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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부르신 목사를 괴롭게 하면 일어나는 일
히 13:17
(17)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때를 따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의 양식을 나눠주는 자,
하나님의 뜻에 따라 주변 사람들에게 구원의 길을 제시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목회하는 자.
하나님께서 친히 부르셔서 사용하시는 목사들,
그리고 각 가정의 영적인 기둥에 해당되는 사람들입니다.
가정에서 부모로부터 말씀을 배우는 자녀들,
교회에서 담임목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받는 교인들은
하나님의 이 말씀에도 순종하여 그들이 가르치는 일을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그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우며,
무엇보다 순종하고, 복종해야 합니다.
제가 목사고, 가장이라서가 아니라
이렇게 하는 것이 성경말씀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질서이기에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 내용을 여러분들에게 전달합니다.
오늘날 학교 선생님들의 교권이 바닥을 치고 있어
선생님들이 학교를 떠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을 갖는 것이 매우 일반적이었지만
오늘날 학생들의 입에서는 “쌤도 결국 돈 받고 일하는 공무원이잖아요?
우리 부모님이 세금내서 쌤이 돈 받고 사는 건데 웬 꼰대질?“
이런 식의 말이 쉽고 거침없이 나온다고 합니다.
올바른 인격과 예의를 가르쳐주려고 노력하다보면 고마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밤낮으로 학부모들로부터 귀찮은 전화, 따지는 전화가 오며,
학생들도 지능적으로 선생님을 괴롭게 만들기에
지칠 대로 지친 선생님들이 학교를 떠나고 있는 실정인 것입니다.
이 마지막 때에 사랑은 점점 더 식어가고, 세상이 악해져감에 따라
자녀교육을 엉망으로 하는 부모들이 많아졌고,
스승을 공경하는 학생들은 점점 더 줄어들고 있습니다.
2년 동안 이어지던 학부모의 괴롭힘과 아동학대 허위신고로 인하여
괴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끝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안타까운 어린이집 선생님도 있었고,
최근에도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학교 선생님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꾸중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고,
학교는 인격 교육을 하지 않는 방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상스러운 욕설을 하든, 윗사람에 대한 예의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버릇없는 모습이 되든,
복도와 계단에서 위험하게 뛰어다니든, 서로 괴롭히든
되도록이면 못 본척하거나 가볍게 넘기는 선생님들이 점점 더 많아졌습니다.
학교를 떠나지 않고 남아계신 선생님들도 마음은 이미 학생들에게서 멀어졌기에
결국 오늘날의 학교는 공부 지식만 가르치는 곳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사실상 공부에 대한 지식도 학교가 아닌 학원에서 주로 배운다며
학교 선생님들을 우습게 여기는, 주객이 완전히 전도된 모습이 되었기에
이제는 학원이 배움의 장소이고, 학교는 졸업장 취득만을 위한 보조 장치 같은 느낌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세상은 날이 갈수록 가르침을 주는 사람을 존경하지 않고
가볍게 멸시하는 ‘교만의 평준화’가 일반화 되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오늘날엔 인터넷상의 많은 정보와 수많은 기독서적을 통해
누구나 성경적 지식을 접하기가 무척이나 쉬워져서 성도들도 과거보다 성경적 지식이 많아졌고,
더불어 하나님의 부르심 없이 스스로 목사가 된 가짜 목사들,
목사의 탈을 쓴 성범죄자들, 출신 불명의 이단 목사들, 사이비들도 너무 많아진 것이 사실이기에
성도들이 목사들을 우습게 여기거나 쉽게 판단하며, 정죄하고, 심판하는 일이 잦습니다.
마치 식당의 음식 맛을 평가하듯이 ‘이 목사 설교는 이게 문제고,
저 목사 설교는 저게 문제’ 라며 쉽게 품평을 합니다.
성도들은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냥 듣기만 해야 한다는 일방적 주장이 아니라
그들이 우습게 여기며, 쉽게 판단하고, 비난한 목사들 중에는
하나님께서 친히 사용하고 계시는 진짜 종들도 있을 것이기에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예수님께서 “랍비라(선생이라) 칭함을 받지 말라.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고 말씀하셨기에
말씀을 가르치는 자들은 늘 자신을 낮추어서 높임을 받지 않는 것이 맞고,
배움을 받는 자들은 사람을 떠받들며 신격화시켜 우상숭배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말씀을 받아
영의 양식을 공급하고 있는 목회자들을 함부로 우습게 여겨
‘너도 결국 별거 없는 그냥 인간이지 뭐. 너나 잘하세요.’ 하면서 멸시한다면
당신의 종들을 택하여 사용하고 계시는 하나님도 쉽게 멸시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누군가의 말처럼
“목사를 잘 섬겨야 복을 받고, 구원도 받는다.”는 내용의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사용하고 계시는 종들도 귀하게 여긴다는 내용입니다.
