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연합 해남교회 성전신축 기공식 거행
해남가정교회는 2017. 7. 22(토) 오전10시30분, 그동안 식구들의 간절한 염원이었던 새성전 신축을 위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해남가정교회는 1960년 7월 20일 당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서울 청파동 본부교회에서 시행하였던 제1차 40일 하계 계몽전도대원의 일원으로 멀리 한반도 땅끝마을 해남에 찾아온 장덕희 권사에 의해 처음으로 새 말씀의 씨앗이 뿌려지고 선교역사가 그 출발을 보았다.
당시 참아버님께서는 7월 30일부터 8월 19일까지 21일간 일행 4명을 동행하시고 지프로 전국 전도지 순회에 나섰는데 그 때 처음으로 참아버님께서 해남땅을 친히 밟으시고 축복해 주셨던 것이다.
1968년도 지금의 해남교회 성전 터에 식구들의 정성으로 불럭을 쌓아 집을 지어 지내오다 1975년 A형 성전을 지어 완공하게 되었을 때 식구들의 감동이 얼마나 컸었겠는가? 는 불문가지이다. 그러나 그로부터 42년 이상의 세월이 흘러 21세를 살아가는 이 시대에 걸 맞는 성전을 지어 지역 복귀의 뜻을 이루고 싶은 식구들의 열망 또한 숨길 수 없는 사실이 아닐 수 없었다.
이제 해남식구들은 그 꿈을 이루게 되었다. 식구들은 지금 성전이 없는 가운데에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 정성을 드리고 활동에 임하고 있다. 성전이 완공이 되면 비약적 발전을 이루겠다는 신념에 차 있는 식구들이다.
오늘 기공식을 위해 먼 길을 달려온 송정섭 교구장 내외분과 전남교구내 목회자 부부와 식구님들, 축사를 해 준 서해근 해남군의회 의원과 광보사 주지인신 자황 스님, 여러 평화대사들과 유지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땀을 흘리며 오신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떡과 음료수 과일 그리고 삼계탕을 준비한 김용현 지부장 내외분과 여러 식구님들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내년 2월 경 3층 건물로 완공되어 우뚝 선 아름다운 해남가정교회 성전을 상상해 본다. 새 성전에서는 천일국 시대에 천지인참부모님 모시고 거룩한 감사의 에배를 드리는 것뿐만 아니라 해남군민을 위한 천국시민 교육 훈련기관으로, 심정문화예술센터로, 또한 쉼과 힐링이 있는 치유센터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 글 김회득
-아래 사진은 완성 조감도 입니다. -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해남교회의 장족의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문 장로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