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구병산(九屛山·876.5m)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24년 1월 30일(화)---[부산] 등대산악회(회장 010-3050-5783)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교대역8번출구(한양아파트앞) “08:00”
□ 준비품목 : 회비(35,000원), 아이젠, 스틱, 카메라, 방한장갑, 기호식, 여벌의옷 등
□ 산행코스 : 구병산관광지(주차장)→적암리마을회관(경로당)→입산통제소→신선대·853m갈림길→성황당갈림길→형제봉·신선대갈림길→신선대→적암리·구병산갈림길→853m삼거리→853m→구병산·절터갈림길→구병산·구병리 갈림길→위성지국·구병산갈림길→구병산(九屛山·876.5m)→853m·풍혈갈림길→풍혈→위성지국·구병산갈림길→철계단→쌀난바위→적암리·갈항리마을회관갈림길→적암리마을회관→구병산관광지(주차장)
□ 산행시간 : 약 9.0㎞, 약 4시간30분 소요
□ 산행개요
동부 경남의 영남알프스와 서부 경남의 경남알프스, 충북의 충북알프스가 있다.
영남과 경남알프스는 가지산(1,241m)과 금원산(1,352.5m)을 주봉으로 1,000m가 넘는 고봉이 산군을 이룬다면 충북알프스는 국립공원인 속리산(1057.7m)에서 구병산(九屛山·876.5m)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43.9㎞를 말한다.
보은군에서는 속리산 천왕봉과 구병산이 서로 마주 보고 있어 속리산은 아버지 산, 구병산은 어머니 산이라 하며 금적산(652m)은 아들 산이라 해 이를 삼산이라 한다.
숨은골의 동굴에 쌀난바위가 있다. 스님이 막대기로 쌀굴을 한 번 두드리면 한 끼 먹을 양식이 나왔다. 어느 날 손님이 찾아와 두 사람이 먹을 밥을 지으려고 쌀굴을 두번 두드렸으나 쌀이 나오지 않자 막대기로 마구 두드렸다.
그러자 쌀굴에서 피가 흘러나왔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구병산 정상 서쪽 능선에 겨울에는 더운 김이, 여름에는 찬 기운이 뿜어 나오는 풍혈이 2005년 1월에 발견됐다.
첫댓글 항상처음처름. ~~~세밀한. 산행길. 잘보구. 즐겨요. 수고해서요~^^
힘든 구병산 산행에 수고많으셨어요.
다음주 경주에서 뵙겠습니다.
와.역시.멋진사진.잘~감상하고.갑니다.눈과밧줄.멋진산행.^^~
따뜻한 날씨였으나
산행은 그리 편한 길은 아니었습니다.
다음주는 모두 갈 수 있는 마석산에서
뵙겠습니다.
소나무와 멋진 바위와 하늘 옆에서 윤동주~시는 참 잘 어율리네요^^
이번 산행에는 실력좋으신 산꾼님들이 많이 오셔셔 버스안에서도 신나들 보이셨어요~~^^
담 산행 경주에서 뵈어요
너무 힘든 산행이었습니다.
특히 하산길은 가파르고 너덜길이고
낙엽도 많아서 더욱 힘들었습니다.
다음주에는 널널한 마석산에서 뵙겠습니다.
구병산~
신선대 까지는 무난한 산길 이었는데,
신선대부터 853봉 구병산 정상까지 눈도많고 밧줄도 많고,
하산길도 내리막이 심해서 좀 힘들었네요.
하지만 정상은 정말 멋졌습니다.
하늘이 맑지 않아서 탁 트인 뷰는 아니었지만,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꼼꼼하게 찍어주신 사진들 감상 잘했고,
정상석의 6인의 선두들 멋지십니다~
그렇지요.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 구병산의. 조망은 그리. 썩 좋지 않았습니다.
늘 그러하듯이 모든게 좋을 수는 없어요.
나름 힘들었으나 눈도보고 암릉산행도 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