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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보살행으로 이어지는 지혜” -담화 원명 큰스님(대한불교 조계종 조계사 주지) -불
기 2569(2565)년 01월 정기법회
삼보에 귀의 하옵고_()_
■.법회 개요
⊛,주 제: “배움과 보살행으로 이어지는 새해”
⊛,일 시: 2025년 01월 10일(금) 저녁 7시 00분~ 9시 00분
⊛,장 소: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극락전
⊛,법사: 담화 원명 큰스님(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주지)
⊛,사 회: 부회장 성월 정승길
⊛,참석자:총동문회 회장 대경 박수정 외 80여 명 참석
⊛.집 전:신행부 부장 법담 손영길
■.법회 식순
▲개회사 ▲삼귀의 ▲우리말반야심경 ▲감사패전달, ▲이임사(10대 회장 보명화 도영숙 ▲취임사(제11대 회장 대경 박수정 ▲
음성공양(상사디야 우리스승, 행복을 찾아 보디스바하) ▲청 법가 ▲법문(담화 원명 큰스님), ▲발원문(총무부장 월명화 백경선)
▲공지사항 ▲사홍서원 ▲산회가 ▲폐회사 ▲기념사진 촬영
(조계사 일주문)
♬,노래:행복을 찾아 보디스바하
♪,지휘:경희대학교 박경태 교수
♪,포교부장 여실심 고정숙 외 단원 20명 동참
♪,촬영:홍보부 부장
(조계사 불교 대학총동문회 53선 지수합창단)
법회 스케치 |
차가운 공기를 비집고 겨울 아침을 여는 햇살은 참으로 반갑고 따스합니다. 햇살은 삼라만상의 존재를 제 빛깔로 빛나게 하는 손
길입니다. 그러하기에 겨울 아침 햇살이 더욱 고맙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저희 서울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회장 대경 박수
정)는 2025년 1월 10일 조계사 극락전에서 주지 담화 원명 스님을 모시고 을사년 신년 법회를 개최했습니다.
그리고 신년법회에서는 총동문회 불자 및 원심회 불자 80여 명이 법당을 가득 메웠다. 주지 담화 원명 큰스님께서 지켜보는 가운
데 전임(제10대) 회장 보명화 도영숙 님의 이임 및 신임(제11대)회장 대경 박수정 님의 취임식이 함께 거행되었습니다.
신임 대경 박수정 회장께서는 지난 2년간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장으로서 수고해주신 공덕을 찬탄하며 전임 회장 보명화 도
영숙 님에게 “우리도 부처님같이 부처님 법 전하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동문회가 되기를 발원하며 꺼지지 않는 열정으로 총동문회
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전임 회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해주셨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임 회장 보명화 도영숙 회장께서는 이임사를 통해 ”추운 날씨에도 이 자리를 빛내주시려 동참해 주시는 모든 분들
께 감사하다며 지난 2년간 함께해주신 모든 운영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라며 그리고 을사년 새해부터는 총동문회가 날개를 펼치
며 앞으로 훨훨 날아가기를 기원하고 제11대 출범과 회장 대경 박수정 님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며 감사함을 표해주셨습니다.
신임회장 대경 박수정 님께서는 취임사를 통해 ”애정과 관심으로 총동문회를 응원해주시고 추운 날씨에도 법회에 참석해주신 동
문 불자들에게 감사합니다.라며 올해부터는 사회 법회로 자리를 옮겨 대외 포교와 전법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신심 깊은
수행단체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포부를 밝혀주셨습니다.
신년법회에서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 큰스님께서는 ” 어떤 모임이든지 열심히 하시는 분에 의해서 모여지고, 그리고 또 어쩌다 오
신 분들이 즐거움, 기쁨 만족감을 느끼면서 신행 생활을 하다 보면 총동문회의 발전이 되고 나아가서 그 에너지가 그런 힘들이 그
런 시스템도 신도 전체적으로 파급됐으면 좋겠다. “라는 주지 스님의 당부 말씀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총동문회 불자들이 원력을
잘 세워 전법의 큰길에 나서기로 다짐해봅니다.
