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에서는 다양한 날짜 함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 날짜를 제사하는 함수를 알아보죠.
정확하게 말하면 오늘 날자가 아니라 시스템의 날자를 얘기 합니다. 컴퓨터의 현재 날짜를 엑셀에 그대로 표현을 해줍니다. 2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날짜만 표시하는 함수(TODAY)이구요. 다른 하나는 현재 날짜와 시간을 같이 표시하는 함수(NOW)가 있습니다.
참... 한가지 말씀드릴것이 있는데요.
엑셀에서는 날짜들도 사칙연산이 적용됩니다.
즉 표시 형식만 날짜로 되는 것이구요 실제로 입력되는 값은 숫자로 입력되기에 사칙연산이 가능하죠.
어떻게 되냐면요.. 1900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하나씩 숫자를 더합니다. 그렇게 하면 1900년 12월 31일은365가 되죠. 1901년 1월 1일은 366이 되고... 이렇게 해서 날짜를 표기합니다. 오늘을(2000년 10월 17일) 숫자로 표기하면 36816이 되네요. 즉 숫자 36816을 입력하고 셀 서식을 날짜 형식으로 지정한다면 2000년 10월 17일이 나옵니다.
물론 100일이 언제인지 200일이 언제인지... 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그냥 엑셀에 날짜를 써 넣고 거기다 100을 더하면 100일째가 되는 날짜가 나오죠.
(전 전에 그거 계산하려면 달력 가지고 한참 씨름을 했어야 했습니다. -.-;)
오늘 날짜를 나타내는 함수는 TODAY함수이구요. 시간까지 나타내는 함수는 NOW함수 입니다.
둘 다 인수가 필요치 않아요.
왜냐면 오늘을 구하는 함수이기에...
예를들어 오늘 날짜를 넣어줘야 할때는 다음과 같이합니다.
= TODAY ( )
무진장 쉽죠? NOW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하나 더 들어볼까요?
1999년 4월 5일 미팅에서 만난 사람과 오늘까지 계속-날마다-만나고 있다면 몇 일째 만남일까요?
우선 A1셀에 1999-4-5라고 입력한뒤
= TODAY ( ) - A1 + 1 => 562일이 되죠..
그렇다면 조만간 600일 기념을 준비해야 겠네요. ^^;
제일 마지막에 1을 더해준 의미는 다들 아시겠죠?
99년 4월 5일 만나고 4월 6일 만났으면 2번째 만남이잖아요. 그쵸? 그런데 빼기를 하면 1이 되니까 1을 더해준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