유 1:11
(11)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
이스할의 아들 고라와 엘리압의 아들 다단, 아비람과 벨렛의 아들 온은 당을 짓고
지휘관들 250명을 선동하여 하나님께서 세우신 종, 모세를 거슬렀습니다.
이에 모세는 심히 노하여 하나님께 말씀드렸고,
결국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을 거슬러 반역한 고라와 그 추종자들을 순식간에 멸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진노 아래 땅이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의 집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들의 재물을 삼켰고,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불이 고라의 추종자들 250명을 불살랐습니다.
왕하 2:23-24
(23) 엘리사가 거기서 벧엘로 올라가더니 그가 길에서 올라갈 때에 작은 아이들이 성읍에서 나와
그를 조롱하여 이르되 대머리여 올라가라 대머리여 올라가라 하는지라
(24) 엘리사가 뒤로 돌이켜 그들을 보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하매
곧 수풀에서 암곰 둘이 나와서 아이들 중의 사십이 명을 찢었더라
엘리사의 저주는 오늘날의 윤리기준으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종인 엘리사는 조롱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조롱하는 것과 동일한 것으로 간주되었기에 저주가 선포되었고,
이 저주로 인하여 암곰 둘이 수풀에서 나와 아이들 중의 42명을 찢음으로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종을 조롱하는 죄의 중대성에 대한 선례를 남겼습니다.
대하 36:16-21
(16) 그의 백성이 하나님의 사신들을 비웃고 그의 말씀을 멸시하며 그의 선지자를 욕하여
여호와의 진노를 그의 백성에게 미치게 하여 회복할 수 없게 하였으므로
(17) 하나님이 갈대아 왕의 손에 그들을 다 넘기시매 그가 와서 그들의 성전에서
칼로 청년들을 죽이며 청년 남녀와 노인과 병약한 사람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였으며
(18) 또 하나님의 전의 대소 그릇들과 여호와의 전의 보물과
왕과 방백들의 보물을 다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19) 또 하나님의 전을 불사르며 예루살렘 성벽을 헐며
그들의 모든 궁실을 불사르며 그들의 모든 귀한 그릇들을 부수고
(20) 칼에서 살아 남은 자를 그가 바벨론으로 사로잡아가매
무리가 거기서 갈대아 왕과 그의 자손의 노예가 되어 바사국이 통치할 때까지 이르니라
(21) 이에 토지가 황폐하여 땅이 안식년을 누림 같이 안식하여 칠십 년을 지냈으니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더라
시드기야와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종들을 비웃으며 욕하고,
하나님의 말씀도 멸시하여 돌이킬 수 없는 하나님의 진노를 샀습니다.
결국 유다왕국은 처참하게 멸망했습니다.
민 12:2-10
(2)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4) 여호와께서 갑자기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이르시되
너희 세 사람은 회막으로 나아오라 하시니 그 세 사람이 나아가매
(5)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로부터 강림하사 장막 문에 서시고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시는지라 그 두 사람이 나아가매
(6) 이르시되 내 말을 들으라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환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7)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내 온 집에 충성함이라
(8)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9) 여호와께서 그들을 향하여 진노하시고 떠나시매
(10) 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나병에 걸려 눈과 같더라
아론이 미리암을 본즉 나병에 걸렸는지라
신 24:9
(9) 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미리암에게 행하신 일을 기억할지니라
미리암과 아론은 모세의 탁월한 지위에 대한 질투심에 사로잡혀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면서 모세를 비방했고,
하나님께서는 당연히 그들의 말도 들으셨습니다.
이 때 모세는 온유함으로 묵묵히 하나님의 판결을 기다렸고,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하시며 진노하셨습니다.
결국 미리암은 나병(한센병)에 걸렸습니다.
