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여일 동안 김정은 국방위원장으로부터 기증을 받아 청와대에서 키우다가 문 전 대통령 퇴임 이후 사저로 함께 갔던 풍산개를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문 전 대통령이 다시 청와대에 돌려줬다는 것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저도 이 부분에 대해 제 나름의 견해가 있는데, 가장 안타까운 것은 이런 사안을 해결하는데 조금 더 상대방을 존중해주고, 품격있는 언어들이 오고갔으면 좋지 않았겠나라는 것입니다.
일국의 대통령을 지낸 분에게 '사료값을 아끼느라고 파양을 했다'는 식으로 격이 떨어지는 공세를 퍼붓는 것은 좀 아니지 않나싶고, 향후에도 이런 일이 있을 경우 논란이 되지 않도록 개인의 감정 문제가 아닌 법과 제도의 개선을 통해 시스템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봅니다.
나라를 이끌어가는 정책과 비젼, 국정방향 등은 여당과 야당, 전 정부와 현 정부가 서로 다를 수가 있고, 그 부분에서는 양보없이 싸울 수 있겠지만,
두 분 다 애견인으로 알려진 전 대통령과 현 대통령이 이런 정도의 문제는 기분좋게 협의해서 좋은 대안을 마련해서 품격있게 해결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습니다.
첫댓글저는 모든 걸 다 떠나서 동물을 선물로 주고받고 하는 거 자체를 아예 안했으면 합니다. 이재명씨도 그렇고 박근혜 전 대통령도 그랬고 이번도 그렇고 모두다...국가귀속물 이런 표현도 불편하구요. 숨쉬는 생명체를 선물로 주고받는 것부터가...어떤 이유든 결국 끝까지 책임지기 어려우면서 반려인이라고 말하는 것도 어불성설이구요 법적인 문제로 따지자면 어긋나는 것이 없겠지만 생명체에 관해서 법의 논리로만 말할 수 밖에 없다면 시작을 하지 않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쪽도 저쪽도 품격있는 해결을 기대하기엔 너무 많이 나가서... 근데 무슨 풍산개 2마리를 어떻게 키우길래 한달에 250만원이 든다는건지 좀 궁금하긴 했어요. 어찌되었던 전직대통령 신분이 아니고 한 개인이었다면 어떤 이유로라도 이런식으로 파양을 한다는것에 대해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분들은 절대 용납하지 않을텐데.. 정치이념이 끼게되니 그것도 모호해지는군요.. 씁쓸합니다. 아이들만 안타깝네요..
입양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우리도 반려인이기때문에 더 잘 알지만 이 분이 돈이 아깝다고 아이들을 보내진 않았을꺼예요. 법적 한계때문에 보낼 수 밖에 없다는 점, 동물보호라는 관점에서만 바라볼 수 없다는 것은 이해되지만...ㅠㅠ ...잘 해결되기만을 바랄뿐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분이 '임보'를 했다고 생각되지, '입양'을 했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입양 전제 임보'를 했었으나 입양을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된 상황이라고 봅니다
250만원든다는건 뭔..사료를 금가루를 넣고 먹이는건지 -..-... 제발 동물 가지고 정치판에 이용안했으면 좋겠어요... 현 대통령 과 전대통령이 서로 정치적인 아닌 사람대사람으로 잘 해결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계기가 국가와 국가간의 선물이라 하지만 물건과 동물은 엄현이.. 다른 생명이 있냐 없냐의 아주 큰차이 이니까요.. 물건은 국가간의 문제가 있다 하지만 생명을 가진 동물은 예외적으로 좀 국가가 아닌 대통령의 임기마다 사람이 달라지니 대통령임기끝나는 부분과 시작하시는 대통령분이 두분이서 해결하고 깨끗하게 해결했음해요..
국가간에 동물을 선물로 주는 관례는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그예가 코끼리가 우리나라에 들어온게 중국에서 선물로 보낸것이지요. 국가보존물이기에 관리자가 지정되었고 관리자 급여포함 비용을 이야기하는것입니다. 편향된 한쪽 이야기에 판단하지 마시고 넓게 보시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법개정을 하기로 약속하고 안한 현정부의 책임이 더 크다고 느낍니다.
저도 맨 처음 소식을 들었을땐 왠 파양? 하고 내심 서운했는데 스토리를 쭉 알고 나니 그럴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사료비가 250만원이 아니고 전문적으로 케어하는분한테 150~200만원의 인건비가 청와대시절부터 나갔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 입양견이 아니라 국가것이니 혹 잘못된다거나 기타등등 논란의 여지가 많으니 어쩔수 없는 선택으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ㅠ. 국가가 약속을 했으면 실행해야지 이렇게까지 만드는것은 동물을 사랑한다는 사람들이 정치적인 감정을 동물에까지 이용하였다는 생각밖에는...