이날 법회에는 대경 박수정 회장을 비롯한 보명화 도영숙 상임고문(신도회 사무총장), 호연 김경숙 고문(신도회 부회장), 성해 장
경태 고문 (신도회 종무지원 법회장), 대덕심 김영숙 고문, 경담 이원굉 고문, 성월 정승길 부회장, 법연심 안영란 부회장, 명심등
주숙자 감사, 길상화 윤옥자 감사, 월명화 백경선 총무부장,보문향 이종숙 재무부장, 반야원 강승희 봉사부장, 청송 방성렬 문화부
장, 법담 손영길 신행부장, 여실심 고정숙 포교부장, 월광지 김은수 홍보부장께서 함께 해주셨다.
특히 자문단에서는 영윤 김용규 자문, 삼조 정진경 자문, 정진행 양순덕 자문, 평전 하용수 자문, 법연 이동엽 자문, 현진화 김정미
자문, 환희지 권종순 자문, 도안심 이순화 자문, 월광지 임연선 자문,,문수행 정은희 자문, 일심행 전지유 자문 외 들께서도 법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글 정리:자문위원 법연 이동엽 합장)
공 지 사 항 |
❏.동안거 선원대중 공양(조류방생 시행)
⊛일시: 1월 13일(월) 6시 30분, 조계사 출발
⊛장소: 통도사
⊛동참금:5만 원(개인별 조류방생 추가 5만 원)
⊛.신청계좌 : 신한은행 100-030-532280, 예금주:조계사 불교 조계종 조계사
⊛,입금 시 학번, 성명, 법명, 기재 요망
⊛.문의:총무부장 월명화 백경선, 010-3215-8213
재무부장 보문향 이종숙, 010-9055-7752
❏. 2월 정기법회
⊛.일시: 2024년 02월 14일(금) 저녁 7시
⊛,장소:조계사 극락전
⊛.법사 : 추후 공지
❏.2025년 동문회 임원모집
⊛.자격: 2025년 졸업예정자 및 졸업 동문(신청서는 동문회사무실에 비치)
⊛,문의:총무부장 월명화 백경선, 010-3215-8213
❏.2월 천수다라니 기도 법회
⊛.일시: 02월 07일(금) 저녁 7시
⊛,장소:조계사 극락전
⊛,문의:신행 부장 법담 손영길010-7788-3445,
❏.천수 다라니기도 연습
⊛.매주(토) 오후 3시 30분부터~오후 6시 교육문화센터 3층 강의실
❏.총동문회 합창단 모집 및 연습
⊛.53선 지수합창단 모집합니다. (즐겁게, 아름답게, 행복하게)
⊛.찬불가에 관심이 있거나 음성으로 부처님 말씀을 홍보하시고자 하시는 동문님들! 적극 동참 바랍니다.
