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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독서 노트 그들이 사라진 뒤에 / 조수경 / 한겨레출판
평상심 추천 0 조회 23 22.10.20 04:3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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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10.20 04:54

    첫댓글 이런 게 TV에서 본 아동 학대 뭐 그런 건가. 경찰에 신고라도 해야 하는 건 아닌가. 하지만 남의 집 일에 끼어들기가 쉽지 않았다. 122

    너 같은 건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 126

    사람들은 불편한 건 빨리 잊으려고 하거든요. 왜냐면 자기도 힘이 드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죽어가는 남의 집 아이보다 당장 내 아이 교육 문제가 더 시급하니까. 140

    젠장, 아이들만이라도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하면 얼마나 좋아. 똑같이 보호받고, 똑같이 잘 먹고, 똑같이 꿈도 품고, 그렇게 크면 얼마나 좋아. - 140

    나는 왜 신고할 생각을 못 했을까. - 171

  • 22.10.20 15:15

    가운데 쓰신, 사람들은 불편한 건 빨리 잊으려하고 남의 집 아니보다 당장 내 아이가 급하니까, 이것이 많은 답을 해준다 봅니다. 우선 나부터 내 아이부터 살고 봐야 하니까.

    어쩌면 우리가 모르는 저 아래 잠재의식에는 내 아이는 잘 살아야 하니까, 남이야 경쟁에서 뒤쳐지는 건 자기 혹은 그 부모 탓이지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경쟁에 오래 찌들다 보면 나의 경쟁에 대한 마음이 어디까지 가 있는지 모릅니다. 게다가 우리는 반공 교육을 받고 자라, 반공이 나쁜 것이 아니고 그 자체가 무엇을 혹은 누굴 미워하고 경쟁에서 이기려는 강한 훈련이라 우리 저 깊은 곳은 어째 자리잡았는지 잘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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