윤석열이 하는 꼬라지보면요 계속 델꼬 있다가는 압수수색 당하고 감사당해요 문통이 직접 언급하셨잖아요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자체가 법적으로는 불법에 해당이됩니다 김대중 박근혜때는 첨부터 서울대공원등으로 보냈었는데 그때도 말들이 많았다고합니다 그래서 위탁을 하겠노라며 델꼬간거래요 갸들을 일반개로 생각하시면 안돼요 국가의 보존물이에요 대충 막 키워서는 안된다구요
국가기록물이라는 이름으로, 그냥 반려가족으로 키울 수 없는 아이들이라 전문 관리자를 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위탁을 했으면 합법적으로 키울 수 있게 해줬어야지.. 이건 앞에서 하는 말만 그럴싸하던 이번 정부의 잘못입니다. 문 전 대통령은 입양할 수만 있다만 입양해서 키우고 싶다고 하시는데..
첫댓글 저는 모든 걸 다 떠나서 동물을 선물로 주고받고 하는 거 자체를 아예 안했으면 합니다.
이재명씨도 그렇고 박근혜 전 대통령도 그랬고 이번도 그렇고 모두다...국가귀속물 이런 표현도 불편하구요.
숨쉬는 생명체를 선물로 주고받는 것부터가...어떤 이유든 결국 끝까지 책임지기 어려우면서 반려인이라고 말하는 것도 어불성설이구요
법적인 문제로 따지자면 어긋나는 것이 없겠지만 생명체에 관해서 법의 논리로만 말할 수 밖에 없다면 시작을 하지 않는게 맞다고 봅니다
동감합니다.
연일 계속 되어지는 양측공방에 불편함은 배가되는데요.. 꼭 사료값과 아이들 관리비를 주지않아 파양한다는 언론이 참 거부감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정말 애견인답게 양쪽 전직대통령과 현직 대통령이 잘 대처했으면 하네요ㅜ
어제 문대통령이 '돈비용문제가 아니라 공식 절차 문제라고 하면서 정치권 문제로 끌어들이지 말라.이제라도 본인이 입양하는 것은 대환영'이라 의사표현하셨으니 현정부가 문제없이 잘 해결해 주기를 바랍니다.
사료값,파양 어쩌고 저쩌고하며 자극적인 말들로 연일 정치적 공방을 펼치며 문제의 본질을 흐려놓는 현실에 피해보는건 오롯이 곰이와 송강이 입니다.
추후에라도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제도와 시스템은 반드시 마련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돌려보내지 않으면 또 무슨 근거로 시비를 할지 모르는 상태이니 원...
공정과 상식이라는 단어가 새삼 그리워지는 요즘이네요 ㅠㅠ
정든 아이들을 보내야 하는 두 분도 마음이 많이 아프겠습니다.
국격이 순식간에 곤두박질 치는 느낌이랄까...
이쪽도 저쪽도 품격있는 해결을 기대하기엔 너무 많이 나가서... 근데 무슨 풍산개 2마리를 어떻게 키우길래 한달에 250만원이 든다는건지 좀 궁금하긴 했어요. 어찌되었던 전직대통령 신분이 아니고 한 개인이었다면 어떤 이유로라도 이런식으로 파양을 한다는것에 대해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분들은 절대 용납하지 않을텐데.. 정치이념이 끼게되니 그것도 모호해지는군요.. 씁쓸합니다. 아이들만 안타깝네요..
정치적인것에 휘말린 풍산개가 불쌍하다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결국 피해는 가족을 잃어버린 아이들만 보는거니까요
부디 더 좋은 가족을 만나서 오래오래 헤어지지 말고 잘 살길 바랄뿐이네요
입양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우리도 반려인이기때문에 더 잘 알지만 이 분이 돈이 아깝다고 아이들을 보내진 않았을꺼예요.
법적 한계때문에 보낼 수 밖에 없다는 점, 동물보호라는 관점에서만 바라볼 수 없다는 것은 이해되지만...ㅠㅠ ...잘 해결되기만을 바랄뿐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분이 '임보'를 했다고 생각되지, '입양'을 했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입양 전제 임보'를 했었으나 입양을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된 상황이라고 봅니다
250만원든다는건 뭔..사료를 금가루를 넣고 먹이는건지 -..-... 제발
동물 가지고 정치판에 이용안했으면 좋겠어요...
