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시 하동.목압마을엘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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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만들기에 재미가 들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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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차도 만들고,전차도 만들고,구증구포차도 만들고...떡차 찧느라 방아질을 했더니 어께가 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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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녹차목욕탕에 가니 물좋은 동네에서 녹차탕이니 오죽할까 말이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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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일폭포,국사암,쌍계사를 걸어서 둘러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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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불사,세이암은 전세버스로 이동하니 시간이 많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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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 뒤 날씨도 좋으니 차밭에서 차잎도 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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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애프터 모임때 '차천지' 찿다가 길 잘못 들어서 쳐다만 봤던 '최참판 댁' 셋트장도 보고 조금 더가니 '매암 茶박물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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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에 관한 자료가 많았던 '부산여대 茶박물관' 보다도 훨~씬 더 급수가 높은 곳이라고 난 광고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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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그렇게 "LIVE" 하게 꾸며 놓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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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난 그냥 박물관 만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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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니 전시실은 당연히 있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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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라 해야 하나 茶밭이라 해야 하나 앞에 펼쳐진 풍경에 난 감동 먹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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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암 차박물관' 본 걸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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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감동을 옮길 글재주가 내게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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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ate님~~~박물관 주인이신가 보네요. 반가움에 앞서 걱정이 되서... 하고싶은 말은 전시실 관리가 너무 자유스러우시던데 (허술하다 의 고상한 표현) 저만의 느낌이 아니고 같이간 사람들 대다수가 엄청 걱정을 하고 있답니다. 전시물을 좀 더 꽁꽁 싸매어 놓으소서~ ^L^
첫댓글 꼭 가보고 싶네요.
다양한 차만들기 놀이를 했군요... 힘드셨겠지만.. 넘 좋을 듯~~~ 수고로운 차 한잔^^ 매암차박물관도 함 가보고 싶군요..
히히.... 전 정말 차의 초짜인데도 매암 박물관은 지난번 지리산 다회때 짬을 내서 구경해봤으니... 정말 행운인가봅니다 ㅋㅋㅋ
아리수 녹차님~ 근데 왜? 이제사 실토 하시남요? 안 좋았남요? 나 혼자만 좋았나??? 아니면 혼자 보신 거 들키기 싫어서...ㅋ ㅋ ㅋ
매암차문화박물관에서 만든 차도 좋답니다. ...http://www.teamate.co.kr에 있슴다.
TeaMate님~~~박물관 주인이신가 보네요. 반가움에 앞서 걱정이 되서... 하고싶은 말은 전시실 관리가 너무 자유스러우시던데 (허술하다 의 고상한 표현) 저만의 느낌이 아니고 같이간 사람들 대다수가 엄청 걱정을 하고 있답니다. 전시물을 좀 더 꽁꽁 싸매어 놓으소서~ ^L^
앗...아리수녹차님.. 전화한번 주세요...제가 넘..바빠서리..그동안 연락을 못드렸네요..허걱..다음주에 연락한번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