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슬토 면역요법
미슬토요법은 현대의학과 대체의학의 개념을 통합시킨 새로운 형태의 면역요법이다.
이 요법은 20세기 초 독일의 저명한 의학자이자 철학자인 루돌프 슈타이너 박사에 의해 그 원리가 제시되어 스위스의 베그만 박사에 의해 임상적으로 적용해 오다 1960년대 초에 스위스 알레스하임의 루카스병원에서 본격적인 암치료에 도입되어 암치료의 자연면역학적 접근에 획기적인 성과를 올린 바 있다.
'
현재는 독일의 베를린 의대, 튀빙겐 의대, 헤르데케대학병원을 비롯하여 필더병원, 바이오메드 병원, 프리덴바일러병원, 외셀브론병원과 스위스의 루카스병원, 오스트리아 비엔나 의대부속병원 등 중부유럽의 400군데 병원에서 진료 및 연구목적으로 미슬토요법을 채택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미슬토요법의 원조인 사랑의 클리닉을 비롯하여 서울대병원의 강순범교수, 원자력병원의 백남선 박사, 카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의 배석년, 박성학, 김석찬 교수 등에 의해 쓰여지고 있으며 전국의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 서서히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
미슬토는 우리 나라에도 서생하는 겨우살이의 영어이름으로 독일에서는 '미스텔'이라고 불리며 학명은 '비스쿰알붐'이다. 미슬토요법은 그 자체가 복합면역요법이다. 생약인 미슬토에 함유된 항암성분은 다음과 같다. 이처럼 항암성분 및 면역강화물질이 한 식물안에 다량 들어있는 경우는 매우 드문일 이다.
'
(1) 렉틴(Lectin) I, II, III등의 당단백성분 - 가장 강력한 항암성분 (2) 바시코톡신(Viscotoxin)등의 폴리펩타이드 (3) 다당제(Polysaccharide) (4) 알칼로이드(alkaloid) (5) 퀘어세틴(Quercetine)등의 플라보노사이드
'
미슬토요법은 낮은 용량에서는 재발방지 및 면역증강효과를 나타내고 높은 용량에서는 암에 대한 치료효과(성장속도 감소, 정지, 축소, 사멸)를 나타낸다. 환자에 따라서는 낮은 용량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
겨우살이는 참나무, 뽕나무, 밤나무, 사과나무, 단풍나무, 버드나무 등에 붙어 기생하는 작은 상록수로 예로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질병치료에 사용하여 왔으며 한방에서도 '상기생'으로 부르는 약제이다.
이 겨우살이 추출물을 암치료에 적용하기 시작한 지 60여 년이 지나 독일 의학계를 비롯 전 세계에서 지금은 2,500여 편이 넘는 연구논문들이 발표되어 미슬토요법은 면역요법 중에 가장 효과가 확실하고 안전하며 믿음직스러운 치료법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
'
미슬토의 성분과 항암 효과

1. 렉틴(lectin) I, II, III등의 당단백질 성분 1) TNF-α IL-1, 2, 6의 분비 촉진, NK cell의 활성화를 통해 주로 면역 체계를 강화 상승시킴으로써 항암 효과를 나타낸다.
2) 세포 단위에서 리보솜에서의 단백질합성을 억제하여 암세포의 고사소멸을 유도한다.
2. 비스코톡신(viscotoxin)등의 펩타이드성분
T-cell의 세포독성력을 증강시켜 암세포의 세포막을 용해시킴으로서 괴사를 일으키게 하여 암을 파괴하는 성분이다.
3. 다당체(polysaccharide)
미슬토 렉틴에 의해 유도된 림파구의 증식에 관여하고 NK cell의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4. 그 외 알칼로이드, 퀘어세틴 등의 플라보노사이드 성분 등이 있다 .
미슬토는 암환자의 치료에 어떤 작용을 하며 구체적인 용도는 무엇인가?
암의 종류와 진행정도, 환자의 연령, 건강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
1) 면역기능(특히 T임파구)을 활성화시켜 암에 대한 저항력을 높임 2) 면역체게의 활성화에 의해서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함 3) 암세포의 성장을 정지, 지연시키거나 전이의 기회를 줄임 4) 몸을 회복시키고 컨디션을 좋게 함
5) 식욕을 회복시키고 체중을 증가시킴 6) 수면상태를 개선시키고 피곤과 우울증을 감소시킴 7) 진통제 없이 통증을 70%정도 감소시킴 8) 경우에 따라서는 암을 사멸 내지 축소시킬 수 있음,
'
이러한 작용에 근거해서 미슬토 요법은 다음과 같은 용도로 쓰인다.
'
1) 수술전후 - 암의 재발을 막기 위해 사용되나 수술 중 전이를 줄여 주며 수술 이후 환자의 회복을 촉진시키는 부수적인 이점도 있다.
'
2) 항암제, 방사선요법과 병행투여시 -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에 의한 부작용을 줄여 줌은 물론 면역체계의 기능을 유지시켜 주며 몸의 회복을 빠르게 해준다. 그러므로 이러한 병행요법은 항암제 등의 장점과 면역요법의 장점을 결합시켜 치료효과를 극대화시켜 준다.
'
3)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 면역요법 단독으로도 환자의 자연치유력을 극대화시켜 환자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고통을 줄여주며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4) 암부위에 직접 투여시 - 간암이나 식도암, 임파선 전이암의 경우 직접 암에 투여함으로 암을 괴사시킨다.
'
5) 복강내, 흉강내 투여시 - 물을 빼고난 뒤 계속 투여함으로 복수, 흉수등을 줄일 수 있으며 특히 흉수의 경우 부작용이 없이 완전 흡수가 가능하다.
'
6) 고용량 정맥투여시 - 암의 빠른 성장을 억제하며 무너진 면역체계를 빠른 시간안에 회복시킬 수 있다. 고통이 심한 경우도 진통제없이 통증을 현저하게 줄이고 기분좋은 상태로 만들 수 있다.
'
7) 말기환자의 경우 - 부작용 없이 암의 성장을 억제하고 고통감소, 식욕증진, 수면활성화등 환자의 상태를 개선시킴으로 환자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삶의 질을 높여준다.
'

모든 암에 다 효과가 있는가?

미슬토요법은 초기, 중기, 말기를 막론하고 모든 종류의 암에 다 효과가 있으나 특히 고형암(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 자궁암 등)에 좋은 치료효과를 보인다.
'
한국 사람의 경우 혈액암이나 다발성 골수종, 임파종, 뇌암, 골육종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며 특히 소아환자들의 경우 항암제의 부작용을 최소화시킴으로 항암제의 치료스케쥴을 넉넉히 미칠 수 있게 된다.
미슬토 요법은 초기, 중기, 말기 할 것 없이 모든 종류의 암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되 암의 종류, 진행정도, 암의 조직학적 특성, 수술여부, 항암제나 방사선치료의 병행여부, 환자의 성, 연령, 면역상태에 따라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다.
'
미슬토 면역요법의 효과를 측정하는 법
'
최소한 6개월 정도 치료받은 후에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시적으로 면역수치가 올라가고 떨어지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대개 첫 번째와 두 번째 면역검사의 결과를 범위로 보고 그 수준에서 계속 상승하는가, 제자리 걸음인가, 하락하는가를 보아야한다.
그러나 면역수치의 변화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의 주관적 증상의 개선, 혈액검사상의 암표지자의 변화, CT, MRI등에서의 종양크기의 변화이다. 이러한 모든 상황을 종합해서 평가해야지 한가지의 수치만으로 전체적 면역상태나 질병의 진행을 평가할 순 없는 일이다.
