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순천 도심에서 가깝습니다. 택시로 12km, 14000원 정도.
2. 주차가 쉽습니다. (서생포에 처음 가는 것도 아닌데, 내비 때문에 밭으로 들어가서 타이어 찢어먹은 적 있음. ㅡ.ㅡ;;;)
3. 규모가 크기 때문에 일단 볼만 합니다. ...
4. 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 산넘고 물건너 갔는데 실망할 일 없습니다(그 유명한 울산왜성도 가서 보면 뭐가 뭔지 애매하죠;;).
5. 높거나 가파르지 않아서 아이들하고도 찬찬히 올라갈 수 있습니다
(시간 없다고 서생포에 급하게 올라갔다가 뻗어서 15분을 누운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3, 4의 이유로 인해 아이들한테도 추천이고 가족 단위로 소풍 온 사람들 많습니다.
6. 답사를 끝내고 밥을 먹어야 할텐데... 여수/순천은 맛집이 많습니다.
다라이(!)로 놓고 먹는 꼬막정식, 산지라서 어지간하면 다 맛있는 굴국밥, 굴짬뽕...
시간 남으면 순천만 보고 그 앞에 짱둥어탕 먹는 것도 추천입니다.
7. 그 유명한 낙안읍성도 순천이라는 것!! 둘째날 코스로 좋죠. 한일 양국의 축성을 비교하면서.
8. 여수 전라좌수영이나 선소/굴강, 이순신광장의 거북선도 좋구요~ (여수 맛집은 당연히 뽀나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