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용서받은 의인 한 사람이 없어서 세상 법의 판결을 받아야만 싸움이 그쳐지는 한국교회에 대한 영적 설교입니다.
주일마다 난리가 벌어진 교회가 있습니다.
고성이 오가고, 사람이 쓰러지고, 아수라장이 된 교회,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예배가 시작됩니다.
날 구원하신 십자가...나를 위해 피 흘려 죽으신 주님께 감사로 영광을 돌리세...
1층에서는 담임 목사를 반대하는 신도들이 원로 목사님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5층에서는 담임목사님이 중심되어 있는 신도들이 예배 드립니다.
서로 편이 갈려 주일마다 예배 시간에 맞춰 하루 세 차례씩 싸우는 교회,
용서와 사랑 대신 '증오와 갈등' 이 교회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교회 정문에는 ‘코람데오’, ‘하나님의 면전에서’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도 아담이 먹고 망한 선악과의 흑백 논리를 따라 서로 죽기 살기로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그 교회 안에 주님이 베푸신 구원의 참된 영광을 영적으로 경험한 자가 단 한 사람이라도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즉시 그 싸움이 종식되고 사랑으로 온전한 화평과 화해를 이루었을 것입니다.
주님이 지신 십자가의 사랑의 능력으로 거듭남으로 하나님과 온전한 화평과 화해를 이룬 자가 전 세계가 인정하는 석학 박사들이신 담임 목사와 원로 목사를 모아 놓고 십자가의 참된 사랑의 능력이 무엇인지를 정말 알고 계시느냐고????? 영적으로 꺼꾸로 증거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 번 싸움이 나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의 법을 따라 해결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세상 법의 판결을 받아야만 비로소 싸움이 그 싸움이 끝이 나게 된다면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 소속이 하나님 나라가 아니라 세상이기 때문에 세상 법의 판결을 받고 그 싸움이 그쳐 진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기도를 드리든 주님은 반드시 십자가로 응답하십니다.
그 오랜 세월 기도를 드렸음에도 1년이고 10년이고 서로 대적하며 죽기 살기로 싸웠다는 것은 그 공동체 안에 십자가로 하나님의 응답을 받은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었다는 사실을 스스로가 나팔불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일평생 은혜 받고 감동받고 눈물을 흘렸음에도 심령이 여전히 완악하고 강팍한 이유는 심령의 내면속에 숨겨져 있는 사단의 모든 저주 소욕을 성령의 능력으로 철저하게 깨뜨리고 제거하는 작업을 단 한 번도 영적으로 해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한국교회가 이런 실체를 끝없이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구원을 받으셨습니까?
용서받은 의인 한 사람이 없어서 세상 법의 판결을 받아야만 싸움이 그쳐지는 한국교회(렘 5:01-02) 이상구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