미슬토 면역요법의 종류, 용량, 지속기간에 대해
'
독일, 스위스에서 개발한 미슬토제재가 5~6종이 있는데 가장 효과가 좋은 2가지를 복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유럽사람과 우리나라 사람의 신체적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본원이 개발한 프로토콜에 의해 독자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예를 들면 H사의 경우 숙주에 따라 A와 M으로 나누어져 있고 각각 1, 5, 10, 20, 30, 50 ,100mg으로 되어있고 A사의 경우 A, M, Q등으로 나누어져 각각 5단위, 4단위, 3단위, 2단위로 되어 있다. H사의 제품은 말기암환자에게 효과가 좋고 A사의 경우는 재발방지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되어 있다.
'
6년동안 미슬토요법을 쓰다보니 우리나라의 경우 약물에 대단히 예민하여 1mg에서 5mg으로 3단위에서 2단위로 곧바로 증진시킬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 한국형 프로토콜을 개발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일주일에 3번이라는 주사간격도 융통성있게 적용하여 매일 주사 하는 것부터 일주일에 2번 정도에 이르기 까지 환자상태에 따라 변형하는 것도 맞춤요법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또한 미슬토요법이 장기요법임에 착안하여 노인이나 소아들, 주사에 민감한 분들을 위해 미슬토에 약간의 진통제를 첨가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환자를 위한 특별한 배려로 환영받는 상황이 되어 이제는 모든 환자에게 보편화하고 있다.
미슬토의 지속기간은 대개 재발의 위험성이 없다고 인정되는 5년이 바람직하나 보통 초기 환자는 1년, 중기환자는 2년, 말기나 재발, 전이의 경우는 지속적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 기준도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고도의 융통성과 상황파악이 필요한 것 같다. 그리고 약을 줄이는 방법도 환자 상태에 따라 개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도움이 될 만한 미슬토에 대한 Q&A

Q. 항암제 대신에 미슬토요법을 선택해도 치료효과에 차이가 없는가?
A. 암세포를 공격하는 능력은 항암제가 우수하고, 부작용 없이 면역기능을 상승시켜 암세포를 억제하는 능력은 미슬토요법이 우수하므로 각각의 장점을살려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건강상태가 양호할 경우 항암 화학요법과 면역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
Q. '먹는 미슬토' 약은 없는가?
A. 독일에는 '먹는 미슬토' 약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한 결과 암환자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온 바 있다. 다만 혈압을 낮추는 등 인체를 정상화하는 데는 '먹는 미슬토' 약도 좋은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Q. 주사를 어느정도, 언제까지 맞아야 하나?
A. 주사의 횟수는 원칙적으로 일 주일에 3회로 되어 있다. 처음에는 1mg에서시작하여 5mg, 10mg, 20m, 30mg, 50mg, 100mg으로 점점 약의 용량이 커지나 맞는 양은 1cc~2cc로 큰 변화가 없다. 그러나 환자의 상태가 나쁘거나 약의 용량을 빨리 높여야 할 경우 매일 맞는 경우도 있다.
약의 용량을 높일 때는 암의 진행상태, 환자의 면역상태, 피부반응 등을 고려하여 전문의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
주사약을 맞는 기간은 환자의 상태에따라 다르나 재발을 예방하는 차원에서는 면역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될 때까지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하며 정상으로 회복된 다음에는 주사 횟수와 기간을 점진적으로 줄여 나가는 것 을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환자의 주관적 자신감, 객관적 건강상태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대체로 수술 후 재발의 위험성이 높은 첫 5년 정도는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 암이 진행되는 경우나 말기환자의 경우는 좋은 결과가 있을 때까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
Q. 항암제나 방사선치료와 같이 써도 좋은가?
A. 아무 문제가 없다. 항암제나 방사선치료를 꼭 받아야 할 경우 미슬토요법과 같이 병행하는 것이 최상의 선택이다.
'
Q. 식이요법이나 민간요법과 같이 써도 좋은가?
A. 아무 문제가 없다.
'
Q. 미슬토요법에 적합한 식이요법은 무엇인가?
A. 대체의학코너에 식이요법에서 언급한 자연식단과 면역기능을 높이는 식생활을 참고하면 된다.
'
Q. 미슬토요법을 시행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하는 검사는?
A. 면역검사, 암표지자검사, 혈구검사(CBC), 간기능검사, 신장기능검사, 칼슘검사등을 수시로 실시하며 필요에 따라 초음파검사를 비롯한 특수촬영을 시행하기도 한다. (사랑마을 자료발췌)
◇ 미슬토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하여 환자 또는 가족이 주사한다. 절대 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양과 단계를 조절해야 한다.최근에는 의료보험 적용을 받으므로 대략 1달 비용은 20만원내외다.
'
[미슬토요법] 항암성분. 면역강화 물질 풍부

' (언론보도 내용은 굉장히 많이 있으나 대표적인 것 하나만 실었다)
한국일보1999/08/27(금) 17:03
21세기가 코앞인 지금도 암은 난치병으로 남아 있다.
세계 각국이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가며 「암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50%를 밑도는 게 현실이다. 의사들은 암환자를 대할 때마다 무기력한 자신에게 분노를 느낀다고 토로하면서도, 막상 기존 치료법(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요법 등)을 벗어난 대체의학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
하지만 약초, 비타민, 생수 등을 이용해 암을 극복한 사례가 늘어나면서 암치료 전문의들 사이에서도 대체의학적 방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국내에 소개된 미슬토요법은 제도권 의사들이 주목하는 대표적인 면역요법. 암전문 재활병원인 사랑의 클리닉을 비롯, 원자력병원 백남선박사,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 배석년교수 등이 암치료에 활용중이며 점차 확산되고 있다.
'
미슬토란 우리나라에도 서식하는 겨우살이의 영어이름. 참나무, 뽕나무, 밤나무, 사과나무, 단풍나무, 버드나무 등 키 큰 나무의 가지에 기생하는 작은 상록수이다. 한방에서도 「상기생(桑寄生)」이라고 해 오래 전부터 미슬토의 잎과 줄기를 요통, 동맥경화, 동상 등의 치료에 이용해 왔다.
'
성분과 효과 생약인 미슬토에는 렉틴, 비스코톡신, 알칼로이드 등의 강력한 항암성분과 면역 강화 물질이 들어 있다. 한 식물 안에 이처럼 다량의 항암 물질이 들어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한다. '
미슬토요법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사랑의 클리닉 황성주박사는 미슬토요법의 효과에 대해 면역 기능을 활성화 시켜 암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며 식욕을 회복시키고 피곤과 우울증을 줄여주며 진통제 없이도 통증을 70% 가량 감소시킨다고 설명했다.
'
황박사는 『미슬토요법은 모든 종류의 암에 효과가 있지만, 특히 위암, 폐암, 간암, 유방암, 자궁암 등에 좋은 치료효과를 보인다』며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혈액암이나 다발성 골수종, 림프종, 뇌암에도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
'
미슬토에서 추출한 항암면역증강제를 암환자의 피부나 정맥에 주사하는데, 미슬토요법만 단독으로 시행하는 경우는 드물다. 식이요법, 운동요법, 예술요법 등 자연 면역 요법을 총동원, 인체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전인치료를 한다.
