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과 물의 관계】 「세계보건기구(WHO) 1.5~2L의 물 섭취 권장】
충분한 물 섭취는 혈액 속 포도당 농도를 희석하고 소변을 통한 당 배출을 도와 혈당 안정에 필수적이다. 반면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 농도가 진해져 혈당이 더 높게 측정되고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므로, 하이닥 등의 의료 매체에서도 하루 1~1.5L 이상의 수분 보충을 권장한다.
◇수분 부족하면 혈당 올라
당뇨 환자는 평소 수분을 충분하게 섭취해야 한다.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혈당이 오르며 인슐린 저항성도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물을 적게 마실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커졌다는 내분비내과 연구 결과도 있다. 원활한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를 유지하여 혈당 조절과 탈수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특히 당뇨 약을 섭취하는 사람이라면 물을 더 자주 마셔야 한다. 당뇨병 약물인 SGLT-2 억제제는 소변의 양을 늘린다. 소변으로 수분이 많이 배출되는 만큼 다시 물을 마셔서 수분을 보충해줘야 한다. SGLT-2 억제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탈수를 막기 위해 매일 두세 잔의 물을 더 섭취하는 게 좋다.
◇ 세계보건기구(WHO) 1.5~2L의 물 섭취 권장
한국영양학회는 성인 남성 1~1.2L, 여성 1L의 순수 물 섭취를 제안하고 있다. 당뇨 환자는 하루 체중 1kg당 30mL의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갈증을 느끼기 전에 미지근한 온도의 물로 조금씩 자주, 식후 또는 운동 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
▣수분 부족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