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내용X)
경기 침체에 회사는 점점 어려워져가고..
뭐라도 해야겠는데 마음과는 달리 현실이
쉽지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뭐라도 해야겠는데" 에서의
그 "뭐" 라는게
인생을 살면서 매번 겪는다지만
때마다 참으로 어려운 일 같습니다.
저는 사실
과거 온라인에 제 신상들이
강제적으로 알려지면서
주변에서 알아보는 전화도 오고
(ex 제 인스타 "근기 친구 여친이 팬이었던 통화" 영상 참고)
https://www.instagram.com/p/Bj4Y8UUH8i6/?igsh=MXg4OWs3eXUyNjF4dg==
그랬었고
차라리 무의미하게 인기만 있을바에
당시 배밀리들에게 등떠밀려서 하게 된 게
아프리카TV 였습니다.
목소리가 좋다는 평가를 살려
그렇게 약 2년간
라디오 방송만 열심히 하였으나
목소리만으로는 한계가 있었고
"근기공주님은 못말려"라는 걸작을 하나 남기고
https://youtu.be/y1pOe1Q56_g?si=mn_eXL6BZSKuhDO4
생계유지로는 많이 어려워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느낀 게
외모의 생김새를 떠나
사람이 얼굴을 공개를 하고,
안 하고의 차이가 엄청 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차라리 요즘 시대였다면
그때 인기로는 성공적인
"버튜버"가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외모를 공개한다는 것은
아직도 쉽지 않은 일 같습니다.
사실 외모 공개를 하기가
가장 어려웠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픈? 이유가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있는데요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제 인생에
트라우마에 가까운 일이기도 합니다.
2010년 당시 실화
(시대적 배경 감안하고 봐주십시오)
타 카페에서 운영자 하다가
잠시 쉬고 있을 때 였나?
그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던 카페 회원들은
아직도 운영자가 "근기" 인줄로만 알고 있었고
어느 커뮤니티나 마찬가지로
저는 그때 운영자 아니여서 아무것도 안했는데 ㅠ
뭐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었던 시절이었습니다.
심지어는 당시 다른 운영자가
그때 올린 공지의 방향성? 아무튼
운영을 잘못한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제가 폭풍처럼 욕을 먹고 있었던 어느날이었습니다.
그렇게 운영자욕이 도배가 되던 그 순간
그 카페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핫 컨텐츠 게시판에
배근기 얼굴.jpg
이라는 한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오게 되고
그 글은 한시간도 안되어 9999 댓글과
약 20만의 조회수를 기록하였습니다.
저도 정말 깜짝 놀라서
허겁지겁 들어가봤는데
제 사진은 아니더군요
근데 그 사진은 제가 아닌
제 지인의 사진이었습니다.
외모가 정말 출중했던 지인이었는데
아무튼 그 친구 사진이
뭐 어떻게 타고타고 들어가서 싸이월드를 털었는지
털다가 게시자가 착각하고 그 잘생긴 친구를
배근기로 잘못 올린겁니다.
그래서 댓글을 허겁지겁 보았습니다.
원래라면 욕으로 가득했어야 했던
수많은 댓글들이 예상을 벗어나
*헐...뭐야 존잘이잖아..
*와 무슨 연예인인줄
*XXX그룹에 XX 닮았다
*진짜 배근기라고? 저게? 헐... 근기야.. 날 가져..
*미쳤다;; 너무 예상외야...
이런 반응들이더군요
와 진심 빌어쳐먹을 외모지상주시의발
심지어
운영미스가 있어 욕을 한창 먹고 있던 때
공지댓글에 엄청나게 반박한 회원들도
그 댓글에 나타나서는
*... 근기야 나 너가 이번 공지 반대했는데 그냥 찬성할게.. 진심이야
*ㄴ 222
*ㄴ333
*ㄴ444
*ㄴ 555
*ㄴ 666
.
.
*ㄴ 191919
(100% 실화입니다)
그러다
중간 중간
익명게시판에
야 ㅎㅇㅅ에 올라온거 저거 배근기 아님
이런글들이 물타기 되면서
결국 제 얼굴이 까발리게 되어졌습니다.
그게 시상식짤인지
소라빵머리 짤인지는 모르겠는데
그게중요한게 아니라 ㅡㅡ
그 핫한 컨텐츠 게시판에
제 사진이 다시 정정 보도(?) 되면서
다시 등을 돌리는 회원들
* 아 어쩐지
* 아 그럼 그렇지
*아 어쩐지... 뭔가 이질감 느껴지더라ㅋㅋ
*헐ㅋㅋㅋㅋ 그러니까 뭔가 좀 과하게 잘생겼다 싶었어ㅋㅋ
*ㅋㅋㅋ 어쩐지 현실감 없더라...