황박사는 『낮은 용량에서는 재발방지 및 면역 증강 효과를, 높은 용량을 투여하면 암세포의 성장을 지연하는 효과를 나타 낸다』고 말했다. 수술 전후에는 암의 재발을 막기 위해 사용되며, 항암제나 방사선 요법과 병행 투여하면 부작용을 줄이고 몸의 회복을 앞 당기는데 도움이 된다.
'
말기 환자에겐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고통감소, 식욕증진, 수면 활성화 등 신체상태를 개선함으로써 수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항암제의 경우 보통 30% 정도의 효과를 보이지만, 미슬토요법은 암의 종류와 환자 상태에 따라 최고 60~70%의 효과를 보인다는게 황박사의 설명이다.
'
가장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람은 외과적 수술을 받고 완치된 사람. 암환자의 경우 수술로 완치가 되더라도 재발 가능성이 높아 정기적으로 항암제를 맞거나 방사선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 때 미슬토요법을 병행하면 재발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강남 성모병원 배석년교수는 『암을 직접 제거하는 치료법이라기 보다는 암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면역요법 정도로 이해 해야 한다』며 『과학적 데이터로 입증되지 않은 단점도 있다』고 말했다.
'
역사와 실태 20세기초 독일 의학자 슈타이너박사가 처음 치료원리를 제시했다. 이어 스위스의 베그만박사에 의해 임상적으로 적용돼 오다 60년대초 스위스 알레스하임의 루카스병원에서 본격적으로 암치료에 이용됐다.
현재 독일 베를린대의대, 튀빙겐대의대, 바이오메드병원, 프리덴바일러병원과 같은 암전문병원과 스위스 루카스병원, 오스트리아 비엔나의대부속병원 등 중부유럽 400여개 병원에서 진료 및 연구목적으로 미슬토요법을 활용하고 있다.
'
고재학기자 goindol@hk.co.kr
경구용 미슬토 제제의 개발
1. 미슬토 제제가 주사제로만 투여되고 있는 이유
모든 의약품을 개발할 때 가장 많이 선택되는 투여경로는 경구 투여이다.
특히, 암의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투여는 경구투여가 가장 이상적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약물이 소화관 내에서 안정성에 문제가 있어서 파괴되거나 점막투과성이 낮기 때문에 경구투여시 흡수가 되질 않아 경구투여제로 개발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
미슬토의 중요한 항암성분인 미슬토 렉틴 단백질은 아래 그림과 같이 3차 혹은 4차원적인 입체구조(tertiary or quaternary structure)를 이루고 있어야만 활성을 발휘할 수 있다. 렉틴을 열처리를 하거나, 강산(예를 들면 위속의 염산), 강염기, 각종 효소 및 유기 용매 등에 의하여 입체구조가 깨지고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면 항암효능을 완전히 잃게 된다.
'
따라서 경구로 투여된 미슬토 렉틴 단백질과 미슬토의 또 하나의 중요한 항암물질인 비스코톡신은 식도를 통과한 후 소화관을 통과하면서 위장 내의 염산과 소화관에 존재하는 각종 효소에 의해 아미노산으로 분해된다. 즉, 미슬토제제를 경구로 투여하면 미슬토 렉틴이 소장에서 신속하게 아미노산으로 분해된 후, 전신 순환계로 흡수되기 때문에 항암효능이 거의 상실된다. 따라서 현재, 미슬토제제는 주사제로만 투여되고 있다.
'

2. 경구용 미슬토 제제의 원리
경구로 투여된 미슬토 제제의 중요한 항암성분들이 분해되지 않고 순환혈류에 무사하게 도달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를 위하여 우선, 약물의 위장관내 안정성을 높여 주어 투여 후 최초에 체류하는 위 내에서 위산에 분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미슬토 장용성 제제는 현재 시중에서 시판되고 있는 장용성 유산균제제와 원리가 거의 동일하다.
'
즉, 위의 낮은 pH나 중성 pH에서는 녹지 않다가 장에 도달하면 알카리성 장액에 의해 비로소 녹는 성질을 갖고 있는 고분자물질로 코팅한 제제로 소장 내에서 선택적으로 약물을 방출하도록 되어있다 (아래 그림). 특히, 미슬토의 장용성 코팅제제는 제조과정에서 미슬토 렉틴 및 비스코톡신의 활성을 최대한으로 유지하도록 하기 위하여 열처리, 압력, 유기용매처리 등을 가능한 한 피하고, 매우 온화한 조건에서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3. 경구로 투여된 미슬토 제제는 장에서 어떻게 흡수되나?
일반적으로 저분자물질은 모세혈관벽을 자유로이 통과할 수 있으므로 대부분 소장에서 흡수되어 혈관계로 이행된다. 이에 비해 고분자 물질은 혈관벽을 투과할 수 없기 때문에 소장에서 각종 점막을 통과한 후 점막조직에서 림프계를 거쳐 전신으로 운반된다. 장관점막에는 장관세포이외에 극소수의 Peyer's patch가 존재하며 여기에는 M (microfold)-세포와 림프조직 등이 존재한다. 미슬토 제제의 렉틴은 고분자물질인데 장내 림프조직과 친화성이 매우 높아 Peyer's patch에 있는 M-세포를 경유하여 림프계로 이행되어 간을 거치지 않고 직접 순환혈류로 들어갈 수 있다. 따라서 경구용 미슬토 제제는 주사제와 거의 동일한 우수한 항암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따라서 부작용이 거의 없으면서 우수한 항암효과를 발휘하는 경구용 미슬토 제제는 암의 예방, 재발방지, 치료목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
4. 경구용 미슬토 제제의 종류
- 마이크로 캡슐 형태의 분말: 식품에 첨가하기에 적합함.
- 장용성 과립
- 장용성 정제
- 장용성 캡슐(hard, soft)
5. 특징
- 장용성 코팅 제제이므로 경구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식품 부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 다른 원료와 50% 이하로 사용한다.
6. 용량
- 성인 : 1일 0.5-5g을 1회 또는 2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
삶과 죽음을 부르는 식물, 겨우살이

겨우살이는 숭배의식, 신화, 전설, 설화 등에서 정말로 흥미로운 지위를 차지하여 왔다.
성탄절 때 이 묘한 황금빛이 도는 초록 식물의 가지를 걸어 놓고 입맞춤을 하기 위해 누군가를 그 밑으로 데려오려고 애쓰는 기이한 전통은 도대체 왜, 어디서 생겼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초록 덮개에 관한 의문들이 대개 그렇듯이, 그 대답은 우리 옛 선조들의 주술적, 종교적 행위에서 찾을 수 있다.
'
드루이드 교도들은 참나무를 신성하게 여긴 한편, 참나무가 지신의 굵은 가지에서 자라는 기이한 기생식물한테도 신성함을 나누어 준다고 믿었다. 이런 생각은 그 뒤로도 오랜 세월 변함없이 이어졌다. 1600년대에 의사, 약초학자이자 점성술사인 니콜라스 컬피퍼는 <완전식물지>에서 겨우살이에 대해 이렇게 썼다.
참나무에서 자라는 그것이 목성의 성질 중 무언가를 지니고 있는 것은 당연할 수 있다. 참나무가 목성의 나무 중 하니이기 때문이다. ... 하지만 참나무에 자라는 것이 왜 가장 가치 있는가 하고 물으면, 나는 그것이 가장 희귀하고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라는 이유밖에 대지 못하겠다.
전세계에서 발견되는 겨우살이는 크게 세 종류이다.
그 중 하니인 서양 겨우살이만이 영국 제도를 포함한 유럽 온대 지역에 널리 퍼져 있다.
