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3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복된 주말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이제 확연히 처서가 지나고 초가을의 시원한 바람이 새 힘을 내게 합니다.
- 환경이 많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늘 함께하는 믿음은 범사에 감사와 찬양으로 이어지는 삶이 지속 되어 할 것이니 오늘도 매마른 광야 훈련을 통하여 정금같이 나오는 우리의 신앙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이 청명한 초가을에 왕이신 하나님을 높이며 주의 증인 된 삶을 살아내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역대상 17장 1- 10절 }
1. 다윗이 그의 궁전에 거주할 때에 다윗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나는 백향목 궁에 거주하거늘 여호와의 언약궤는 휘장 아래에 있도다.
2. 나단이 다윗에게 아뢰되 하나님이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바를 모두 행하소서
3. 그 밤에 하나님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4.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내가 거할 집을 건축하지 말라
5. 내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올라오게 한 날부터 오늘까지 집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이 장막과 저 장막에 있으며 이 성막과 저 성막에 있었나니
6. 이스라엘 무리와 더불어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내 백성을 먹이라고 명령한 이스라엘 어느 사사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내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하고
7. 또한 내 종 다윗에게 이처럼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 떼를 따라다니던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8.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들의 이름 같은 이름을 네게 만들어 주리라
9.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들을 심고 그들이 그 곳에 거주하면서 다시는 옮겨가지 아니하게 하며 악한 사람들에게 전과 같이 그들을 해치지 못하게 하여
10. 전에 내가 사사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아니하게 하고 또 네 모든 대적으로 네게 복종하게 하리라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한 왕조를 세울지라.
◑◑◑◑ 제 목 ◑◑◑◑
◗◗ 성전을 세우려는 다윗의 소망
◑◑◑본문 이해와 요약 ◑◑◑
◗ 17장에서는 다윗 언약이 들어 있는 중요한 장으로서, 다윗은 하나님께 주의 종과 그 집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지켜 주시고 주의 종 다윗의 집이 주 앞에서 견고히 서게 해달고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아들 솔로몬으로 하여금 성전 건축과 나라의 부강과 자신의 후손에게 왕위 계승 등의 복을 다 주셨습니다.
- 하나님은 자기를 의뢰하고 믿는 자에게는 좋은 것으로 복 주시는 분이시기에, 다윗처럼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고 섬기면서도 거룩한 부담을 지면서 항상 순종할 각오로 살며,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간구 해 나가는 것입니다.
- 여호와의 언약궤를 예루살렘에 안치한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알기에 하나님께 대한 충성과 봉사의 열심과 열정을 결코 늦추지 않았습니다.
- 이 같은 다윗의 신앙적 열심과 열정은 성전을 건축하고 싶은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 다윗은 자신의 거처와 하나님의 언약궤가 안치되어 있는 장소를 비교하고는 늘 아쉬움으로 거룩한 부담감으로 성전 건축에 대한 열망을 가졌으니 다윗은 모든 일을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하였던 것입니다.
- 그런데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 활약했던 선지자는 나단이었는데,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잘 것 없는 장소에 안치되어 있는 것을 매우 송구스럽게 여긴 다윗은 성전을 건축하고 싶어 하는 자신의 뜻을 나단 선지자에게 전하였습니다.
- 다윗의 말을 들은 나단 선지자는 '하나님이 왕과 함께 계시니 무릇 마음에 있는 바를 행하소서!'라 하며, 좋은 반응으로 말 해 주었기에 승인이 된 줄 알았습니다만, 이를 보고 계신 하나님은 성전에 대한 다윗의 건축 의지에 대해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 다윗의 아름답고 고귀한 성전 건축 의지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나단을 통해 다윗에게 성전 건축을 하지 말라고 불허 하셨다. 라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 그 이유에 대해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온 날부터 오늘까지 집에 거하지 아니하고 오직 이 장막과 저 장막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즉 온 우주를 두루 살피시는 하나님으로 강조하셨습니다.
-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어느 사사에게도 하나님을 위하여 백향목 집을 지으라고 명령하신 적이 없고, 섭섭한 마음을 표현하지 않았다는 것을 상기시켰습니다.