미리암과 아론이 둘 다 시기심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주권에 도전했지만
미리암에게만 나병이 생긴 것은 이 비방에 주도적으로 앞장선 사람이 바로 미리암이었고,
아론은 소극적으로 동참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종을 친히 선택하셔서 사용하고 계실 때에
주변 사람들, 가르침을 받고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주권과 권위를 인정함으로서
하나님의 종을 존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어떤 목사와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안전한가?’는
성도들의 구원에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고, 따라서 영분별도 중요하지만
언행을 함부로 하다보면 자칫 하나님의 참 종들을 짓밟는 자가 될 수도 있고,
성령님께서 그 목사를 통해서 하시는 일들을
선두에서 앞장서 방해하는 선동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어리숙했던 과거의 생각과 언행을 조금도 후회하지 않는 자가 없고,
완벽한 의인도 없으며, 하나님처럼 판단할 수 있는 자도 존재하지 않기에
우리는 항상 주의하여 신중하게 선택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섣부른 말과 행동이 극독이 되어 돌아오고, 오히려 침묵이 금이 될 때가 있는 것입니다.
마 1:18-21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요셉이 만약 섣부르게 판단하고, 자신을 의롭게 여기며,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 혼전 임신한 마리아를 고발하고 끌어내어
모두가 보는 앞에서 돌로 쳐서 죽이려고 했다면
성령으로 잉태하신 예수님의 탄생을 전면에서 방해하는 훼방자가 되었겠지만
그는 신중하여 가만히 끊고자 했습니다.
그런 마음을 가진 요셉에게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보내주셨고,
결국 그는 무려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자녀로 돌보는 복을 얻었습니다.
당시에는 이해할 수 없고, 나중에야 진실을 알게 되는 일들도 분명히 있기에
늘 판단과 정죄는 지극히 신중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은 판단과 정죄를 하지 않고, 하나님께 전부 맡기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조용히 끊는 편이 안전할 때가 있는 것입니다.
다만 명백히 성경말씀과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
예수 그리스도를 부정하는 자, 자신이 하나님이라는 더러운 자,
악한 열매들을 꾸준히 맺고 있는 자, 성범죄자, 사기꾼들을 보았을 때는
망설임조차 필요 없이 그냥 마귀의 종으로 생각해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듣기 불편한 내용의 설교,
즉 자신의 실체를 드러내주는 설교, 심령을 찌르는 설교가 듣기 싫다는 이유,
그리고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 유명하지 않은 목사라는 이유로
순종하지 않고, 근심으로 목회하게 만들며, 함부로 대하여 괴롭게 하고,
자신의 짧은 생각으로 비난, 정죄, 판단을 하다가는 유익이 없을 뿐만 아니라
돌이킬 수 없는 하나님의 진노를 만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골방에서 은밀히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며,
맡겨주신 사명에 묵묵히 순종하고 있는 하나님의 참된 종들은
때때로 억울한 오해를 받거나 사람이 보기에 이렇다 할 것 없이
이름도, 빛도 없는 경우가 많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또한 그들이 매일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알현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눈에 고여 있는 눈물을 못 본 척하시지 않습니다.
요 12:26
(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기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친히 사용하고 계시는 종들을 함부로 멸시하지 아니하고 존중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기시는 것은 당연한 원리입니다.
목사들을 감히 예수님과 동급으로 취급하는 위험한 내용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을 경외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종들도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는 내용입니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오늘날 교회 내에서의 지위나 돈 욕심 때문에,
먹고 살 일이 막막하여 자신이 보기에 만만해 보이는 목사가 되고자,
부모가 시키니까 억지로 등의 이유로, 즉 하나님의 부르심 없이 스스로 목사가 되어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말씀을 받지 않고 다른 목사들의 설교를 적당히 표절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서술하는 위험한 일을 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더 나아가 교인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거나
가스 라이팅(정신지배)으로 돈을 뜯어내는 범죄자들,
은사를 앞세운 무당과 다를 바 없는 자들(귀신이 주는 능력을 은사로 포장한 자들),
자극적인 내용으로 사람들을 끌어 모으며
99%의 진리에 1%의 독을 섞어 멸망으로 이끄는 자들이 너무 많기에
오늘날 교회와 목사들이 세상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 자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무거운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아무 열매도 없거나 잠깐 열매가 있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악취 나는 썩은 열매를 맺을 것이기에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해 주신대로 열매로 그들을 분간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참된 종을 만나게 해주시기를 하나님께 간구하며,
영분별의 은사도 주시기를 구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목사의 탈을 쓴 범죄자, 무당과 같은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자,
하나님의 부르심 없이 스스로 목사가 된 자와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영적으로 매우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딤전 5:17
(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갈 6:6
(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기본적으로 그리스도인이라면 모두가 서로를 사랑하며, 존중하는 것이 옳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종들도 사랑하며, 존중하는 것은 옳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부르셔서 사용하고 계신 종들을
일부러 괴롭게 하고, 존중하지 않으며, 함부로 우습게 여긴다면
그 뒤에 계시는 하나님도 우습게 여기는 것이 될 수도 있다는 무서운 사실을 늘 잊지 마십시다.