이 겨우살이는 반기생식물로 살면서 숙주를 약하게 만들었다가 결국 죽이고 만다. 서양겨우살이는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에는 살지 않는다. 북아메리카에도 고유종인 미국겨우살이가 있는데, 주로 미국꽃단풍과 느릅나무에 산다. 세 번째 종은 잎이 없이 꽃만 피는 난쟁이겨우살이인데 영국에는 몹시 드물고, 침엽수에 큰 피해를 입힌다.
'
서양의 설화와 전설에 나오는 겨우살이는 서양겨우살이다.
이 겨우살이는 본래 참나무에 기생하지만, 로마 시대의 저술가 클루시어스에 따르면, 그 무렵에는 배나무에도 흔했다. 오늘날 서양겨우살이는 사과나무와 사시나무 같은 다른 낙엽수들에서 더 흔하게 볼 수 있다. 아주 높은 가지에서 덤불처럼 수북하게 자라곤 한다. 이 덤불은 숙주의 나무껍질에서 달라붙은 부위와 가지를 두껍게 만들면서 자란다. 처음에는 즙이 많고 황록색을 띠다가 오래될수록 목질로 차츰 바뀌어 간다. 잎은 달걀꼴에 가깝고, 두껍고 육질이 많은 가죽과 같은 느낌이 든다. 꽃은 아주 작고 작은 꽃잎이 달려 있다.
'
겨우살이는 한겨울에 가장 눈에 잘 띈다. 반투명한 하얀 장과가 두드러져 보이는데, 부드럽고 다소 끈근한 과육 안에 씨가 하나 들어 있다. Mistletoe라는 이름은 앵글로색슨족의 단어에서 온 것으로, '똥'이라는 뜻의 미스틸(mistel)과 '나뭇가지'라는 뜻의 '탠'(tan)이 합쳐진 것이다.
'
그 이름은 씨를 퍼뜨리는 방법에서 비롯된 것이다. 새가 열매를 먹으면 끈끈한 씨는 창자를 통과해 그대로 배설물과 함게 나뭇가지에 쌓인다. 또 새가 먹다가 부리에 달라붙은 씨를 나뭇껍질에 대고 비벼대서 떼어붙이는 경우도 있다. 어느 쪽이든지 시는 나뭇가지의 갈라진 틈이나 패인 곳에 자리를 잡고 싹을 틔우게 된다.
'
플리니우스는 겨우살이를 의식에 이용하는 장면과 겨우살이와 달의 신비적인 관계, 드루이드교도들이 식물을 대하는 태도를 서술하면서 간결하고도 놀라울 정도로 현대적인 통찰력을 보여 준다.

겨우살이는 아주 희귀해서 만나기가 쉽지 않다.
그러다가 겨우살이를 발견하면 사람들은 그 주위에 모여 엄숙한 의식을 치른다.
무엇보다도 행사는 그 달의 엿새째 되는 날에 연다. 그 해, 30년 주기가 시작되는 날로부터 6일째 되는 날이다. 달의 엿새째에는 정기가 넘치며, 달이 반도 차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
나무 밑에서 산 제물을 바치고 축제를 열 준비가 되면, 그들은 겨우살이가 만물의 치료약이라고 큰 소리로 외치면서, 뿔을 한 번도 묶은 적이 없는 하얀 황소 두 마리를 끌고 온다. 하얀 예복을 입은 사제 한 사람이 나무 위로 올라가서 황금으로 된 낫으로 겨우살이를 잘라내어 그것을 흰 옷에 받는다. 그런 다음 황소를 제물로 바치면서 신에게 번영을 기원한다. 사람들은 겨우살이로 만든 약물이 새끼를 낳지 못하는 동물들한테 새끼를 갛게 하고, 겨우살이가 모든 독을 풀어 준다고 믿는다.
클루시우스는 플리니우스의 짧은 말에, 겨우살이를 자를 때 쇠를 써서는 안 되며, 자른 것이 땅에 닿으면 마법의 효력이 사라진다고 덧붙였다. 클루시우스는 그 이유를 전혀 설명하지 않았지만, 중세 시대의마법이라는 맥락에서 보면 두렷하게 알 수 있다. 땅에서 떨어져서 자라고 있거나 땅에 닿지 않은 채로 있는 것에는 마녀의 힘이 미치지 못한다는 미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겨우살이는 마법을 막는데 특히 효험이 있는 것으로 믿었다. 그것은 겨우살이가 땅에서 자라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힘입은 바가 많았다.
'
중세 시대에는 마녀가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겨우살이 가지를 문 위에 걸어두었고, 17세기에 니콜라스 컬피퍼는 <완전식물지>에서 겨우살이 가지를 목에 걸면 마법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조언하였다.
'
플리니우스가 묘사한 의식에는 겨우살이가 자라는 나무 밑에서 황소 두 마리를 도살하는 과정도 있다. 참나무에 자라는 겨우살이는 다산과 관련이 있는 주술적인 특성이 강하다. 황소 역시 고대에는 다산의 상징이었다. 따라서 이 의식은 겨우살이와 황소의 마력을 결합하려는 목적을 지닌 것이 틀림없다. 고대 켈트족은 독특한 생활 방식 때문에 부족민 뿐만 아니라 가축의 번식력을 많이 염려하였다.
'
제물을 바치는 일이 끝나면, 드루이드 교도들이 켈트족의 관습을 따랐다면, 점을 치고 동물의 피와 내장을 살펴보면서 미래를 예측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200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겨우살이 의식의 정확한 의미와 목적을 다만 추측에 의존할 수밖애 없다. 로버트 그레이브스는 <하얀 여신>에서 황소를 도살하는 것이 신성한 숲에서 다산의 여신을 위로하기 위해 젊은 후게자가 늙은 사제를 거세하고 살해하는 행위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
그러나 우리는 켈트족한테서 이런 암살이 실제로 이루어졌는가에 대한 실제적은 증거를 갖고 있지 않다.
'
알프스 산맥 북쪽에 살았던 고대 켈트족만이 겨우살이를 신성한 식물로 숭배한 것은 아니었다. 겨우살이의 명성은 고대 그리이스와 로마에도 퍼져 있었다. 또 다른 로마의 저술가 베르길리우스의 저술에는 겨우살이를 자르는 의식이 동지에 가까운 계절에 이루어졌다는 것이 명확하게 암시되어 있다. 이 무렵은 겨우살이의 열매가 한창 무르익을 때이며, 헐벗은 참나무 가지 사이에 있는겨우살이의 모습을 뚜렷하게 볼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하다.
'
또 베르길리우스는 겨우살이와 저승세계의 관계를 명쾌하게 보여 준다.
그의 장편 서사시 <아이네이스> 6권에 아폴론의 신탁을 전하는 무녀인 시빌들이 아이네이아스에게 죽은 아버지 안키세스와 이야기를 나누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이야기가 나온다. 지하세계의 왕비인 페르세포네가 통치하는 왕국으로 가는 길에는 음침한 계곡이 있지만, 죽은 자들이 관문을 통과하여 다시 안전하게 살아 있는 자들의 세계로 돌아오려면, 먼저 의식을 집행해야 했다.
