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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속에 그림같은 집에서 생활.
공해가 없는 깊은 산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도서관의 동기생이 있어서 부러움을 사고있다.
도립안동도서관에서 중국어를 같이 배우고 있는 반장(班長)의 초청으로 같은 반 남.여 수강생 5명이 지난 4월 29일 경북 예천군 상리면 백석리에 있는 집을 방문했다,
안동에서 승용차 2대에 나누어 타고 2시간 가량 가다가 반장이 살고있는 도로 입구에서 꼬불꼬불한 아스팔트 산길을 따라 올라가자 마치 그림같은 집이 나타난다. 현장에 도착하는 순간 가수 남진이가 부른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백년 살고싶어... ' 라는 노래 가사와 비슷한 집이 우리들 눈 앞에 펼쳐진다.
이 깊은 산속에 동화같은 집이 있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데 이곳 예천은 영주시 풍기읍과 충북 단양군이 인접한 곳으로 오염원이 하나도 없는데다 천혜자원으로 공기가 맑고 또 물이 풍부해서 생활하기엔 아주 좋은 곳이라는 것이다.
현재 반장은 안동시내 모 아파트에서 기거하면서 도서관에 다니고 있고 주말이면 이곳 예천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단다.
반장의 남편에 따르면 이 일대 32만 여평의 임야와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데 앞으로 필요에 따라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 할 장기계획도 밝혔다.
이와함께 예천군도 국비, 도비, 군비 등 총 100억원을 투자, 반장 집과 가까운 예천군 상리면 백석리 일대에는 지난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사과테마파크 사업을 조성하고 있는 중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군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을 많이 유치해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
깊은 산중에 그림같은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반장.
반장(班長) 내외가 살고있다.
반장의 초청을 받아 같이 온 수강생들.
집 내부.
반장 남편이 이 일대 장기계획을 설명하고있다.
집 안 팎을 둘러보는 수강생들(맨 오른쪽 분이 집 주인이자 중국어 반장).
예천 백석저수지.
가까운 곳에 또 집을 신축중에 있다.
도로 옹벽에는 각종 꽃 그림으로 가득하다.
백석저수지(달리는 차 안에서 찍었다).
예천에는 비가 내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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