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잘해봅시다 땅 땅 땅 !!!
노사관계를 연극으로 본다???
더 이상 이런 기회는 없다.
우리들의 아버지 혹은 우리 자신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야기...
배우 전원주의 호탕한 웃음과 박웅 ,서학의 중견연기자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
이제 연극은 시작됐다...
우리 한번 살맛나는 세상 만들어 보자구요!!!
연극 안에 또 하나의 연극이 있다?
연극 「잘해봅시다」에는 또 다른 극이 있다.
노사간의 갈등을 다루는 연극을 연습하는 장면...
연극 속에서 인물들은 자신들이 만들어낸 연극의 내용이 과연 현실에 적합한가에 대해 생각해 보며, 이 질문은 다시 관객에게 던져진다.
관객들이 참여하는 연극
노사간의 갈등을 회화적으로 그려 단순히 무대 위에서만 벌어지는 상황으로 끝나지 않고, 관객과 배우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형식으로 그 재미를 더한다.
잘해봅시다? 잘해봅시다, 아. 잘해보자니깐!!!
언제나 사원들의 사회복지(?)를 생각하는 우리의 유사장은 사원들을 위해 자판기를 들여놓는다.
하지만, 청소부 아줌마(전원주)는 일이 늘어 불평하고, 커피 타는 일이 주 업무였던 정양은 일이 없어지고, 자판기 앞은 온갖 유언비어들의 근원지가 되어간다.
이로 인해 회사 안은 점점 더 시끄러워 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