'
그늘을 드리운 나무에 황금빛 잎과 나긋나긋한 줄기로 된, 지하세계의 유노(페르세포네)에게 봉헌된 가지가 숨어 있다. 숲 전체가 이것을 감추고 있으며, 그늘이 음침한 계곡을 덮고 있다. 하지만 그 나무에서 황금빛 잎이 달린 열매를 잡아 뜯은 사람 외에는 땅 밑의 숨겨진 곳을 지나갈 수 없다. 이것은 아름다운 페르세포네 자신이 정한 규칙이다. 첫번째 가지가 찢어져도, 두번째는 그렇지 않을 것이고 금덩어리와 같은 잎을 지니고 있을 것이다. 그럼 이제 눈을 들어 찾아보라. 찾았으면 손으로 잡아뜯어라. 그것이 스스로 편안하고 손쉽게 당신을 따를 것이다. <아이네이스>
아이네이아스는 그 곳에 도착해서 시빌이 보낸 비둘기 두 마리의 뒤를 따랐다. 여기서 베르길리우스는 겨우살이가 홈참나무에서 자란다고 적었다. 또 제임스 프레이저 경이 <황금가지>에서 주장한 것처럼, 베르길리우스가 겨우살이를 디아나 네모렌시스 여신에게 봉헌된 아리키아의 유명한 숲에 있다는 신비한 황금가지와 동일시하려고 한 의도가 명확하게 보이는 듯도 하다. 이 장면은 월리엄 터너의 그림 덕분에 유명해졌다.
비둘기들은 재빨리 날아올랐다가 상쾌한 공기를 가르고 내려가 둘로 갈라진 나무에 앉는다. 가지들 사이에 다양한 색조의 황금빛이 반짝이고 있다. 추운 겨울에 숲 한가운데서 겨우살이는 이질적인 나무에 꿰매인 체 황금빛을 발하고 있고, 날씬한 줄기에 노랑 열매를 달고 있다. 그늘진 홈참나무 위에 잎 모양의 황금이 놓여서 산들바람에 그 금박이 살랑살랑 흔들리는 듯하였다.
<아이네이스>
프레이저는 사제이자 왕을 주기적으로 살해하는 네미 숲의 의식들이 세월이 흐르면서 덜 폭력적인 양상을 띠게 되었고, 숲의 수호자를 살해하는 행위가 도망친 노예를 '숲의 왕' 곧 렉스 네모렌시스와 맞붙게 하는 풍습으로 대체되었다고 주장했다. 노예들한테는 숲의 한가운데 있는 신성한 나무의 일부를 꺾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노에가 그 일을 성공하고 왕과 싸워서 이기면, 일 년동안 숲의 왕 자리를 맡았다. 프레이저는 이 풍습이 지하 세계로 내려 가기 전에 보호수단으로 겨우살이를 움켜쥔다는 베르길리우스가 말한 아이네이아스 전설을 상징적으로 재현한 것이라고 보았다. 여기에는 네미 숲의 신성한 나무에 겨우살이가 자란다는 것이 암시되어 있다.
'
전래되었건, 독자적으로 생겨났든 간에, 겨우살이를 다산 및 죽음과 연관짓는 풍습은 게르만과 북유럽 민족들한테서도 나타난다. 겨우살이는 오딘의 아들인 발드르가 기이한 죽음을 맞을 때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발드르는 북유럽에서 죽음과 부활의 신이었으며 다산의 신이기도 했다. 바이킹의 에다 시편 중 무녀들의 에언인 <볼루스파>에는 전혀 해가 없어 보이는 겨우살이가 가장 치명적인 무기로 돌변하여 발드르를 죽일 것이라고 나와 있다.
나는 고귀한 신 발드르,
위그의 사랑하는 아들, 그의 숨겨진 운명을 보았네.
높은 나무들 위에
초록빛으로 빛나는 겨우살이가 살았네.
눈먼 전쟁의 신이 던지자
그 가느다란 가지는
살해 무기가 되었네. -<운문 에다>
12세기의 아일랜드 역사가인 스노리 스툴루손은 이 비극적인 이야기를 더 상세하게 서술하였다. 발드르가 꿈에서 자신이 겪을 운명을 보자, 그의 어머니 프리그는 아들한테 어떤 위험도 닥치지 않게 해 줄 방법을 찾았다. 세상의 모든 것이 발드르를 해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그러나 맹세하지 않은 존재가 하나 있었다.
신들의 왕인 로키가 프리그에게 물었다. "모두가 발드르를 해치지 않겠다고 약속한 게 아니었소?" 프리그는 대답했다. "발할라의 서쪽에 나무의 싹이 자라고 있어요. 겨우살이라고 하지요. 맹세를 요구하기에는 너무 어린 것 같아요." 그러자 로키는 신들이 모이는 곳으로 겨우살이의 가지를 가져왔다.
'
그 곳에서는 발드르가 어떤 것에도 다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발드르에게 이것저것 던지는 장난이 벌어지곤 했다. 그 연회장의 한쪽 구석에 눈먼 신인 호드르가 서 있었다. 로키는 눈치채지 못하게 호드르의 손에 겨우살이를 쥐어주고는 어디로 던져야 할 지 말해 주었다. 호드르는 겨우살이를 던졌다. 그러자 해를 끼칠 것 같지 않던 그 가지는 치명적인 무기가 되었고, 발드르는 쓰러져 죽고 말았다.
'
발드르를 죽인 그 식물은 역설적으로 새로운 생명을 약속하기도 했다.
파멸의 시간인 라그나뇌크가 찾아온 뒤 발드르가 부활하여 새로운 세대의 신들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고대 세계의 신앙에서 흔히 볼 수 있듯이, 죽음과 생식력이라는 주제는 서로 떼어낼 수 없이 얽혀 있다. 이런 전통들과 신화들 덕분에 겨우살이는 번식에 효험이 있는 강력한 부적으로 자리를 잡았을 뿐만 아니라, 발드르의 비극적인 죽음 이후에는 역설적으로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는 부적 역할도 했다.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아스가 겨우살이를 페르세포네에게 바치고 지하세계에서 안전하게 돌아왔다면, 보통 사람들이 어둠의 힘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도 했을 것이다.
'
우리는 겨우살이와 관련된 전통들을 이것 저것 살펴보았다. 이제 몇 가지 고고학적인 증거들을 살펴보기로 하자. 비록 이 증거들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말이다. 요크셔에서 발견된 청동기 시대의 목관을 분석한 결과 겨우살이의 흔적이 나왔다. 또 체셔의 린도모스에 묻혀 있던 켈트 족의 의식 때 산 제물로 바쳐진 사람의 위장에서도 겨우살이의 열매 조작이 발견되었다.
'
따라서 그가 죽기 전에 겨우살이가 섞인 제사 음식을 먹었다고 성급하게 결론을 내릴 수도 있겠지만, 겨우살이 열매가 다른 이유로 그의 위장에 들어갔을 수도 있지 않겠는가. 플리니우스는 켈트족이 겨우살이를 중요한 치료제로 여겼으며, 그것을 만병통치약으로 불렀다고 하였다. 간질과 악성 종양 등 겨우살이로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 적어도 열 한 가지는 된다고 하였다.
'
따라서 린도스에 던져진 희생자가 이미 병을 앓고 있었을 수도 있다.
간질은 시악한 영혼이 들어온 증표로 여겼고, 그러므로 간질은 린도인이 겨우살이를 먹은 이유 뿐만이 아니라 일찍 죽음을 맞은 이유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아니면 암을 고치기위해서 겨우살이를 먹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
'
겨우살이와 관련한 여러가지 신비한 풍습 중에서 오늘날까지 사라지지 않고 굳건하게 지켜지고 있는 것도 있다. 그것은 겨우살이를 생식력 및 한겨울에 낡은 한 해를 보내는 일과 관련짓는 것이다. 그것은 왜 성탄절 때 겨우살이 밑에서 입맞춤을 하는가 하는 질문에 답을 준다. 그 풍습은 겨우살이를 걸어두고 리본과 장식으로 꾸몄던 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되었다. 사실상 우리는 일 년 중 자연이 죽은 듯이 보이는 시기에 저승세계의 세력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고 겨울이 봄으로 바뀔 때 좋아하는 누군가와 함께 아이를 가질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작은 의식을 올리는 셈이다! *
Our Lukang Korea experience of natural products will leave your body and mind relaxed, your conscience clear and will allow your lungs and house to breathe freely.