➪.일 시:매월 1, 2, 셋째 주(토) 12시 30분~2시
넷째 주(금) 오후 5시 ~ 6시 30분
➪.장소:안심당 지하 합창단실
⊛.문 의:포교부장 고정숙 여실심, 010-9983-5778
❏.동문회비 및 정기법회 보시 계좌 안내
➪.동문회비:연회비-5만 원, 평생 회비-50만 원
⊛.하나은행 111-054579-03005. 예금주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임원회비:회장(3백만 원), 감사(50만 원), 부회장(50만 원), 부장(30만 원)
수석차장(15만 원), 차장(10만 원)
⊛.국민은행, 263-910588-27607, 예금주:박수정(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문의:재무부장 보문향 이종숙, 010-9055-7752
❏.장학기금 후원(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장학회)
➪.조계사 불교대학 동문이면 누구나 월 1천 원 이상의 장학기금 후원 가능
➪.장학회 정회원 조건:출자금 10만 원 월 1천 원 이상 후원하시는 분
⊛.후원계좌:신한은행 100-030-532200 (조계종 조계사 불대총동문회)
⊛.문의:장학회 총무 보현행 안영주, 010-6272-2895
❏.만발 봉사
⊛.일시: 02월 01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
⊛.장소:만발 식당
⊛.문의:봉사부장 반야월 강승희, 010-2292-3533
❏.어르신 배식 봉사
⊛.일시: 02월 21일(금)
⊛,장소:종로 노인복지관
⊛.문의:봉사부장 반야월 강승희, 010-2292-3533
❏,.총동문회 행복 나눔터
➪.참기름(12,000원) 들기름(13,000원) 볶음 참깨(5,000원)
⊛.하나은행: 263-910588-2807, 예금주 박수정(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문의: 부회장 진각화 전연숙, 010-8239-0031, 연지 안연자, 010-6400-2370
❏,설 합동 다례재
⊛일시: 1월 29일(수)
⊛동참: 오전 7시 / 8시 30분, 오후 1시(대웅전)
⊛설 팜:오전 7시 30분/ 9시 /11시 30분(극락전)
⊛문의: 기도접수처 02)757-8500
( 신임 제11대 회장 대경 박수정께서 전임 제 10대 회장 보명화 도영숙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제10대 총동문회장 보명화 도영숙 귀하께서는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장으로서 “우리도 부처님같이 부처님 법 전하며 소통하
고 화합하는 동문회가 되기를 발원하며, 아울러 꺼지지 않는 열정으로 총동문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심에 감사드리며,
불보살님의 가피력으로 길하고 상서로운 일만 함께하시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동문들의 정성을 담아 감사패를 드립니다.”
(불기 2569년 1월 10일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이 임 사 |
이임사
반갑습니다.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2년간의 회장 소임을 회향하는 보명화 도영숙입니다.
먼저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제11대 출범과 대경 박수정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정말 바쁘신 일정 중에도 함께하시며 신년 법회를 밝혀주시는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빛내주시며 동참해 주시는 모든 분께도 감사하며, 특히 10대와 함께해 주신 운영위원
님, 고문 자문위원님, 그리고 수고해 주신 집행부 임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감사패를 주셔서 감사하고, 이렇게 여법하게
받을 수 있어서도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총동문회장 소임을 회향한 저는 지금 조계사 어느 곳에서 무슨 일을 시켜도 하면 되지 하는 두려움이 전혀 없습니다. 단지 지금 마
음이 그렇다는 것일 뿐입니다. 임기 동안 저는 현재 제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모습들의 사진은 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을 시시때때로 보여주었으며, 각성하도록 하였습니다. 아직
은 각성만 한 단계입니다만 깨달음을 향해 계속 수행 정진하겠습니다. 10대의 첫해와 두 번째 해는 많이 달랐음을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며 변화하는 시대와 상황에 따라 그저 물흐름에 따라가고자 하였습니다.
올해는 다시 태어나는 총동문회가 되어 활짝 날개를 펼치며 앞으로 훨훨 날아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 길에 여기 계신 모든 분이 함께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한 분 한 분 도반들의 손을 이끌어 함께 해 주시면 조계사와 함께 더
욱더 발전하는 총동문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지금 저는 두려움만 없을 뿐 제 코가 석 자입니다.
총동문회에서 조계사 신도의 사무총장을 배출하였듯이 서로서로 협력하며 함께 발전하기를 서원합니다. 다시 한번 총동문회 제
11대 출범과 회장 대경 박수정 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동참하신 모든 분의 평안함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전임 제10대 회장 보명화 도영숙]
취 임 사 |
(취임사)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새해 신년 법회에 새롭게 인사드리는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제11대 회장 대경 박수정 인사드립니다.
동문회를 위해 애써주신 10대 보명화 도영숙 전 회장님과 집행부 임원들께 감사의 인사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먼저 바쁘신 중에
도 우리 동문회를 위해 참석해 주신 조계사 주지이신 담화 원명 큰 스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항상 애정과 관심으로 총동문회를 응원해 주시고, 추운 날씨에도 신년 법회에 참석해 주신 동문님과 불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드리겠습니다.