- 그러나 다윗의 의도가 하나님의 불허에 따라 거절되었으나, 오히려 그 마음을 받은 하나님은 다윗에게 세 가지 언약을 해주셨던 것입니다.
- 하나님은 다윗에게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 같은 이름을 주시겠다고 하셨고, 또한 네 모든 대적이 네게 복종하게 하겠다는 것과 너를 위하여 영원한 집을 세우겠다고 하셨습니다.
- 그와 더불어 지금까지 그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함께 하시고 다윗의 집을 영영히 세우시며, 그의 씨를 하나님의 집과 나라에 세우시리라고 축복하셨던 것입니다.
- 그런데 보통 사람 같으면 불평이나 혹은 원망할 것인데도 다윗은 도리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오히려 감사의 기도를 드렸던 것입니다.
- 다윗은 그의 감사기도 가운데 하나님을 7번이나 ‘주 여호와’를 불렀으며, 그리고 자신에 대해서는 ‘종’이라고 10회나 말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반응으로 이 모든 것이 오직 그분의 은총임을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자기를 존귀한 자같이 인정하셨다. 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과 같은 분이 없고, 하나님 외에는 참 신이 없다고 높이 찬양하였습니다.
- 다윗은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전지전능하심을 노래하였으며,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 삼으심에 대해 찬양하였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으로 삼기 위하여 애굽에서 구해 내셨으며,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모든 열국을 쫓아내셨음을 찬양하였습니다.
◗ 결론적으로 다윗이 거룩한 성전을 건축할 뜻을 세웠을 때, 그의 마음을 받은 하나님은 선지자 나단을 통하여 다윗과 언약을 세우주셨던 것입니다.
- 이것을 이른바 다윗 언약이라고 하는데, 다윗은 하나님의 언약에 대해 감사 기도를 드렸으니 이는 사무엘하 7장의 내용과 매우 흡사한 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무엇보다 하나님의 언약궤를 자신의 성에 옮기고 감사를 올렸던 다윗은 이제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자 열망하였습니다.
- 다윗은 이러한 자신의 뜻을 하나님의 사람 나단 선지자에게 밝혔습니다만, 하나님은 성전을 건축하겠다는 다윗의 뜻과 계획을 즉시 막으시는 대신에, 오히려 다윗을 통하여 메시야를 내실 것이라고 언약하셨습니다.
- 다윗은 언제나 자기가 누리는 모든 축복이 하나님 때문임을 고백하였으며, 하나님이 거할 전을 건축할 계획을 세우고 나단 선지자와 의논했습니다.
- 나단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다윗은 한마디의 불평도 하지 않고 자신에게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에 대해 깊이 감사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이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떤 형편에서도 하나님의 뜻이라면 겸손하게 기꺼이 순종해야 합니다.
- 사실 다윗은 하나님께 주의 종과 그 집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지켜 주시고 주의 종 다윗의 집이 주 앞에서 견고히 서게 해달고 간구했습니다.
-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향하여 허락하신 말씀에 기초하여 그 말씀이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간구하였으니 그의 기도는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확실한 믿음에서 나온 것이고 그 약속을 지키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굳게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 이때 하나님은 다윗에게 성전 건축, 나라의 부강, 후손의 왕위 계승 등의 복을 주셨으며, 자기를 믿는 자에게는 좋은 것으로 복 주시는 분이시기에 다윗처럼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고 거룩한 부담감을 각오하고 순종하기로 결단하는 것이 복이 되는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거룩한 부담을 지면 복되게 하신다. (역대상17장 1,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는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만큼의 거룩한 부담감으로 순종하고, 어떠한 상황에 처하든지 하나님의 동행을 믿어야 합니다.
➩ 1,2절을 살펴보면 “ 다윗이 그의 궁전에 거주할 때에 다윗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나는 백향목 궁에 거주하거늘 여호와의 언약궤는 휘장 아래에 있도다. 나단이 다윗에게 아뢰되 하나님이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바를 모두 행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 특히 다윗이 그 궁실에 거할 때에 선지자 나단을 향하여 “나는 백향목궁에 거하거늘 여호와의 언약궤는 휘장 밑에 있도다.”라고 말하였다고 하였습니다.