Enjoy exploring our site.,
2006년에는 몸에 독이 없어야 진정한 웰빙족!
암을 대하는 자세의 차이에 있어서 암환자의 생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 자신이 암에 걸린 사실을 처음 통보 받았을 때 많은 한국인은 '이제 죽었구나'라며 비관적으로 받아들이는데 반해 미국인은 대체로 '지금부터 건강을 더 챙겨야지'하고 생각한다.
한국인은 암을 사형선고로, 미국인은 당뇨병, 고혈압 같은 만성병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암은 외부로 부터 들어온 것이 아니고 본인이 만든것입니다.

다시말하면 누구나 암세포는 생기지만 그것이 암(종양덩어리)으로 자라는, 즉 암을 만들 수 밖에 없는 환자의 문제상황이 이미 있다는 것이므로 면역요법이 중요합니다.
즉 초가집이 워낙 노후되면 벌레는 당연히 생길 것 이며, 이때 초가집의 수리(=면역요법) 없이 벌레만 잡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현대의학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절대로 아닙니다.
경찰력이 저하되면 강도들(암세포)이 더 날 뛸 것은 불보듯 뻔하며, 더욱이 현대의학에서 암을 잡겠다는 요법의 대부분이 그나마 저하된 면역을 더욱 떨어뜨린다는데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암 3기 환자가 수술로 암을 절제한 후 (면역저하 야기) 항암제를 6개월 투여할시 (더욱 면역저하 야기) 혹 항암제가 암세포에 듣지 않는다면 면역만 저하시켜 병이 악화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암이건 암과 대응하는 몸 안의 면역을 높히는 면역요법(현대의학은 인터페론, 인터루킨 등으로 치료하지만 부작용이 많고 성공률도 낮지만, 보완의학은 부작용이 없는 BRM을 이용할 수 있음)이 기본 요법이되며 오히려 직접적으로 암을 공격하는 현대의학 3대 요법을 잘 선택해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니시의학은 세장요법, 풍요법, 목욕법 등 일상생활에서 잘못 행해져온 습관, 정신적인 자세 등의 전반적인 사항을 올바른 방향으로 개조시켜 신체를 정화시켜 줌으로 사람이 원래 갖고 있는 자연치유력을 회복시켜 주고 면역을 강화시켜 암을 비롯한 각종 난치병을 물리치게 해 줍니다.
|
|

|
- 암은 한국인의 사망원인으로 1위를 차지하는 질병입니다.
- 매년 24만여 명이 암으로 사망합니다.
-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면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 암은 몸 밖에서 침입해 오는 병균이 아니라 몸 속의 정상세포가 갑자기 암세포로 변해서 무한정 증식하면서 생기는 병입니다.
- 암세포 1개가 2개, 4개, 8개로 증가함을 30번 반복하면 10억 개가 되어 1g의 암세포가 되며, 여기에서 10번 더 분열하면 1조 개, 즉 1Kg이 됩니다.
- 이와 같이 암은 성장함에 따라 급속하게 커지게 됩니다.
- 암세포는 누구에게나 언제나 만들어지고 있지만, 모든 사람이 암환자로 발전되는 것은 아닙니다.
- 우리 인체의 면역력이 저하되는 경우에 암세포는 분열되기 시작하여 무서운 속도로 성장해 나갑니다.
- 그러므로 암의 예방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면역증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니시의학의 근간은 면역력을 증강시키며,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
|
 |
니시의학 ㅣ 고단위 비타민C 주사요법 ㅣ 미즐토 면역주사요법 면역 영양치료요법 ㅣ AHCC ㅣ D-12 ㅣ 파동육각수 |
|
- 고단위 비타민C 주사요법
비타민C는 인체 내에서는 합성되지 못하나, 자연의 음식물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영양물질로서 감기에서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한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공헌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최근에는 심각하게 문제가 되고 있는 바이러스 감염이나 백혈병 등에 대한 치료효과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고농도의 비타민C 용액에서는 바이러스나 세균의 생존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입으로 섭취되는 방법으로는 고농도의 환경을 만드는 일이 어렵습니다. 그런데 정맥내에 주입되는 주사요법에서는 높은 혈중농도를 유지하는 일이 가능하게 되므로 더욱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 미슬토 면역주사요법
개요 겨우살이에서 추출한 주사제로 랙틴, 비스코 톡신 등의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면역기능 증가, 식욕 회복, 통증감소 등의 효과가 있어 수술 전·후, 항암제 투여시 병행하여 말기 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중이다. 겨우살이의 영어이름으로, 세계 전역에 분포하며 여러 종류의 나무를 숙주로 하여 성장하는 반기생식물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민간의학제제로 사용되어 왔다. 유럽 지역에서도 겨우살이는 우리 나라와 마찬가지로 여러 질병에 대한 신비의 약제로 알려져 민간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하였는데 1921년부터 항암 주사제로 개발되어 암환자에 게 사용되고 있다. 미슬토는 저용량에서 재발방지 및 면역증강 작용이 있으며 고용량에서는 암성장 속도감소, 암종괴 축소, 사멸 등의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미슬토 요법 미슬토요법은 현대의학과 대체의학의 개념을 통합시킨 새로운 형태의 면역요법이다. 이 요법은 20세기 초 독일의 저명한 의학자이자 철학자인 루돌프 슈타이너 박사에 의해 그 원리가 제시되어 스위스의 베그만 박사에 의해 임상적으로 적용해 오다 1960년대 초에 스위스 알레스하임의 루카스병원에서 본격적인 암치료에 도입되어 암치료의 자연면역학적 접근에 획기적인 성과를 올린 바 있다.
현재는 독일의 베를린 의대, 튀빙겐 의대, 헤르데케대학병원을 비롯하여 필더병원, 바이오메드 병원, 프리덴바일러병원, 외셀브론병원과 스위스의 루카스병원, 오스트리아 비엔나 의대부속병원 등 중부유럽의 400군데 병원 에서 진료 및 연구목적으로 미슬토 요법을 채택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사랑의 클리닉을 비롯하여 종합병원에 서서히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미슬토는 우리나라에도 서생하는 겨우살이의 영어이름으로 독일에서는 '미스텔'이라고 불리며 학명은 '비스쿰알붐'이다. 미슬토요법은 그 자체가 복합면역요법이다. 생약인 미슬토에 함유된 항암성분은 다음과 같다. 이처럼 항암성분 및 면역강화물질이 한 식물안에 다량 들어있는 경우는 매우 드문일이다.
