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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워킹은 노르딕 스키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걷기 방법으로
‘폴 워킹(Pole walking)’이라고도 한다.
‘노르드(Nord)’는 ‘북방(北方)’을 뜻하는 말로서, 노르딕 스키는 노르웨이를 비롯한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국가에서 발달했다. 스칸디나비아의 산지는 알프스 산악지방의 가파른 지형과는 달리 대부분 낮은 언덕과 평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긴 겨울에 눈이 많이 쌓인 지역을 이동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스키가 발달했다.
노르딕 스키는 낮은 언덕과 평지가 대부분인 발원지의 지형 특성이 반영되어 평지와 언덕을 가로질러
긴 코스를 완주하는 거리 경기 등으로 나뉘는데 평지와 언덕을 걷는 것으로 발전시킨 것이 노르딕워킹이다.
노르딕워킹은 1990년대 중반 핀란드 등 북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국내에도 2000년대 초중반 들어와 한 때 반짝 인기를 끌고
일부 마니아층에서 즐기는 운동이 됐다. 최근 바른 자세와 다이어트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다이어트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드디어 출렁이는 나의 살껍데기를
벗을때가 된건가?
2.
최근 폭염이 계속되자
온라인에서는 양산 쓰기를 추천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양산을 쓰면 폭염 때 체감온도와 불쾌지수를 낮춰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다.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로 유명한 대구시에 따르면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가 약 7도 낮아진다고 한다.
‘중년 여성의 상징’ 등으로 여겨져오던 양산이 실리를 추구하는 젊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멋 부린다’, ‘중년이나 쓴다’ 등과 같은 일종의 편견보다는 실리를 추구하는 젊은층의 성향이 반영된 결과다.
나도 골프우산을 한번씩 쓰고 다니는데 쳐다보는 시선들이
만만치 않다..
3.
국내 최대 청년 미술 축제 ’2021 아시아프(ASYAAF)’ 가 오늘부터 열린다.
젊은 청년작가 500여명이 참여하여 작품 1200여점을 전시한다
2008년 첫회이후 전시회가 열린 지난13년간 누적관객은 38만명이며
전시된 작품은 무려 8200점이다.
코로나 사태로 입장권 예약제를 시행한다.
홈페이지
(asyaaf.chosun.com)에서 출품작을 확인할 수 있고,
행사 종료 후 구매도 가능하다. ‘아시아프’ 1부는 8월 8일까지, 2부는 8월 10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장소는 서울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고 입장료는 성인 6000원,
학생 및 어린이 4000원이다.
젊음!
단어만으로도 설레이는 몇 안되는 말이다.
4.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떨어진 후
문을 닫는 전당포가 속출하고 있다.
저소득·저신용자들이
돈이 필요할 때 주로 찾는 전당포는 모두 대부업체들이다.
1999년 전당포영업법이 폐지되면서 대부업권에 귀속됐는데,
전당포들은 대부업체 중에서도
영세 대부업체들로 분류된다.
최고 금리 인하로 인한
전당포 폐업 행렬은
제도권 금융의 마지막 보루인
영세 대부업체에서조차
돈을 빌릴 수 없게 된 저소득·저신용자들에게 직격탄이 되고 있다는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밑바닥에서 더 이상 갈곳이 없는
사람들을 도울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돈을 많이 모아
한국의 그라민은행을
만들어 보고 싶다
그라민뱅크?
방글라데시 경제학자로 2006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무하마드 유누스가 1976년 빈민구제 목적으로 설립한 소액대출 (micro credit) 은행이다.
당시 고리대금업자의 횡포에 시달리던 마을 여성 42명에게 27달러를 빌려준 게 계기가 됐다. 방글라데시에만 1500개가 넘는 지점이 있으며 현재 40여개국에 진출 7백만명의 빈민에게 65억달러를 빌려주고 있다. 대출상환율은 99%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다.
5.
이곳은 어딜까?
제주도 이호테우해변의 모습이다
제주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치에 따라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이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한 상태다. 이에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해변을 찾아 술판을 벌이다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고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내가 만든 쓰레기는
내가 무조건 처리해야 한다
참으로 부끄럽다
6.
새로이 단장한 서울시 중구
서울 도서관 꿈새김판의 모습.
‘관심이 사라지면 주권도 사라집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독도 사진이 들어있다.
현재 일본은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의 성화 봉송로에 독도를 표기하는가 하면, 2021년 일본 방위백서에서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독도는 명분과 구실이다
이 명분과 구실을 내세워
우리에게 틈이 생기는 즉시
그들은 밀고 들어올것이다.
7.
[그림이 있는 아침]
이번 아시아프에 출품한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다.
이지우 ‘비워둔 자리’(24x16㎝).
이서윤 ‘고양이 책가도’(73x91㎝).
8.
[이 아침의 詩]
디아스포라의 꿈
박인애
쪼그라든 창자
모래가 든 신발로 앞만 보고 달렸다
머리에 피어난 바람꽃이
좀 쉬어가자 하지만
나침반이 방향을 잃었다
사막의 한복판
오아시스는 처음부터 없었던가
태양이 영혼을 말린 하늘에
어머니의 얼굴이 손짓하는데
떠나온 곳으로 돌아갈 수도
잘못 온 곳에 더 이상 머물 수도 없는
디아스포라의 현주소는 절망
주홍글씨로 새겨진 불법체류자
척박한 땅에 뿌리를 내리던 낯선 식물
결코 옮겨 심을 수 없었던 종種이었을까
선한 사마리아인도 고개를 돌리고
혼자서 무서운 꿈을 꾸는
디아스포라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또 늦은 석간입니다
신문 좀 보고
신문 좀 쓰고
그럴수 있는 시간이
요즘 잘 허락되질 않네요
그래도 신문을 읽고 쓸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것만으로도
참 행복합니다.
행복이란 목적이 아니고
상태라고 합니다
좋은 상태를 가질수 있도록 해주신 독자님들께 뜬금없이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남은 오늘도 참 행복한 상태이길 바랍니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