- 사무엘하 7장1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하사 다윗으로 궁에 평안히 거하게 하신 때”라고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 다윗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태평성대를 누리고 있었던 때이며, 두로 왕 히람에 의해 건축 된 호려한 궁전에 거하며 무엇 하나 부족할 것이 없는 때를 지내고 있었습니다.
- 다윗의 처소는 동굴도, 광야도 아닌 화려한 궁전이었고, 그의 처지도 죽음의 위협으로 쫓기는 숱한 고난과 역경이 아닌 평안함과 안위 가운데 있었습니다.
- 그러나 이에 반하여 자기에게 이 모든 것을 은혜로 허락하신 하나님의 언약궤는 너무도 초라한 장막에 거하고 있었습니다.
- 그러므로 다윗은 이에 대하여 송구스러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하나님께 복을 받은 다윗에게는 감사함과 거룩한 부담감이 밀려오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이런 은혜를 무엇으로 감사할 것인지? 자원하여 다윗처럼 하나님께 거룩한 사명의 부담감을 한번 볼 수 있겠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보고 실천 가능한 것을 생각합시다.
- 내가 하나님께서 베푸신 축복에 대하여 거룩한 부담감을 느끼고 그것을 갚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야 자녀 된 본분입니다.
- 물론 내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는 나의 힘으로 다 갚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또한 하나님께서 나에게 어떤 보답을 받고자 은혜를 베푸신 것도 아닙니다.
-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자로서 마땅히 그에 대한 거룩한 부담감을 느끼고 그것을 갚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그것이 축복을 받은 자의 마땅한 도리입니다.
- 가만히 생각 해 보면 은혜가 아닌 것이 없으며 축복이 아닌 것이 없습니다.
- 사도행전17장 28절에서 “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지금 내가 살며 움직이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의 결과라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내안에 하나님의 축복에 대하여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면, 그것은 은혜를 모르는 배은망덕 일이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 그런데 부끄러운 일이지만, 우리는 이렇게 때로는 배은망덕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 시편116편 12절에서 “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을 떠나는 자녀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와 축복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기는커녕 아직도 이기적인 자기 욕구를 채우는데 급급하며, 더 많이 갖지 못하고, 더 많이 누리지 못함을 염려하고 걱정하는 모습입니다.
- 때문에 하나님을 바라보고, 나에게 맡겨주신 사람들을 돌아보며, 긍휼히 여기는 마음은 점점 메말라 가고 있는 것입니다.
-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면서도 자신에게 큰 근심과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다고 토로하였습니다.
- 이유는 그들의 형제이자, 골육인 이스라엘을 위한 근심이며 고통이었습니다.
- 그래서 그는 그들이 구원받는다면, 자신이 내쳐지더라도 감수하겠다고 고백하였습니다.
- 동족 이스라엘의 구원을 놓고, 많은 은혜를 체험한 바울이 죽는 날까지 그의 가슴에 묻어두었던 거룩한 부담이며 고통이었던 것입니다(로마서9장).
- 고린도전서15장 10절에서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지금 내 안에도 이러한 거룩한 부담과 거룩한 근심이 있어야 하나님께 복이 있는 것입니다.
- 나에게 주신 은혜와 축복으로 맡겨진 사명 앞에 더 많은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되기를 결단 합시다.
- 지금 사회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차 상위 계층의 형제가 고통을 당하고 갑작스런 부도로 죽고 싶어 하는, 우리의 형제와 이웃이 이 순간에도 있다는 것입니다.
- 그리고 예수를 믿지 않고 점점 영원한 죽음에 빠져들고 있는데, 그들을 돌아보려 하지 않고 오로지 우리가 받은 축복, 앞으로 받아 누릴 축복만 생각한다면, 이처럼 이기적인 일은 가히 없을 것입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도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사람이 아니라, 받은 만큼 많은 사역을 감당하며, 받은 만큼 나누고 섬기며, 기쁨을 함께 나누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