국내의 환경과 상황이 빠르게 변하고 있고, 조계사도 현재 많은 변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조계사 주지이신 담화 원명 큰 스님의 “부처님 법 전합시다.”라는 슬로건에 맞추어 우리 동문회도 올해부터 사회 법회로 자리를
옮겨 대외 포교와 전법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집행부는 앞으로도 총동문회가 더욱 견고하고
화합하며 신심 깊은 수행단체로 즐겁게 수행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처님의 모든 것은 변한다는 가르침에 따라서 우리도 시대의 맞게 발맞추어가며 또한 실리를 추구하면서 더욱더 발전하는 총동
문회를 만들 것을 서원합니다.
동문님들께서도 부처님 같은 큰마음으로 함께 해 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우리 집행부는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동문님과 동문님들의 가정에 늘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제 11대 신임회장 대경 박수정 합장]
발 원 문 |
발원문
거룩한 삼보님께 지극한 마음으로 귀의합니다.
우주 법계에 충만 하사 한량없는 지혜와 자비의 광명으로
온 세상을 밝게 비추어 주시는 부처님!
미혹하고 어리석어 성내고 탐욕 부렸던 많은 잘못을 서원 깊으신
부처님과 보살님 전에 머리 숙여 참회하오며, 동문이 한자리에 모여
합장하고 기도할 수 있는 안식처를 베풀어 주신 가피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바른 마음으로 삼보를 믿고 따르는 바른 동문 되게 하옵소서!
을사년 새해 신년법회에 덕 높으신 주지 담화 원명 큰스님께 부처님의 지혜의
가르침을 듣고 우리들은 주변의 인연들에게 자비로운 마음으로 상대의 마음의 문을
열고 진실한 마음으로 대하며 봉사와 친절로 따듯한 마음자리를 내줄 수 있는
아름다운 보살행을 실천할 수 있기를 서원합니다.
서로가 서로 배려와 화합으로 하나 되는 동문, 더 나아가 지혜롭고 자비롭게
전법하고 포교하는 불자 되게 하소서
이제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은 큰스님과 주지 스님의 “부처님 법 전합시다.”라는 전법
선언에 따라 “산이 높으면 업어 넘기고, 물이 깊으면 월천 시키며” 전법의 깃발을 높이
들겠습니다. 그 어떤 어려움에도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오늘 신년법회에 함께한 공덕을 일체중생의 행복과 정진을 위하여 회향하오며,
동참한 모든 분들과 그 가족들 집안에 화목한 기쁨이 깃들고 부처님 자비광명 속에
무량행복 누리게 하소서….
일체중생이 모두 함께 성불하여 지이다. _()_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_()_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제11대 총무부장 월명화 백경선 합장]
법 문 - "배움과 보살행으로 이어지는 새해"-(조계사 주지 원명 담화 큰스님) |
(( 법문 ))
반갑습니다. 역대 총동문회 회장님들 다 왔습니다.
호연 전 회장님, 성해 전 회장님도 계시고 이제 제28대 신도의 사무총장 보명화 도영숙 전 총회장님도 계십니다. 총동문회가 매주
금요일 날 일주일에 한 번씩 법회를 하고 한 달에 한 번 53 선지식 법회를 제가 부주지할 때 저도 한번 보르보드르 인도네시아 뭐
여기 그때 계셨던 분도 계시죠? 열심히 가려고 준비를 했는데 결국은 못 갔습니다.