(1) 렉틴(Lectin) Ⅰ,Ⅱ,Ⅲ 등의 당단백성분 - 가장 강력한 항암성분 (2) 바시코톡신(Viscotoxin) 등의 폴리펩타이드 (3) 다당제 (Polysaccharide) (4) 알칼로이드 (Alkaloid) (5) 퀘어세틴 (Quercetine) 등의 플라보노사이드
미슬토요법은 낮은 용량에서는 재발방지 및 면역증강효과를 나타내고 높은 용량에서는 암에 대한 치료효과 (성장속도 감소, 정지, 축소, 사멸)를 나타낸다. 환자에 따라서는 낮은 용량에서는 좋은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겨우살이는 참나무, 뽕나무, 밤나무, 사과나무, 단풍나무, 버드나무 등에 붙어 기생하는 작은 상록수로 예로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질병치료에 사용하여 왔으며 한방에서도 '상기생'으로 부르는 약제이다. |
|
- AHCC
개요 영지, 표고 등 7가지 담자균 균사체를 배양하여 추출한 부작용이 없는 항암 물질로 일본에서는 1000여개의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암 치료의 면역 요법제로 사용되고 있다. AHCC 연구협회가 결성되어 매년 학회가 열려 연구결과와 임상효과가 발표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대체요법 병원에서 채택되어 암환자에게 사용되고 있다.
면역과 AHCC의 상광관계 암세포는 우리 인체가 건강할 때는 체내에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몸이 약해지면 암세포가 발생하는데 이때 우리의 면역기능은 암세포를 공격한다. 그러나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암의 침입을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암이 성장하게 된다. AHCC는 강력한 면역부활제로서 백혈구를 활성화시켜 이물질을 퇴치하거나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면역기능이 저하되는 이유] ① 스트레스 ② 독성유해오염 물질 ③ 노화
AHCC에서 유도되는 인터루킨 12(INterleukin 12)란? 인터루킨12의 작용 : 인터루킨12는 주로 마크로파지(대식세포)로부터 뽑은 생리활성물질로 다음과 같은 작용이 있다. ( 미국 국립암연구소 치료팀장 로젠버그 박사 연구팀)
① 마크로파지와 같은 '이물질을 공격하는 세포'와 비슷한 성격의 내추럴 킬러세포와 킬러 T-세포를 증가시키고 활성화시킨다. ② 세포내 인터페론의 재생을 촉진시킨다. ③ HLA 항원을 동시에 발현시킨다. 다시 말해서 인터루킨12는 마크로파지가 확실하게 항원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체내에서 만드는 치료약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다.
미국 유전자공학 연구에서는 일찍이 인터루킨12의 합성에 성공하여 암치료에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에는 부작용이 있고 암치료약으로서는 아직 완전하지 않다. 한편 자기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인터루킨12는 자력 생산이기 때문에 합성 약품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안전하고 확실하게 작용한다.
생체응답물질로서의 AHCC(Bio logical Response Modifier) 체내 리듬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신체 장기간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체기능이 밸런스가 맞지 않으면 전체의 질서가 무너져서 면역력이 저하되는데 AHCC는 이러한 각 장기에 필요한 호르몬의 분비를 적당하게 조절하여 준다.
AHCC는 이와 같이 신체에 침입하는 이물질이나 이상등을 재빨리 감지하여 면역세포나 내분비체계를 발동시킴으로써 암이나 성인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생체응답조절물질(BRM)이다.
AHCC는 영지와 표고 등 7가지 종류의 담자균(버섯류) 균사체를 한천배양기에 접균 및 교배하여 45일 동안 종버섯을 배양하고 액체배양기로 배양을 반복한다. 바로 이런 과정들이 AHCC의 기본적인 성질을 결정짓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배양된 종버섯을 고도의 첨단면역 생명공학 기술에 의해 대형 배양 탱크 (15톤 규모)에서 75일간에 걸쳐 효소 반응을 시키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75일간의 효소반응을 거친 배양액 속에는 복잡 다양한 면역 부활물질과 생체기능 조절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원심분리 과정에서 농축되고, 동결건조하여 만들어지는 물질이 바로 AHCC이며, 그 이름이 활성화된 당 관련 화합물 (Active Hexose Correlated Compound)이다.
투여량 암치료 사용량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일일 3~12g까지 투여하다가 암의 상태가 호전되면 점차 줄여 나갈수 있다.
활성화된 당관련 화합물 복합제 AHCC(Active Hexose Correlated Compound)는 표고버섯 등 담자균류에 속하는 버섯의 균사체에서 추출한 면역기능 부활물질이다. 버섯은 예로부터 신비한 효능이 있어 암과 같은 불치의 병이나 성인병 등에 민간요법으로 널리 사용되어져 왔고, 현대의학을 통해서도 버섯에는 항암작용을 나타내는 성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AHCC는 위에서 명기된 바와 같이 버섯 균사체의 세포벽에 포함되어 있는 헤미셀 룰로오스 성분을 효소로 반응시켜 추출해낸 생체조절물질로서, Active Hexose Correlated Compound의 약자이다.
- Active : 몇가지 종류의 균사체를 교배하고, 고도의 첨단면역 생명공학 기술에 의해 장기배양되는 것이므로, 그 작용이 몇배로 상승되어 있으므로 "활성화"라고 사용한다. - Hexose : 대량배양 효소반응에 의해 만들어지는 활성헤미셀룰로오스와 β-1,3 글루칸과 그 외 다당체를 말한다. - Correlated : 생체 기능 조절물질이 복합되어 작용한다. - Compound : 복합작용으로 생성되는 화합물의 미확인 생체 기능 조절물질이 포함 되었다는 의미이다. * |
자, 여러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현재 그분에 나이는 60세전후이며 10년 전 쯤인 1990년 경에 병원에서 간암말기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분에 이야기입니다. 이분은 아직도 강원도 원통에서 생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김모씨입니다. 본명을 밝히지 않음은 본인이 원치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10년 전 쯤에 대학병원에서 간암말기 판정을 받은 김씨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근래들어 피로가 겹치고 몸이예전 같지 않은 김씨가 병원을찾은 것은 11월경의 늦은가을이었습니다.
3개월밖에 살 수 없다고 하니 앞이 막막한 김씨는 그래도 가족들의 권유로 항암치료를 일주일간 받았지만 상황은 더욱악화되어 병원에서 퇴원당시는 자리에서 일어 설 수조차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친한친구가 찾아와 개한마리에다 옻을 한짐넣고 아무개가 간병을고쳤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동생에게 개한마리에 옻을 한짐넣고 푹삶아 달라고 이야기하자 동생이 손수 개를잡아서옻을 한짐 집어넣고 탕을해가지고 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다른 음식은 먹기만하면 토했는데 옻을 넣은 개고기는 소화도 잘되고 많이 먹어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개를한 마리 다 먹어갈쯤 몸무게가 12키로나 줄었던 것이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고 집밖으로 산책도 가능해졌습니다. 이후3개월동안 개두 마리를 더해먹고 정상상태가 되었습니다. 남들은 암병이 걸리면 다죽는다고하는데 김씨만은 예외였습니다.
이후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는 안해보았지만 아마도 완치된 듯 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병원은 지금도 가기를 꺼리고 있는 김씨는 차라리 모르고 사는편이 속편하다고하며 지난날을 회상하곤한답니다. 그리고 매년 옻을넣고 삶은 개를 한두 마리씩은 꼭먹는다고 합니다.
토종약초 치병사례 글> 토종약초학회
조찬수 할아버지의 건강 비결은 토종약초 몇 가지를 차로 마시는 것뿐이다.
4년 전 토종약초연구학회에서 운영하는 약초여행에 한 번 참가한 것이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거의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한 달에 한 번씩 약초여행에 따라 다녔다. 풀이름 나무이름을 알고 우리 약초의 신기한 효험에 대해 배우는 것이 여간 재미있는 것이 아니었다. 처음에는 숨이 차고 다리가 무거워 산을 마음대로 오를 수 없었으나 약초여행에서 배운 약초 몇 가지를 달여서 몇 달 마셨더니 제일 앞장서서 산을 올라가도 힘드는 줄 모르게 되었다.
