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대전지역에서도 지자체별로 다양하게 펼쳐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밍을 심어 주었다.
대전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까지 남문광장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는 각급 단체에서 펼치는 거리퍼레이드와 군악대공연, 난타, 인형극, 치어리딩이 눈길을 끌었는데 동문광장 쪽에서는 드론과 VR, IOT로봇 등을 체험할 수 있었고, 보라매공원 등지에선 체험부스, 벼룩시장, 파충류 체험코너엔 하루종일 인파가 몰렸다.
까치 네거리와 시청 네거리 구간에는 먹거리 푸드트럭 스무대가 오가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봉사한 가운데 베틀킹 로봇체험, 페이스 페인팅을 서비스 받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이박에도 동구는 대전대 맥센터 내외에서 식전후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됐고 중구는 서대전 시민공장에서, 유성구는 국립중앙과학관 광장등지에서 대덕구는 한남대에서 역시 동심을 하루종일 즐겁게 했다.
한편, 대전어린이회관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세차례에 걸쳐무료입장시킨 가운데 체험존과 사계절 상상놀이터 등을 개방한데 이어 안팎에서는 보드게임, 동물 가족화그리기, 풍선아트, 네일아트 이벤트로 동심의 세계를 담느라 24시간이 부족한 하루였다. <박종복 문화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