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토론토로 이사 왔어요. 갑자기 떠나 오게 되었는데...느무느무 힘들었어용....ㅜ.ㅜ 한국서 캐나다 올 때 보다도 더 큰 일이었습니다. 이사 비용도 배로 들었구요. 이사 이야기만 해도 또 한 보따리지만... 집도 구해야 하고 할 일도 태산이지만... 오늘은 다 잊어 버리고 나이아가라 포스팅... 올라 갑니다요. 왔으면 신고식 해야지요. 토론토 도착 하자마자 호텔에서 잠깐 눈 붙이고 출발~~~! 같이 가 보실까요? 도착 했어요. 어디가 어디인지 몰라 일단 호텔 카지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와 보니.... 와~~~~~!!! 아래 폭포가 보입니다. 내려가서 천천히 구경하겠습니당... 요고이 말로만 듣던 나이아가라~~~~^0^ 아래로 내려 갈수록 주차요금이 더 비쌌어요. 와~~~~! 드뎌 보이는군요. 나이아가라~~~! 나이도 가라~~~~!! ^^* 보이는 쪽이 미국 입니다. 미국에서는 폭포가 안 보이겠군요. 나이아가라 폭포를 즐기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1, 헬리콥터를 타고서...15분 정도 비행 2, 메이드 오브 더 미스트... 배를 타고서...제일 재미 있다고 함. 3, 스카이론 타워... 360도 회전하는 레스토랑에서 관광...헬기 투어를 대신 할 수 있죠. 4, 바람의 동굴... 폭포 아래 동굴로 통하는 곳에서 관광. 이렇게 4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미국 측에서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는 모습이 . 나이아가라 폭포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국경의 이과수 폭포. 잠비아 짐바브웨 국경의 빅토리아 폭포. 캐나다 미국 국경의 나이아가라 폭포.
이렇게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가 되겠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두개의 대형 폭포, 하나의 소형 폭포로 나뉘는데 이는 염소 섬(Goat Island)을 기준으로 캐나다령의 캐나다 폭포(말발굽 폭포, Horseshoe Falls)와 미국령의 미국 폭포(American Falls)로 구별 됩니다. 소형 폭포인 브라이달 베일 폭포(Bridal Veil Falls)는 미국 영토에 있구요. 폭포로 인해 주변은 항상 안개가 껴 있으며, 미국 쪽보다는 캐나다 쪽의 전망이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저기 다리를 건너 가면 미국 입니다. 삼부자 뭐가 그리 돈독한지... 셋이서 서로들 끌어 안고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드뎌 또 보입니다. 이거이 말발굽 나이아가라. 무지개 까정 떴어요. 토론토 왔다고 환영 해 주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새로운 곳으로 떠나 올때 마다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무지개를 보여 주셨습니다. 여러가지 염려와 걱정이 그렇게 주저 앉고 평안해 집니다. 빨강색은 캐나다 배. 고개를 돌리면 뒤로 캐나다 쪽 유락 시설. 스카이론 타워도 보입니다. 쌍무지개. 캐나다 배와 미국 배가 부지런히 왔다 갔다 합니다. 비교적 짧은 거리의 항해 하는군요. 파란색 비옷은 미국 배. 오늘 날씨가 정말 화창 합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저도 꼭 가 보고 싶었는데... 정말 오게 됐어요. 폭포 낙하 지점까지 가 보았습니다. 여기서 물이 떨어 집니다. 물이 참 맑았습니다. 와~~~~~!! 보는 것 만으로도 시원합니다. 캐나다 쪽은 폭포 근접한 부분까지 모든 관광객들이 가볼 수가 있었어요. 이렇게 물이 흘러 와서....떨어 집니다. 다시 고개를 돌리면 캐나다 쪽 유흥. 숙박 시설. 이렇게 크게 관광지로 형성 되어 있을 줄 몰랐어요. 놀랐습니다. 밴쿠버랑 달리 토론토에 오니깐 전반적인 분위기가 미국 같았어요. 도로 표지판도 미국과 비슷 했구요. 일단 폭포는 보았고... 배고파요. 오늘은 나이아가라가 정면으로 보이는 저곳으로 낙점. 올라와 보니 좋아요. 폭포가 바로 아래에 보이구요. 손님이 너무 많았어요. 운 좋게 자리를 잘 잡았습니다. 모두들 버거를 시켰어요. 레스토랑이지만 물도 사야해요. 그릇도 일회용에 나왔고...프라이즈 대신 칩이 나왔고 관광지 맞아요. ㅎㅎ 가격은 조금 높았지만 맛은 좋았어요. 배고파 먹느라고 정신 없어 사진은 없고... 애피타이저로 시킨 타코가 늦게 나와서 한장 건졌어요. ^^* 캐나다 측 관광 모습. 폭포를 따라 걸으면서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식당 선정이 탁월 했어요. 맛있게 먹으면서 구경했네요. 한 눈에 보이시죠? 이길을 따라 폭포 시작점까지 걸으면서 구경 합니다. 토론토는 정말 다민족으로 형성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세계 각국 인종들이 다 모여 있는 듯...ㅎㅎ 관광객들이 참 많았어요. 세계적인 관광지 맞네요. 돌아 가기 전 다시 한번 더 바라 보며 눈에 담구요. 물쌀 때문에 배가 앞으로 나아가기 힘들어 해요. 마차 관광도 있어요. 마지막 휘날래~~~! 파노라마 사진 한 장 투척해 드리고...갑니다. 오늘은 신고식이구요. 천천히 더 다양한 방법으로 구경하겠습니다. 밤에는 불꽃놀이와 레이져 불빛이 좋다던데... 오늘이 토요일이라 볼 수 있겠지만... 힘들어서 더 못 있습니다. 한국서 손님들 가족들 오시면 모시고 매번 다시 와야하니깐요... 아껴두고 돌아 갑니다. 가실 때 아래 공감 눌러 주고 가시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 |
출처: Happy Grace 원문보기 글쓴이: 그레이스 최
첫댓글 멋찌네요~~이사하시느라 힘드셨을텐데~~다시 힘내세요!
와~~~잘구경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