그는 겨우살이를 늘 차로 달여서 물 대신 마신다. 산에 갈 때도 겨우살이를 달여서 물병에 넣어 지니고 다닌다. 겨우살이차는 그에게 생명수와 같다. 겨우살이 덕분에 그는 협심증과 고혈압, 관절염, 요통을 고쳤다.
“10여 년 전에 심장병으로 쓰러져서 4시간을 죽었다가 살아났습니다. 심장이 쪼개지는 듯이 아프고 숨을 쉴 수가 없어 병원으로 실려 가서 응급치료를 받고 깨어났지요. 그 뒤에도 가끔 가슴이 조이는 것처럼 아파서 병원에서 주는 약을 늘 먹었습 니다. 그런데 토종약초를 알게 되면서부터 겨우살이차를 마셨더니 심장이 아픈 증상이 없어졌어요. 그 뒤로 병원에서 주는 약을 받아서 먹지는 않고 몸에 지니고는 다녔으나 요즘은 아예 갖고 다니지도 않고 병원에 가지도 않습니다. 우리 약초를 잘 활용하면 교통사고나 전염병 같은 것이 아니라면 병원에 갈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허리가 뻐근하게 아프고 관절이 시큰거리고 무릎에 힘이 없어졌다. 계단을 오르내리기도 힘들고 다리 여기저기가 쑤시고 아팠다. 몇 번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고 약을 먹어 봤으나 먹을 때만 약간 통증이 줄어들 뿐 조금도 호전되지 않았다. 역시 겨우살이가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겨우살이를 진하게 달여서 물이나 차 대신 열심히 3개월 동안 마셨더니 통증이 없어지고 허리와 다리에 힘이 생겼다.
“겨우살이가 허리와 무릎이 아픈 데에도 좋은 효험이 있는 것 같습니다. 허리가 뻐근하거나 무릎이 시큰거릴 때 겨우살이를 달여서 먹으면 천천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통증이 없어집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 아파트 경비원 몇 분이 허리가 좋지 않고 다리가 아프다고 하 여 겨우살이를 달여서 몇 달 먹으라고 했더니 다 좋아졌다고 했습니다. 다리가 불편하여 지팡이를 짚고 다리를 질질 끌며 다니는 분이 겨우살이를 몇 달 복용하더니 지팡이를 던져 버리고 마음대로 걸어 다닐 수 있게 되더군요. 겨우살이는 양약처럼 금방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3-4개월 꾸준히 복용하면 자신도 모르게 천천히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겨우살이로 협심증과 요통, 관절통에 효험을 본 그는 주변의 여러 사람들한테 겨우살이를 권하여 많은 사람들이 겨우살이로 병이 낫거나 호전되었다. 겨우살이는 고혈압, 관절염, 요통, 신경통, 중풍으로 인한 마비, 손발이 저린 증상, 협심증 등에 두루 효험이 있었다. 여러 종류의 겨우살이 중에서 꼬리겨우살이가 가장 효과가 좋고 맛도 좋았다. 꼬리겨우살이에 흑설탕을 넣고 발효하여 음료로 만들면 그 맛과 향이 천하일품일뿐더러 효과도 훨씬 빨랐다. 그러나 꼬리겨우살이는 몹시 귀해서 구하기 힘든 것이 문제였다.
“차영기씨는 산청목으로 간암 치료”
겨우살이 말고 그가 애지중지하는 약초는 산청목이다.
산청목은 식물도감에도 실려 있지 않을 정도로 귀하고 드문 약나무인데, 요즈음 그는 산청목의 약효에 푹 빠져 있다. 산청목 씨앗을 받아 밭에 심어서 가꾸고 있기도 하다. 산청목은 간염, 간경화증, 지방간, 알콜중독, 간경화증 등에 탁월한 치료효과가 있고 비만증, 부종, 간경화로 인하여 복수가 차는 데, 신장질병 등에도 효과가 좋다.
그는 산청목 잎을 가루 내어 알약으로 만들거나 산청목 잔가지를 달여서 병에 넣어 어디를 가든지 갖고 다니면서 마시고 다른 사람들한테도 열심히 권한다.
“몹시 피로할 때 산청목을 먹으면 곧 피로가 풀리고, 계속해서 먹으면 아무리 힘든 일을 해도 피로한 줄 모르게 됩니다. 제가 요즈음 산에 다니느라고 아침 4시나 5시에 나와서 하루 종일 큰 산을 몇 개씩 넘어 다니고, 운전을 하루에 10시간 넘게 하는데도 전혀 피로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이게 다 산청목 덕분인 것 같습니다.”
산청목으로 주변에 있는 간암 환자를 몇 사람 고치기도 했다. 그 대표적인 보기가 롯데백화점 직원인 차영기씨(54)다. 그는 2001년 2월에 간암 말기로 진단을 받고 병원치 료를 받아왔다. 담당 의사의 말로는 간에 종양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이 있었다고 했다. 병원에서 수술을 하기도 어렵다고 하여 뱀을 천만 원어치 넘게 먹었으나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4월에 우연히 조찬수 할아버지를 알게 되어 산청목을 달인 물을 마시기 시작했다. 곧 효험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피로가 줄어들고 소화 기능이 좋아지며 종양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두 달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있는데, 매번 의사가 깜짝 놀랄 정도로 호전되어 지금은 씨티 필름에 아무 것도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던 종양 덩어리가 모두 없어져 버린 것이다. 이밖에 산청목으로 지방간, 간염, 간경화증 등을 치료한 사례가 적지 않다.
조찬수씨는 우리 약초의 신비로운 효과에 매혹되어 버린 탓에 매우 열렬한 환경보호주의자가 되었다.
“겨우살이가 좋다고 하니까 겨우살이가 자라는 나무를 베어서 쓰러뜨린 다음 채취해 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좋다고 소문이 나기만 하면 많은 사람들이 몰려가서 씨를 말리려고 듭니다. 이렇게 되면 이 땅에 남아 있는 것이 없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자연을 보호하면서 자연에서 이득을 얻어 야 합니다.
'
약초를 채취할 때는 매우 조심스럽게 해야 합니다.
약초가 필요하면 왜 얼마만큼 필요한지를 깊이 생각한 다음, 약초가 있는 산으로 가서 한두 포기가 있는 것은 손을 대지 말고 많이 모여서 경쟁하고 있는 것 중에서 일부를 채취하되, 전체적으로 약초가 자라는 데 아무런 피해가 되지 않고 오히려 솎아 주는 것으로 약초들이 더 건강하고 무성하게 자랄 수 있게 될 것인지를 깊이 생각한 다음에 채취해야 합니다. 곧 자연을 돌보고 가꾸면서 약초를 채취하는 것입니다.
저는 산에서 약초를 채취하면서 한편으로 약초 씨앗을 산에 뿌리고, 나무를 채취할 때는 다른 나무에 가려서 죽어가고 있는 것을 채취하거나 가지치기를 해서 나무들이 더 잘 자라게 하는 방법으로 채취합니다. 자연을 사람이 관리하면 그대로 두는 것보다 훨씬 더 풍요롭고 건강하게 될 수 있습니다. 제가 약초를 채취하니까 저를 보고 자연을 망친다고 하는 사람이 더러 있는데, 저는 누가 뭐라고 하든 토종약초와 이 땅의 산과 약초들을 지키는 파수꾼이 될 것입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