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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교육얘기]입시,사교육 아이의 행복, 어느에서 부터 시작일까요?
행복쟁이 추천 0 조회 246 10.03.08 11:4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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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3.08 11:57

    첫댓글 궁금했던 아드님 이야기 잘 읽었어요. 어린시절 아드님과 비슷한 생활을 하였던 우리 큰 딸은 올해 대학을 갔지요. 고등학교때도 늘 "사람이 어떻게 하루종일 학교공부만 하고 사냐"며 신문읽고 펜팔하고 인터넷 카페활동하면서 논쟁하고 토론하고 도서관 가서 책읽고... 그러고도 지가 가고 싶은 대학 갔습니다. 요즈음 아주 살판 났어요. 대학교가 정말 좋다면서... 우리 아인 대학가기 위해 하기 싫은 수학 억지로 하면서 유로인강 두개 들은 것이 사교육의 전부였습니다. 아드님도 사교육 도움이 필요하면 엄마에게 말하겠지요. 영어의 경우. 책 많이 읽은 아드님이 언어영역 학원을 다닌다니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면서도 한편으로는 의아

  • 작성자 10.03.08 15:46

    나도 그거 참으로 의문이지요...울 아들 왈 비문학보다 문학이 어렵다 입니다. 당체 외울 수가 없다 합니다. 특히 고전,,,,그래서 언어만 듣는다 하니...^^ 암튼 문제는 결국은 아이가 아니고 바로 저 입니다.

  • 10.03.08 20:06

    지난번 제가 책 많이 읽은 아이가 국어점수 안나오는 경우에 대해 쓴 글이 있을텐데 ...
    우리 딸아이에게 물어보니 내신국어는 수업시간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 외워야하지만 수능언어의 문학 특히 고전문학은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고 누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만 파악하면 문제를 틀리지 않게 풀 수 있다고 하네요. ㅎㅎ

  • 10.03.08 16:01

    저도 아이에게 가끔씩 엄마 학창시절을 기억하면 공부했던 기억이 하나도 안나고 주로 친구들과의 추억과 샘들 놀려먹었던 기억만 난다고 아이들에게 추억을 들려주다가 같이 깔깔 거리고 웃습니다 모둠활동이나 파자마파티(친구집에서 자는일)같이 아이들이 함께모여 놀수 있는 환경은 일부러라도 만들어 줍니다 사교육의 병폐중의 하나가 아이들의 놀이 문화를 빼앗아 간다는 거죠

  • 10.03.08 22:20

    핫, 맛있겠당 ^^;;; 저희집도 시어머님과 같이 사는지라 명절이 아니라도 시누이들 올 적마다 수시로 수다파티가 벌어지는데 모든 대화는 교육문제로 흐릅니다. 친정에 가도 마찬가지지요. 교육문제 말고는 대화다운 대화를 나눈 적이 없을 지경이니... 생각해보니 참 서글프네요

  • 10.03.09 00:41

    그런 대화의 자리에서 안흔들리시고 무슨 별종이 된듯 고독해지지 않으시니 그또한 행복한 부모십니다. 부럽사와요~

  • 10.03.09 01:32

    저도 그런 맘 가지고 아이를 키우기를 바랍니다. 첫째가 초등학교 1학년 입학했어요.

  • 10.03.09 09:13

    케이블 방송에서 한 강사가 그러더군요. 누가 부자인가? 추억이 많은 사람이 부자라고.. 공감합니다. 유년의 행복이 추억의 원천이겠지요. pd수첩에서 방송했던 '남한산 초등학교' 졸업생의 한마디,. "남한산 초등학교 시절은 행복 그 자체였다, 그 행복했던 기억으로 앞으로 닥칠 어떤 어려움도 이겨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전 이 말 듣고 울컥했고, 제아이 초등교육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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