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 삼거리에 9시 50분에 51번 시내버스를 타고 감천 종점
까지갔다
처음 부터 고갯길을 오르니 힘들었다. 보기에는 경사가 없는
것 같으나 계속 오르니 더운 날 힘들었다
煙堂은 항상 힘이 넘치는 갓 같았다
모처럼 의자가 있는 곳에서 푹 쉬었다
鹿泉의 건빵과 瑞峰의 막걸리 구수하고 요기가 됐다
대곡산 정상으로 가는 갈림길 근처에 계곡에서 내려 오는
물이 너무 맑고 차서 그냥 갈수가 없었다
얼마 후에 쌀재와 바람고개 갈림길에 도착했다.
거기서 부터는 평지고 약간 내리막 길이라 좀 수월했다
20여분 걸어가니 드디어 만날 고개였고
저멀리 마산 앞 바다가 보였답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전망 좋은 만날재 쉼터에서
마음 놓고 푹쉬었다
오늘의 메뉴는 중화요리로 정하고 산복도로위 만날재 입구
맛집에서 탕수육에 고량주(50도) 너무 조화로웠다
1병은 모자라 1병더 추가해 거나하게 마시고 식사는
별미 짬봉밥으로 했다
다음주 산행은 비가 온다고 해서 날씨 따라 문자 주는 대로
가기로 하고 헤여졌다
오늘은 너무 취해 집에 와서 편히 쉬었다
너무 늦어 미안 합니다
안녕 계셔요. 수고했습니다
첫댓글 날씨는 덥고 길은멀고 목도마른데 서봉이갖고온 막걸리 한잔에 숨돌리고
계곡물에 머리감고 열심히 사진찍고 오늘하루 즐거웠습니다 석포어른
수고하셨습니다 봉림께서도 사전답사 안내하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또 수요일이 기다려집니다 하하하하
녹천도 전화 바꿔지더니 문장력도 업 이카페 통해 정도 나누고 합시다
어제 고량주로 어제 오후 마비상태 역시 고량주의 위력 알아서 먹어야 겠데 !
그런데 요즘 개암 소식 궁금하네요
다음주에 또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