더 나아가 성령님께서 어떤 목사를 사용하여 구원사역을 진행하고 계시는데
누군가 그것을 훼방한다면 영원히 용서를 받을 수 없는 치명적 죄인
성령훼방죄를 범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는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한 교회의 각 지체로서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여 귀하게 여기고,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기에 하나님의 종들도 함부로 대하지 않는 것이
성경말씀을 통해 알 수 있는 안전한 신앙생활의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대통령이 보낸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않듯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사용하고 계시는 종들도 함부로 대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는 설교라고, 자신이 보기에 별거 없어 보인다고,
가난한 작은 교회의 목사라는 등 인간적인 시각으로 판단하여
하나님의 종들을 함부로 멸시하며, 뒤에서 수군거리고, 괴롭게 하고,
순종도 복종도 하지 않고, 즐거움으로 사역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있는 위험한 상태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결코 함부로 행동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복과 관련된 말씀에는 항상 “아멘!”으로 화답하면서
오늘 본문 말씀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이런 종류의 말씀에는
시큰둥한 태도를 가지며, 자신의 기분에 따라 행한다면
그 역시도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구미에 맞게 취사선택하는 자로서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라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하는 꼴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겸손한 자세로 순종하는 우리가 되십시다.
마 18:10
(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다시 말씀드리지만 목사에게 잘 해야 복을 받고, 구원도 받는다는 얘기가 전혀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친히 사용하시는 종들도 귀하게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안전하다는 권면입니다.
오늘 말씀의 주제는 다루기에 매우 조심스럽고,
잘못 이해하는 사람에 따라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예민한 내용이지만
제가 목사라서, 혹은 제게 뭔가 억울한 일이 있어서 이 설교를 작성한 것이 아니며,
하나님께서 명하신 내용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저와 여러분들이 마음에 깊이 새기고 즉시 삶에 적용함으로서
예수님의 제자라면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아무도 업신여기지 않는 것이 옳다는
기본적인 신앙관을 바탕으로 하여
하나님께서 친히 택하셔서 사용하고 계시는 종들도 귀하게 여김으로서
높아진 마음을 가진 심판자의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언제나 겸손한 모습으로
하나님의 주권과 권위를 늘 인정하며 안전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자,
하나님께로부터 인정과 칭찬을 받게 되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전 5:1-2
(1) 너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가까이 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이 제물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그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
(2)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23.07.23. 주일설교
감사와 다짐의 노래
334장 아버지여 이 죄인을
1. 아버지여 이 죄인을 용납하여 주시고 아드님의 이름으로 구원하여 주소서
아버지를 떠나간지 벌써 오래 되었고 길 험해서 곤한 몸이 이제 돌아옵니다
2. 전에 하던 헛된 일을 원통하게 여기고 겸손하게 엎드려서 용서하심 빕니다
은혜 감당 못하오나 회개하는 영혼과 나의 약한 육신까지 감히 드리옵니다
3. 나의 죄를 사하시려 주님 죽으셨으니 그 공로를 의지하여 주만 의지 합니다
아버지여 용납하사 나를 품어주시고 주의 사랑 품안에서 길이 살게 하소서 아멘
첫댓글 아멘!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와 권위에 순종하길
원합니다. 교권(敎權), 부권(父權) 뿐만 아니라 특별히
영적권위에 순종하는것이 당연한 일인데 마지막때가
다가오니 마귀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모든 순리를
역리로 대항하는 것을 봅니다.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의 질서아래 굳건히 서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 서서 칭찬을 받으시는 그 날까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악해져만 가는 이 세상과 완전히 구별되어
하나님의 질서를 따르는 복된 인생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