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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이야기 스크랩 우라늄 , 플루토늄 탄의 구조도
태권태진 추천 0 조회 80 08.03.31 12:5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우라늄탄과 플루토늄탄

원자폭탄에는 우라늄탄과 플루토늄탄이 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원소는 92개인데, 이중 가장 무거운 것이 우라늄이다. 이 우라늄을 이용해 만든 원폭이 우라늄탄이다.

플루토늄은 자연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우라늄이 원자로 안에서 핵분열을 일으키는 와중에 중성자를 흡수하면 플루토늄이 생기는데, 이러한 플루토늄으로 만든 것이 플루토늄탄이다.

우라늄탄과 플루토늄탄은 제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등장했다. 1945년 오키나와까지 점령한 미국은 일본의 항복을 유도하기 위해 그해 8월6일 히로시마(廣島)에 우라늄탄을 떨어뜨리고, 9일에는 나가사키(長崎)에 플루토늄탄을 떨어뜨렸다.

히로시마에 떨어뜨린 우라늄탄은 플루토늄탄과 무게는 비슷했으나 덩치가 작았기 때문에 ‘리틀보이(Little Boy)’로 불렸다. 리틀보이는 길이 3m, 지름71cm. 무게 4t 정도였다. 폭발력은 TNT 1만3000t을 터뜨린 것과 비슷했다. TNT 1000t이 터질 때의 위력이 1킬로톤이니, 리틀보이는 13킬로톤의 위력을 갖고 있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일본에는 화재와 폭풍에 매우 취약한 목조 가옥이 많았다. 또 히로시마는 평지에 건설된 도시였다. 이런 이유로 피해가 더욱 커져, 히로시마시는 중심부 12㎢ 정도가 폭풍과 화재로 완전 파괴되었다. 파괴된 가옥은 6만여 호였고, 사망자수는 7만 8000여명, 부상자수는 8만 4000여명, 그리고 수천 명이 행방불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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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히로시마에 투하된 우라늄탄 ‘리틀보이’고
오른쪽은 나가사키에 떨어진 플루토늄탄 팻맨.



내폭형으로 제작되는 플루토늄탄의 구조도



포탄형으로 제작된 우라늄탄의 구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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