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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종도 300리 자전거 길' 발표 무색
인천공항철도 승객들의 자전거 휴대 승차가 오는 3월 6일부터 전면 제한돼 이용 시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영종도에는 인천공항 건설 이후 지금까지 막대한 자금을 투여해 자전거 도로 300리를 연결 중이며 완성될 계획으로 건설 중이다. 영종도는 봄부터 가을까지 많은 자전거 라이더들이 찾는 중요한 레이스 장소이다. 그런데 자전거 휴대 승차를 전면 제한한다고 하니, 영종 주민들은 앞뒤가 맞지 않는 공항철도(주) 조치에 단단히 화가 났다.
앞서 2021년 10월 25일, 인천시는 영종도 '300리 자전거 이음길 선포'를 하고 코스의 시작점인 정서진에서 제3연륙교 영종 해안 남로–무의도–용유해변-해안북로–신도-시도-모도-미단시티-청라호수공원-아라뱃길-정서진으로 연결되는 총 연장 120km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 건설을 발표하였다. 그 계획은 2025년 말 제3연륙교 개통을 계기로 연결 개통할 계획이다. 현재 제3 연륙교와 신도를 연결하는 연도교의 자전거 길을 제외하고 거의 완공한 상태이며 시민들이 이용 중이다.
인천공항에 인접한 자전거도로
이렇게 자전거 일주는 영종도 안의 주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즐기는 코스이지만, 외부에서 들어오는 자전거 라이더들에게도 사랑을 받는 코스이다. 영종도에 자전거를 가지고 들어오는 사람은 대개 대중교통, 즉 공항철도를 이용한다.
그런데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없다면 막대한 돈을 들여 건설한 자전거도로는 영종도 사람만 이용하는 도로로 남게 될 것이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열차가 혼잡하다면 증차를 하여 혼잡도를 줄여야지 자건거를 열차에 못 타게 하는 정책은 앞뒤가 맞지 않는 정책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열차에 자전거 승차대가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으며 심지어는 시내버스에도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하여 운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친환경 정책이 중요한 시기에 자전거를 열차 혼잡을 이유로 승차 제한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정책이라는 것이 시민들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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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누가 뿔이났나요? 내주변 아무도 뿔 안났던데...자건거 도로뿐 아니라 차량도로까지 마구잡이로 떼지어다니던 자전거족 없어져서 좋기만한데...
저도 너무 마음에 드내요
저도 뿔 안났네요
떼지어 다니는 모습 별로 마음에 안들었네요!!!
저도 찬성에 한표!!! 누가 뿔이 난건지
영종주민 누구나 찬성이 아니실지 싶습니다. 구읍뱃터를 통한 오토바이 유입도 막아주세요....
오토바이 타고 나가는 주민은 어덯게 들어오라는 거죠? 고속도로 통행도 못하는데 ..
자전거를 개판으로 타는 인간들을 미워해야지요.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 못하게하는것은 아닌듯합니다.
주말에 영종도로 차량 엄청들어와서 복잡한데 이런논리면 대교로 자동차도 못들어 오게해야죠..
이참에 외부에서 영종대교. 인천대교도 예약제로 돌리고, 영종도 개발도 더이상 못하게 지하철. 기업. 건설사유치도 모두 못들어오게 해야 할까요?
내 입맛에 맞지않는다고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을 막아서다니..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대교 통행료 왕창 올리던지...편도 3만원씩..
모든 전국 지자체가 경쟁해서 뭐던해서 지역 경제를 살려 보려고 노력중인데..
영종도를 관광 메카로 만들어 지역 경제도 살려야..
자전거 대회.인라인 세계대회.마라톤대회 등..
중산동 미개발지 해안도로~미단시티 해안도로 연결 자동차 가로수길 조성등..
많이 개최 하길바랍니다
전 자전거로 한강 자주가는데 평일날 가지도 못하겠네요 여름에 국토종주도 못하고 이건 아닌것 같아요 평일에 전면 금지를하면 자전거는 영종도 안에서만 타라는건지 왜 이런 정책을 펴는건자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영종도 안에서 집단 라이딩하는건 저도 보기삻지만 그건 케바케일듯합니다
저도 가끔 자전거 싣고 청라에서 타는데 이젠 글렀네요
연육교 개통때까지 기다려야겠네요
뿔없는 사람들 연육교 자전거 통제하지않을까 걱정이네요
지하철 자전거승하차 금지에 찬성하는 일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