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전두환을 욕하고 있지만
그도 잘 한게 있다.
삼청교육대에 소위 조폭들 깡패들을 잡아다가 교육을 시킨 것이다.
그들은 우리 서민들의 피를 빨아 먹고 있었던 것이다.
각지서별로 할당을 주어 검거해 오라고 하니 나중에는 몸에 문신만 있어도 잡혀 가서
전봇대 들기등 고된 훈련을 받았다고 들었다.
당시에 사회적 캐치플레이즈가 '싸우면서 건설하자'였다.
그 구호에 맞게 깡패들을 깡그리 잡아다가 집단수용하고
고된 육체적 훈련을 시키니 그들 내부에서 싸움도 일어났다.
개중에는 팔둑에 문신을 했다가 조폭취급을 당해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나는 우리 동네에도 목욕탕이 있지만
자전거를 타고 조금 떨어진 민락동으로 간다.
그곳에 가면 목욕비가 4천원으로 우리 동네나 해운대 온천 보다 2천원이 싸기 때문이다.
전에는 해운대 온천으로 갔으나 온천입욕비가 6천원으로 오르고 나서부턴 발길을 끊었다.
민락동으로 가면 낮에 보통 여남은 명이 탕에 들어와 있다.
그 중에는 온몸에 문신을 한 50대초반의 키가 크고 몸집이 보통 체격보다 큰 친구가 있고
또 어떤 때는 등에만 문신을 했거나 팔둑에만 한 친구도 보인다.
문신을 살펴 보면 보통 호랑이나 용을 많이 새겨 넣었다.
나비나 사슴을 그린 친구도 보인다.
문신은 보통 조폭들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랑이나 꿈틀거리는 용을 새긴 친구들은 조무래기들 주로 행동파들이란다.
조폭중에도 두목급은 왕거미를 새겼다고 하는데 나는 아직 거미를 문신한 친구는 아직 본 적이 없다.
문신을 한 이들을 보면 혐오감을 준다.
등이나 팔의 근육을 움직이면 살갗에 새겨진 호랑이나 용이 꿈틀대는 것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문신을 했다고 해서 다 조폭들은 아니다.
배를 타고 남태평양에 간 적이 있다. 괌, 서사모아, 피지, 타히티를 갔었는데
폴리네시아 사람들은 주로 씨족별로 온몸에 문신을 새겨놓고 있다.
우리로 치면 집안별로 문양이 달랐다. 그쪽에선 나이가 들면 문신을 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첫댓글 연산동도 유흥가라 목욕탕 가면 문신족 많이보여,험오 여름되면 절믕 여자들 목들미에도 문신문양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