꼬님이 다듬고 자르고 했다는데 그래서 더욱 맛있었나봅니다^^ 아울러 고문님의 후기와 좋은 글, 건강상식,유머등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구수한 된장국에 냉이 냄새가 지금도 땡기네요. 잘~ 먹고...잘~ 뛰고...그리고, 또 맛깔스러운 후기 잘~ 읽고 감니다. 동아 대횟날 까지 컨디션 조절...잘~들 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정모에 많은회원님들의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부족함이없이 많은회원님들의 음식을 맛있게 준비해주신 이경오. 엄승자님 수고하셨습니다...
매주 장문의 일지를 쓰시는 조고문님 잘보고갑니다...
임원님, 회원님, 자봉여러분들 덕분에 즐런할 수 있었습니다..... 된장찌게, 무말랭이 반찬등 음식 맛있었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