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기 비잔티움의 정복군주 3명, 즉 니키포로스 2세와 요안니스 1세와 바실리오스 2세 각각에 의한 정복지를 나타낸 지도입니다.

자필로 끄적여 봤는데 잘 안보이는군요. 위에서부터
950년까지의 영토(디라키온을 포함한 영역은 950년 이후 불가리아의 사무엘에 의해 일시적으로 상실한 후 바실리오스 2세에 의해 수복)
니키포로스 2세의 정복(960/963~969) : 크레타, 키프로스, 킬리키아, 안티오키아
요안니스 1세의 정복(969~976) : 동부 불가리아
요안니스 1세의 일시적 점령지 : 레반트 지역
바실리오스 2세의 정복(976~1025) : 서부 불가리아(디라키온을 포함하는 영역까지), 동부 불가리아(요안니스 1세의 정복 후 사무엘에 의해 상실되었던 영역)
1025~1050년까지의 점령지 : 시칠리아, 에데사, 이베리아(서유럽의 이베리아 반도가 아님, 카프카스 지역)
속국(세르비아, 크로아티아 지역)

원본입니다.
출처
http://digitalschool.minedu.gov.gr/modules/ebook/show.php/DSGL-B131/179/1255,4512/unit=2187
첫댓글 앞에 두 황제는 중세 그리어 표기를 하셨는데 마지막은 코이네로 하셔서 뭔가 어색한 것 같습니다. 바실리오스나 바실리우스가 나은 듯..... 저 개인적으로는 후기 로마 제국의 인명에 구태여 코이네를 붙이는 관습은 영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라틴어 아니면 중세 그리스어가 맞다고 봅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근데 찾아보니까 코이네도 ει는 i발음이군요. ει를 에이로 발음하는건 고전 그리스어인 것 같습니다. 바실레이오스는 전혀 엉뚱한 발음이었네요.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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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부분은 잘 모르겠는데.. 문어=고전 그리스어, 구어=중세 그리스어 그런건가요? 아니면 고전 그리스어는 외교문서 나 법전 같은 격식을 갖추어야 하는 문서에 특별히 썼다던가?
아 서유럽의 라틴어의 위치라고 생각하면 좀 이해가 쉬운듯도 싶네요
"공적 언어"지만 어디까지나 "문어"였다고 봐야겠죠. 예컨데 현대 중국인의 이름 표기 발음을 몇백년 전 발음으로 한다면 옳은 표기가 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적어도 인명이나 지명의 경우는 한국어로 한글 표기를 할 경우 원발음에 가깝게 구어로 함이 마땅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그리스 문자로 표기한다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