그리고 동문회 불교대학, 대학원 졸업하신 분들이 이렇게 모임을 그냥 졸업하는 거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계속된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 그런 바람으로 이 총동문회가 되고 있는데, 동문회의 모임이 조절로 잘 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또 쉽게 모여지는 것도
또 아니라는 거 알고 있고, 동문회 임원 하신 분들의 각고의 노력이죠. 어떤 모임이든지 열심히 하시는 분에 의해서 이 모임들은
또 그렇게 모여지고, 그래야만 어쩌다 한번 오신 분들이 즐거움, 또 기쁨 또 만족감을 느끼면서 오시는 그런 모임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지 담화 원명 큰스님 조계사 신년법회에서 법문을 설하고 계시다. )
그래서 제가 부주지 할 때도 아마 토론을 비슷하게 이야기한 기억이 나는데 일반 대학처럼 우리가 대학으로 그 대학 자체로 존립
하는 근거가 되고 그 모든 것이 대학의 어떤 시스템으로 돌아간다라면 총동문회가 있는 것이 마땅하고 총동문회가 그 자체의 중
심이 되는 것이 마땅하죠.
조계사 같은 경우는 다르다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니까 대학 대학원 졸업하고 자기가 취직을 해서 그래서 또 나름대로 동
문회 졸업했던 분들의 모임이 돼서 그걸 활성화하는 거다라면 모르지만, 우리 불교 대학 사중에 있는 어떤 사찰도 마찬가지일 것
입니다.
대학이나 대학원을 둔 것은 동문회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그런 대학이나 대학원을 만들었다고 볼 수는 없고, 뭔가 신도회에 좀 더
나은 지식과 지혜와 또 경험을 쌓는 분들이 신도의 임원도 되고 또 봉사도 하고 그러면서 그런 체계적인 어떤 신도의 어떤 모습이
라 할까요. 조직의 체계라고 할까 그런 것을 갖춰가는 데 큰 힘이 되겠다라는 취지로 불교 대학이나 대학원을 운영할 거라고 생각
됩니다.
그래서 조계사도 마찬가지로 뭐 다른 차이는 없죠? 그런 점인데요.
어쨌든 이 책에 보면 이런 “꽃은 항상 웃는다고만 생각하며 살았다.”
그러다가 “어느 날 문득 꽃 뒤에 숨은 꽃밭이니 눈물겨운 삶을 봤다.”
그러다가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그러니까 우리는 꽃을 항상 우리는 웃는다고 표현하는데 우리 생각이 그렇죠? 꽃은 나름대로 생
존하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고 또 꽃만 있는 것이 아니라 꽃받침이 있어서 그 꽃이 그리고 결국은 열매도 얻고, 또 씨앗
을 뿌려야 하므로 그런 것이 있듯이 어떤 한 부분만 보고 뭔가를 평가한다는 것 쉽지 않다라는 것이죠.
그래서 총동문회 역할을 어떻게 해야 할까? 제가 볼 때는 총동문회는 조계사 신도회 전체 운영을 하는 것하고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그러니까 신도회 주최로 법회를 대웅전에서 했던 곳은 없어요.
신도회 총회 중심으로 사중에서 초하루 법회나, 또 관음 법회나 일요 법회를 이끌어도 신도회의 어떤 자체적인 힘으로 법회를 보
는 곳은 없어요.
물론 대승 법회가 자체적으로 목요일 극락전에서 하는 거 있고, 물론 자체적으로 또 일요 법회와 여러 봉사팀이 각각 장소에서 법
회를 보는 것은 있지만 대웅전에서 53 선지식 법회 하듯이 총동문회가 이렇게 한 달에 한 번씩 그랬던 것은 없습니다.
물론 각 단위 어린이 법회나 중고생 청년회를 제외하고 그래서 어쨌든 그런 모습은 굉장히 좋은 모습이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이
신도회하고 총동문회하고 어떤 사항이냐 하는 것이죠. 결국, 총동문회에 있는 분들도 크게 전반적으로 보면 다 신도이시고 동문
회의 어떤 활동들이 신도회의 모습을 벗어났다. 어쨌다는 그런 차원이 아니고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는 그 에너
지가 그런 힘들이 그런 시스템이 신도 전체적으로 좀 파급됐으면 좋겠다는 것이 저의 뜻이었고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마찬가지입
니다.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서 애쓰신 그 힘들이 저희 조계사가 그나마 있는 것이 지금 지역 조직 하나 나름대로 그래서 모든 사람 모임
이라든지 봉사라든지 그 주류를 이룬 것이 지역 중심의 어떤 역할이 대단히 크다는 생각을 부인할 수 없어요.
