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하루하루~
벌써 목요일 +ㅁ+ 헉...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러갔는지요 ㅠ-ㅠ
진짜 너무 빨라서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에공..
오늘은 친정어무이 비법반찬~
생새우 무 조림 이랍니다.
김장철 달달하고 싱싱한 생새우 잔뜩 사셔서..깨끗하게 손질 한 후에..
김장에 사용하고 남은건 1회분용량씩 포장해서 냉동하는데..
김장철 남은 생새우를 이용한 반찬이랍니다.
완전 맛있어요.
막 밥에 비벼먹고 싶어질 정도랍니다^^
추천해드려요~
-생새우 무 조림 요리법-
무 세토막(두께 2cm정도), 생새우 100g, 다진마늘 2큰술, 생강가루 1/4작은술(없으면 생강 다진것 약간), 물 800ml, 소금간과 국간장 1작은술
양념 : 매실청 1큰술, 고추가루 2큰술, 고추장 1큰술, 요리당 2큰술, 참기름 약간
아파트 장에서 천원하길래 사온 무 1개..
요 무하나면 푸짐한 반찬이 나오는데..
싸서 샀는데..ㅡㅡㅋ
수분감은 풍부한데..단맛이 없어요 ㅡㅡㅋ
겨울철 무가..그래도 수분많고 단맛도 있고해서..좋아라 산건데..
역시 너무 싸면 ㅠ-ㅠ
요 무를 껍질을 벗겨내서 3토막을 낸뒤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오목한 냄비에 무 넣고
다진마늘 넣고~~~고고~
양념은 별다르게 많이 들어가지 않아요.
다만 주의점이..
국간장이 아주 조금 들어가고..
소금간으로 해야 깔끔한 맛이 납니다.
간장은 조금은 들어가야 감칠맛이 나서 넣지만..
국물이 좀더 까맣게 보이고 그래서..많이 넣지는 않습니다.
요게..단맛이 풍부하고..
생새우가 들어가서 시원한 맛이 난답니다^^
모든 재료를 섞어서 준비하면 됩니다.
만드는거야 ㅎㅎ
무와 마늘 넣었던 냄비에 양념장과 물 800ml를 넣고..생강가루나 생강 다진것을 약간 넣고
강불에서 바글바글 끓입니다.
한번 끓어오르면 생새우를 넣고~
포옥 끓여줍니다.
처음에는 강불~그러다 끓어오르면 중불~
물이 절반정도로 줄어들면 약불로 줄여서..
무가 포옥 익을 수 있게 졸이듯 끓여주세요.
참고로 생강은 꼬옥 들어가야 혹시 자칫 날 수 있는 생새우의 비린향을 날려보낼 수 있어요~
달큰하면서도 보들보들한 무와~
시원한 맛을 내는 국물..
여기에 씹히는 맛의 새우까지~~~
잘 어울리는 반찬이랍니다.
진짜 겨울철에 요만한 반찬 있을까 싶어요.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밥반찬이 입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역시 울 친정어무이 솜씨는 짱~
참~남은 것은 밀폐용기에 보관했다가..
먹을때마다 적당량 그릇에 덜어내서 전자렌지에 좀 돌려서 따뜻하게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단순 무조림에 질리셨다면~
새우 무 조림 적극 추천해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뽀로롱꼬마마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