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지족상락(知足常樂) 정신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스스로 만족하는 사람이 제일 큰 부자다 얼마전에 한학에 관심이 깊어서 성균관 유림에 다니는 선배와 식사를 하는데 저를 보고 "자네도 칠순이 넘었으니 이제는 욕심을 버리고 스스로 만족 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좋다" 라고 하면서 노자의 도덕경에 보면 옛말에 지족상락(知足常樂)이란 만족할 줄 알아야 늘 즐겁다는 뜻이고, 지족제일부(知足第一富) 라고 만족을 아는 사람이 제일 큰 부자(富者)다. 라는 말이 있다, 선배가 살아보니 가진 것이 적거나 욕심이 적을때 행복감을 더많이 느낀다, 하면서 자네는 선현들의 말에 어떻게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갑자기 술이 확 깨고 정신이 버짝들어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는데 그뒤로 나는 이문제를 화두로 많은 생각을 하고 내 자신을 돌아보니 아직도 탐욕이 넘치기에 선배님 말대로 해야겠다는 반성을 했다
나이가 들수록 행복은 작고 낮은데 있다고 생각한다 젊을때는 많아 가져야 만족을 했는데 살이보니 돈이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다, 속된말로 돈이 나갈데는 사람을 헤치고 나가며, 그릇이 조그만데 재산이 많으면 넘처서 사고를 일으키고 옷이 아무리 많아도 입는 옷은 몇벌 정해져 있다, 살아보니 욕심은 끝이 없기에 자제를 해야 한다, 생각해보면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낀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기에 목표를 낮추고 다른사람과 비교를 하지 않으면서 작고 조그만 것이 만족하는 습관을 가지면 매사에 감사하고 고마운 감정을 가질수 있으면서 조그만 행복을 누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감사하는 습관을 가져야 되겠다 행복하는 방법에 대하여 예수님도 " 항상 기뻐하라 항상 범사에 감사하라 " 하셨으며 월리엄은 만족과 행복을 찿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모조건 감사하는 것이다, 엘리자 베스던은 "소득이 늘어나도 행복을 가져다 주지 않으며 행복은 우리가 얼마를 가졌던 상관없이 그 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있다" 라이언은 물질적인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행복 수준은 떨어지고 불행 수준은 높다" 라고 말했다 이런 말씀 모두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수록 행복해질수 있다는 뜻으로 생각됩니다
나이가 드니 철이 조금 들어서 그런지 저는 잠자리에 들데 하루일을 생각하면서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하고 수없이 외치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리고 마음이 소심해서 그런지 남들과 비교하면서 열등감과 자괴감을 많이 가졌으나 요즘은 누가 뭐래도 "나는 나다" 라는 생각으로 살아가니 세상 편하게 사는 느낌이다, 고) 김수환 추기경님은 생전에 "나는 바보다" 하는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이제서야 깊은 뜻을 이해를 하게 되는데 이런 모든 것들은 나이가 알으켜준다고 생각한다,
범유하심자 (凡有下心者)는 만복자귀의( 萬福自歸依)이다 무릇 마음을 낮추는 사람은 만 가지 복이 스스로 돌아온다 라는 말로서 하심(下心)은 나의 자존심이나 자만감을 내려놓고 마음을 낮추어 남을 공경하는 자세라고 생각한다, 쉽게 풀이하면 학벌, 재산, 우월감, 지식이 상대보다 낫다고 자만하지 말고 마음이나 고개를 숙여서 행동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 내 생각에 나에게 주어진 시간도 길지는 않다고 생각하기에 좀더 겸손하고 자세를 낮추어서 생활을 하다보면 행복의 파랑새도 만날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시한번 생각해도 만족하면 인생이 즐겁다는 지족상락(知足常樂) 정신은 우리세대에 딱 맞는 교훈이자 명언으로 생각합니다
(모셔온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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