그런데 총동문회의 어떤 상황들을 본다면 실은 대학 대학원 졸업하신 분들이 실은 지역에도 있고요. 또 종무 지원 법회도 있고요.
또 교육, 문화, 사회, 포교 다 있죠. 실은 그래서 이 총동문회의 어떤 모임을 어떻게 지속성을 가지고 그 활동이나 조직이라든지 그
런 힘들을 조계사에 어떤 신도 전체의 어떤 거로 나누고 또 같이하는 것이 훨씬 저는 도움이 더 크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 왔고 그
렇게 해야만 대학 대학원에서 배우는 이런 것들이 참 좋은 발판이 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수석 부회장을 오랫동안 했다가 지금 자문위원장을 하고 계시는 그분이 제가 교무하고 여러 가지 국장 소임을 볼 때 불교 대학
을 졸업하고 처음으로 사무총장을 발탁해서 했던 그게 한 20년 전의 일입니다.
그래서 불교대학 출신분들이 조계사 신도의 중요한 임원 역할을 해서 조계사가 좀 서울권뿐만 아니라 전국 불교의 모범적인 신도
체계를 좀 갖췄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컸는데 약간 오다가 그게 조금 이렇게 돼서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2년제로 불교대학을 운영
하는 곳은 저희 조계사가 거의 유일하다 할 정도로 대학원까지 운영하는 데는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포교를 지속해서 이야기했던 것이 있고 그래서 작년부터인가 재작년부터인가 이게 오픈북을 하기 시작했어요.
포교사 고시반 운영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조계사 불교대학 2년제를 운영하기 때문에 2년을 마치신
분은 누구 관계없이 다 포교사 자격증을 줘야 한다. 대신 연수를 6개월~ 1년을 했는데 그걸 잘 이수한 분들께 정상적으로 포교사
5급이라든지 4급이라든지 이걸 줬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는데 거의 가깝게끔 정리됐습니다.
그래서 올해 2025년부터 시험 응시를 하고 시험을 보시면 100% 합격하게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조계사 불교대학 다니면서 자기는 원력이 아주 커요. 또 신심도 있어서 뭐든지 잘하겠다는 생각이 있는데 운전도 이야
기하면 운전은 잘해요. 그런데 이 필기시험 때문에 몇 번 떨어진 제가 운전 때문에 젊었을 갔는데 제일 어려워하는 부분이 무슨 코
스니 주행이니 그게 아니고 필기시험이에요. 이런 거예요 포교사도 마찬가지로 하고 싶은데 알기는 아는데 시험 앞에서는 뭔가
이렇게 잘 안 되시는 거예요. 제가 그런 걸 실제로 많이 느꼈고요.
정말 저분이 포교사가 돼서 여러 가지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론 시험은 잘 금방 까먹고 그게 그거 같고 그래서 제
가 몇 번 그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제 제가 그런 거의 가깝게끔 성취가 됐습니다.
그래서 올해 이제 불교대학 2학년 수료하신 분들은 시험 응시할 수 있고 그래서 제가 이렇게 길게 이야기했던 것은 포교사라는 것
은 실은 불교대학 나오신 분들은 다 시켜야 하고 그래서 5급부터 4급 3급 이렇게 두어서 법문할 수 있는 분들은 최소한 3급이나 2
급 정도 됐을 때 부여된다든지 이렇게 돼야 한다는 생각이고 그래서 조계사에서 포교사팀만의 모임 이것도 지금 불교 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하신 분들이 결국은 총동문회를 벗어나서 이렇게 또 하나의 어떤 신행 단체로 이렇게 하는 것들이 있고 그런 구성이
나 모임들이 내가 보기에는 신도회에 또 동문회는 잘 안 나오시고 어딘가에 활동하는 분들이 있으면 게 자연스럽게 어울려지기보
다는 좀 그렇지 않은 쪽의 흐름이 있고, 그런 말도 들리고 그래서 이게
좋은 모습은 아닌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게(신행 수기) 이제 다음 달에 실릴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우리 사보 전법 사보에
실릴 내용인데요.