*아 그래서 그렇게 완벽했구나ㅋㅋ 납득ㅋㅋ
*ㅋㅋㅋㅋㅋ 와 낚였다... 어쩐지 사람 같지 않더라...
*헉ㅋㅋ 그러니까... 너무 이상형이어서 현실감 없었음ㅋㅋ
*뭔가 아우라가 다르다 했어ㅋㅋㅋ
*ㅋㅋㅋㅋ 어쩐지... 숨 막힐 정도로 잘생겼다 싶었어...
*그러니까ㅋㅋ 사람한테서 나올 수 없는 분위기더라
*ㅋㅋㅋ 뭔가 2%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그게 그거였구만ㅋㅋ
이 광경을 보고
세상에 정말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아니 무슨
아니 심지어 내가 올린 공지도 아니고
나는 왜 욕을 먹고있었으며
아니 왜 가만히 있는 내 지인 사진이 올라가더니
잘못 올라간 공지까지 용서가 되며;;
지들맘대로 얼평하면서
갑자기 진짜 내사진 올라가니까 찬물;;
하 참나 진짜
하
그러고 다시 불타는 공지 댓글.......
진짜 어이 없음
아무튼 그런 기억들을 살다보니
카페에서 유명(?)했던 기간 대비
얼굴을 쉽게 공개를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흘러 트라우마가 흐려질 무렵
인스타그램에 조금씩 얼굴 공개를 시작했고
칭찬을 바라며 올린 공개는 아니지만
호의 적인 반응과 친근감들이 올라가며
지금까지의 캐릭터들
근기네 캐리커쳐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사진도 올리게 되고
얼굴 공개가 된다는 것에
크게 두려움을 느끼지 않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는 웃긴 기억으로만
남아있습니다.
.
.
여튼
경기 침체에 회사는 점점 어려워져가고..
뭐라도 해야겠는데 마음과는 달리 현실이
쉽지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뭐라도 해야겠는데" 에서의
그 "뭐" 라는게
인생을 살면서 매번 겪는다지만
근데 그게 이번에는
여러분들께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요리 유튜브"가 된 것 같습니다.
과거처럼 손요리만 할지
얼굴 공개만 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큰맘 먹고
전체 공개를 결정했다는 내용입니다.
https://www.youtube.com/@%EA%B7%BC%EA%B8%B0%EC%82%BC%EC%B4%8C
여러분들 덕분에
벌써 구독자가 571명을 돌파하고
조회수가 3천회
숏츠는 7천회가량 기록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딸기 영상까지 업로드 되네요
아무튼 오늘 공지를 쓰게 된 이유는
근기 삼촌 구독 이벤트 입니다.
(이미 참여하신분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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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사항
* 구독확인이 되지 않은 경우 당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 지인에게 추천하면 확률이 2배 증가?
https://www.youtube.com/@%EA%B7%BC%EA%B8%B0%EC%82%BC%EC%B4%8C
하나둘셋하면 다같이 배근기 화이팅하자
아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근기 이벤트로 방송 켜줄 의향있어?
목소리도 처음 들어서 신기하잔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아 존나 웃겨
*... 근기야 나 너가 이번 공지 반대했는데 그냥 찬성할게.. 진심이야
*ㄴ 222
*ㄴ333
*ㄴ444
*ㄴ 555
*ㄴ 666
.
.
*ㄴ 367134029092304820
배근기삼촌 진짜 너무웃김 유튜브도 근기네도 화팅
아 개웃기다 근기 구독완 도전하는 김에 버튜버도 레추고
*... 근기야 나 너가 이번 공지 반대했는데 그냥 찬성할게.. 진심이야
*ㄴ 222
*ㄴ333
*ㄴ444
*ㄴ 555
*ㄴ 666
.
.
*ㄴ 367134029092304820
그래도 근기 얼굴이랑목소리 다밝햐쟛를때도 진지하게 결혼하자고햇던애들 개많앗건걸로기억함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ㅋ
ㄷㄷㄷ근기 구독완 밥솥웃음소리 존나웃기잔아
근삼 인생 왜케 웃기념 ㅜ 걍 밈 집합소임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욱기다 진짜 아 ㅋㅋㅋㅋ
아 개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다시봐도 너무웃기잔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싯겟따 이벤트는 한참 지났지만 구독갈길게요 근기삼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