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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의로운 해의 두번째 탄자니아 사역이 이루어 졌다. 작년에 다아르 살람에서 교회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훈련세미나에 이어 두번째 사역이 진행됨에 따라 앞으로 의로운 해의 탄자니아 사역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탄자니아의 수도 도도마 근교의 80여 교회를 중심으로 약 400여명의 교회지도자들과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한 훈련세미나는 "사도-선지자적 교회와 오중직임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사흘간 성령님의 강한 기름부음에 힘입어 말씀을 전한 의로운 해의 일군들과 이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한 마디도 놓치지 않으려 집중하는 교회지도자들의 열기가 훈련장으로 사용된 교회 안을 가득채운 성령의 축제장이었다.
교회지도자들은 성령에 충만하여 모두가 하나되어 열정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가르침을 받고 앞으로 탄자니아의 변혁과 부흥을 위한 일군이 되기로 다짐하였다.
세미나를 계획할 당시에는 200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70킬로 이상을 걸어서 참석한 많은 분들로 인하여 당초보다 두 배가 넘는 인원이 참석한 집회였다. 세미나를 주관한 데니주교님의 교회에서는 외부 참석들을 위해 단 10명만 참석하여 탄자니아 전체를 위해 양보하는 자세를 보여준 귀한 집회였다. 외부 참석자들은 민박을 하면서 예정에 없던 지녁집회를 요청하여 저녁에는 실제적인 주제들에 대한 교육과 안수기도회가 열렸다.
아울러 같은 기간동안 저녁무렵에는 능력전도 집회가 열려 많은 질병으로 신음하던 이들이 치유함과 놓임을 받았다. 특히 한 영혼의 놓임을 위해 한 시간여를 기도하고 사투를 벌인 일군들의 사랑에 많은 도전과 감동을 받았다고 현지 지도자들을 고백을 하였다.
이번 탄자니아 사역을 마감하는 자리에서 세미나와 능력전도집회를 주관한 탄자니아의 교회지도자들은 의로운해의 지도자들에게 세가지를 부탁하였는데, 첫째로 이들의 다정한 이웃과 친구가 되어 줄것, 둘째로 가까운 미래에 꼭 다시 한번 방문해 줄 것, 그리고 셋째로 탄자니아 교회가 해외 선교사역과 오지 선교사역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선교훈련 프로그램을 개설해 줄 것과 선교사의 파송에 관련된 구체적인 도움을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의로운해의 지도자팀은 탄자니아 교회지도자들의 이러한 동역요청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전심을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성령님의 구체적인 인도하심을 따르기로 하였다.
하나님께서 탄자니아 사역에 문을 열어주시고 필요한 자원들을 채워주시고, 한걸음 한걸음 구체적으로 길을 인도해 주시기 위해서 기도하자
첫댓글 저의 동서 선교사/장경찬은 세계38개국에 선교 활동을 하면서 국내 머무는 시간이 별로 없다 얘기를 들어보면
놀라운 기적들이 많아 다음에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참으로 귀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