이 수기에 신행 수기를 써서 처음으로 두 분이 내셨는데 한 분을 제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대로 읽어드릴게요. “수 해
전 힘들고 고통스러운 죽지도 죽을 수도 없는 그런 한때를 보내고 있었다. 공부도 잘하고 순하고 착하던 딸 아이가 어느 날부터인
가 안 하던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학교 가기 싫어하고 늘 잠만 자려 하고 모든 행동의 기복이 심해져만 갔다. 사춘기일 거라며 별
일 아니라는 듯이 일축해 버리는 사람도 있었다.
마음속으로 제발 사춘기를 심하게 겪는 게 맞는 것이라고 굳게 믿고 싶었다.
1년이 지나고 또 1년 지나고 계속 시간이 흘렀지만 나아진 건 아무것도 없었다.
그냥 그런 딸을 보면서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 어머니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할지도 몰랐다. 그렇게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친언니가 지장경을 건네주었다.
무기력하게 모든 게 손에 잡히지 않았지만, 무언가에 집중하다 보면 괴로움이 덜까 싶어서 하루에 13품 되는 지장경을 독송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경전 내용이 너무 생소하고 우습게까지 느껴졌다.
이솝우화를 보는 느낌이랄까 이렇게 표현을 했어요. 하루 이틀 지나 100일 가까이 염송하다 보니 어느새 생각은 사라지고 점점
집중하기에 이르렀다.
힘듦은 덜해지고 마음은 깃털처럼 가벼워지면서 심심이 우러났다.”
이런 내용으로 돼 있는데요 하여간 어쨌든 딸도 그렇고 자기도 그렇고 하여간 딸도
“어느 틈에 자기가 보니까 옛날처럼 아주 밝은 상황으로 돼 있었다”라는 이 문장은 사보에 게시될 때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는 말이 이런 수기라는 것이 그래서 자기가 무명세계에 살아온 것이 내가 너무도 한심스럽고 부끄러운 생각이 드는 순
간이 있었다. 그래서 기뻐서 불교 대학에 입학했다. 지금 현재 불교대학 1학년생이 쓴 글입니다.
그러니까 전법이라 또 포교한다는 것이 어려운 게 아니에요.
가까이 있는 또 신심을 내고 뭐 한다는 것이 뭔가 집중해서 하면은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공부해서 우리끼리만 모여서 즐기고 또 찬탄하고 그럴 게 아니라 우리가 배운 이런 것들을 정말 그런 것을 전혀 모르
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 스스로 기본 교육을 듣게 만들고 불교대학을 듣게 만들고 이렇게 또 같이 기도하게 만드는 것이 쉬
운 일인 것 같지만 어렵습니다. 그러나 주위에 그런 분들이 많고 그래서 이 불교대학 총동문회가 대사회적인 역할을 좀 잘했으면
좋겠다.
어차피 포교라는 것이 안으로는 포교고 바깥으로는 대사회적 약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포교 부분 안에서 이렇게 오시는 이렇게 절을 찾아서 오신 분들한테 그분을 가르치고 이렇게 한다면 사회국의 역
할은 밖에 있는 불교를 모르는 분들에게 불교를 전해주고 불교적인 힘을 줘서 용기를 주고 희망을 주는 그런 역할이 어떤 사회 법
회나 사회국의 역할입니다.
그래서 한때는 사회국장을 조계사에서는 스님을 공모한 적도 있어요.
그래서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했던 국이고 사회국이고 사회 법회입니다.