현 대통령 과 전대통령이 서로 정치적인 아닌 사람대사람으로 잘 해결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계기가 국가와 국가간의 선물이라 하지만
물건과 동물은 엄현이.. 다른 생명이 있냐 없냐의 아주 큰차이 이니까요..
물건은 국가간의 문제가 있다 하지만 생명을 가진 동물은 예외적으로
좀 국가가 아닌 대통령의 임기마다 사람이 달라지니 대통령임기끝나는 부분과 시작하시는 대통령분이 두분이서 해결하고 깨끗하게 해결했음해요..
국가간에 동물을 선물로 주는 관례는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그예가 코끼리가 우리나라에 들어온게 중국에서 선물로 보낸것이지요.
국가보존물이기에 관리자가 지정되었고
관리자 급여포함 비용을 이야기하는것입니다.
편향된 한쪽 이야기에 판단하지 마시고 넓게 보시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법개정을 하기로 약속하고 안한 현정부의 책임이 더 크다고 느낍니다.
@무궁화 물론 편향된 한쪽이야기에 취후치면안되는데... 그냥 국가간의 동물자체를.. 선물로 주는걸.. 금지로 했음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이 들어요..ㅠㅠㅠ
저도 맨 처음 소식을 들었을땐 왠 파양? 하고 내심 서운했는데 스토리를 쭉 알고 나니 그럴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사료비가 250만원이 아니고 전문적으로 케어하는분한테 150~200만원의 인건비가 청와대시절부터 나갔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 입양견이 아니라 국가것이니 혹 잘못된다거나 기타등등 논란의 여지가 많으니 어쩔수 없는 선택으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ㅠ. 국가가 약속을 했으면 실행해야지 이렇게까지 만드는것은 동물을 사랑한다는 사람들이 정치적인 감정을 동물에까지 이용하였다는 생각밖에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윤석열이 하는 꼬라지보면요 계속 델꼬 있다가는 압수수색 당하고 감사당해요
문통이 직접 언급하셨잖아요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자체가 법적으로는 불법에 해당이됩니다
김대중 박근혜때는 첨부터 서울대공원등으로 보냈었는데
그때도 말들이 많았다고합니다 그래서 위탁을 하겠노라며 델꼬간거래요
갸들을 일반개로 생각하시면 안돼요
국가의 보존물이에요
대충 막 키워서는 안된다구요
국가기록물이라는 이름으로, 그냥 반려가족으로 키울 수 없는 아이들이라 전문 관리자를 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위탁을 했으면 합법적으로 키울 수 있게 해줬어야지.. 이건 앞에서 하는 말만 그럴싸하던 이번 정부의 잘못입니다.
문 전 대통령은 입양할 수만 있다만 입양해서 키우고 싶다고 하시는데..
개도 힘들게 하는 현정부의 위엄이란ㅎㅎㅎ... 할많하않
츠암나~~~^^
돌려보내지않으면 나중에 국가소유물인데 개인이 갖고갔다면서 국힘의원들은 시비걸고 떼쓸위인들입니다. 현대통령이 법적절차마련할테니 그동안 돌봐달라고 한건데 이제와서 저러는거보면 현직대통령 하는짓이 참한심하네요
맞아요 감사때문에 감사나올수 있다고
문통이 트위터에 언급하셨어요
글쎄요~
반대로 윤석열이 딱 저렇게 행동했다면
문추앙하시는 분들 하나되어 들고일어나 촛불들고 탄핵하자며 온 커뮤니티가 시끄럽고 나라가 뒤집어지지 않았을까요?
어째서 멀쩡한 분들이 문통이야기엔 머리들이 고장나시는지...
퇴임하며 셀프 인상하신 연금만 매달 비과세로 1400에, 예우금 또한 셀프로 인상하셔서 천문학적으로 받으시며 사저에 경비인원만 66명인데 위탁비 250을 굳이 요구하는 것도 너무나 보기 좋지않구요.
법조항도 딱히 문제없어 보이고
250까지도 챙겨 주겠다며 시행령도 개정 중 이였죠.
박근혜 감옥가기 전 진도개 버리고 간다며 분노하고 격렬히 비난하던 문통이 새삼 떠오르네요.
감사가 무섭다며 정은이 한테 선물받은 풍산이들은 악착같이 돌려보내면서,
의문투성이인 영부인 옷이랑 악세사리는 국가기밀로 붙이고 반납도 안하시죠...대단히 선택적인 두려움이네요.
일국의 대통령딸이 국적도 불분명한것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참 이상한 사람으로 밖엔 보이지않아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36679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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