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공사시에 각종 배관을 설치 하기 편하게 미리 파이프나 합판등으로 박스를 만들어 폼 사이에 설치해 두는데 각도절단기로 자르면 정확히 자를 수 있었을텐데 손톱으로 자르다 보니 약간 어긋나 파이프 속으로 콘크리트가 들어갈까봐 청테이프로 덮고 다른 하나는 주변에서 주어온 멀칭용 폐비닐을 채워봤습니다.
아궁이용으로 만든 박스는 미쳐 찍어두지 못했는데 너무 클때는 콘크리트의 누르는 압력으로 찌그러들 수 있어 내부에 기둥?등으로 버텨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파이프는 콘크리트타설시 원하는 위치에서 이탈 할 수 있으므로 철사로 철근에 잘 묶어 고정 하던가 아님 유로폼에 못을 박아 파이프를 고정 시켜야 합니다.
폼은 내부 모서리부터 ㄱ자로 설치해서 쓰러지지 않게 조립해 나가고 설치가 끝나면 철근을 결속 하고 다음에는 외부에 유로폼을 세우는데 애메하게 모자라는 부분이 있으면 이렇게 합판을 이용해 틈을 막을 수 있습니다.
어제는 레미콘 회사가 영업을 하지 않는 일요일이라 오늘 포크레인을 이용해 줄기초에 콘크리트를 타설했습니다.
작은 규모의 주택인 경우 공간만 확보된다면 펌프카보다는 포크레인이 콘크리트 타설시 유리 합니다.
펌프카 한번 출장에 40만원 포크레인 하루 종일 40만원.
정화조나 배수로 등등의 일등은 기초공사시에 같이 묶어 하면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제 몇일 양생 하고 내측 거푸집만 떼어내고 되메우기 한 연후에 다시 철근 배근 하고 메트기초를 하면
기초공사는 끝이납니다.
첫댓글 아~~착착 진행이 잘 되는군요
건강한집 건설하세요 화이팅~~
예, 화이팅 하겠습니다.^^
그렇군요. 수고 많으십니다.
어제까지 바닥미장 끝내고 오늘은 집에 갑니다.
에어콘이 없는 트럭인데 비가 와서 정말 다행입니다.^^
집이 제주도 이신거에요?
예,제주에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