그런데 사회 법회를 아시는 분들은 좀 아는지 모르겠지만 연세가 한 20년 동안 했던 분들이 지금 그러니까 50대 됐던 분들이 70이
나 거의 80이 돼서 약사 무량 이렇게 해서 양방이나 한방 이런 분들 또는 교도소나 이런 것을 지원하고 한다는 것이 실은 너무 우
리가 볼 때는 한심 또는 창피하기도 해요.
조계사가 저분들이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봉사를 받아야 할 분들이 낑낑거리면서 하고 있다는 거야 그런데 우리 동문회에서는 그
걸 우리 총동문회에만 발전하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는 상황 그 안에서 부서를 가지고 뭔가 활동한다는 것 그래서 지금 신임 총동
문회장님께 제가 부탁을 드렸고 그래서 교육 법회에서보다는 아예 사회 법회로 전환을 해서 지금 교정교화라는 것이 교도소나 구
치소입니다.
또 경찰 전법단도 이 서울만 해도 그런 조직이 너무 안 돼 있어요.
정말로. 그리고 구치소 같은 데 가보면 법문을 할 스님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좀 먹을 간식거리라든지 노래라든지 이런 거 할 것이
매우 많고 군 법당도 그렇고 불교는 너무 지금 미약합니다. 정말 우리가 기독교 천주교 그분들이 활동을 보면 대단해요.
우리가 보면 너무 왜소하고 미약해서 참 스스로 좀 뭐랄까요? 자괴감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총동문회가 총결집해서 이 불교적인 것이 대 사회적 활동 여러 가지 많습니다.
그러니까 경찰, 교정교화 또 군 법당 이런 곳에 해야 할 것도 많고 또 무량관계라든지 양방 한방 어려우신 분들 한 달에 한 번씩 이
렇게 봉사를 하는데 이런 것들 또 뭐 사회 보면 매우 많죠. 영등포 뭐 그게 뭐죠? 저기 쪽방촌인가 거기도 하여간 사회 법회는 지
금도 원심회 법회에서 오신 분 손들어보세요. 내리시고요. 조계사의 또 하나의 큰 특징이 청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법회
를 덕신 스님이라고 들어봤어요.
아마 여기 90년도 후반까지 아마 계셨던 덕신 스님이라고 이 원심회 법회의 어떤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했던 스님이십니다. 어떤
그런 것이 오랫동안 지속해 있고 이런 것들이 정말 중요한데 손 가고 관심 두고,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곳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제가 한 20분만 이야기를 하고 했는데 너무 길었습니다.
그래서 힘내시고 총동문회의 어떤 흐름은 지금 당장 어떻게 결정하라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뭔가를 좀 고
민하고 찾아내는 것 그리고 거기에 힘이 되고 그런 손길에 우리가 힘을 모으고 생각과 지혜를 모아서 된다면 정말 불교 대학 대학
원 또는 총동문회 어떤 위상은 누가 말하지 않아도 다들 칭송하게 된 그런 날 그런 시간이 반드시 올 겁니다. 그러니까 힘을 내시
고 열심히 해 주시기를 부탁 말씀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총동문회가 원력을 잘 세워서 전법의 큰길에 나서겠습니다._(())_
( 법회를 마치고 다함께 사진 촬영을 했다.)
"무생법인"이니 이것은 번뇌를 제거하는 힘을 갖추는 것이자 인내하느냐 마느냐의 최고 경계입니다.
일체의 법은 본래 생겨남도 사라짐고 없는 평등하고 아름다운 세계입니다. - ( 생인법인 무생법인의 일부)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자문위원 법연 이동엽 합장 ]
첫댓글
담화 원명 주지 큰스님께서 건강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으셨는데도 오셔서 총동문회의 불자들에게 앞으로 활동의 방향과 전법에대해 공감할 수 있게 따듯하게 설법을 해주셔서 많이 반성을 했습니다.~~
건강이 빨리 회복되시길 기원드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