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수여사의 마지막 모습.
**시간적으로 차이가 있는 글**
1974년 8월15일, 내가 한남동으로 출근하려고 매일 이 건물앞을 통과 햇었는데 장충동에 위치한 이건물의 옥외간판이 그 당시는 내기억으로 "국립 국악극장"으로 알고있다. 골동품상회로 부터 내가 소장.
A4 사이즈 흑백사진.
인터넷을 들춰보니 어쩌면 경호원의 실수였다는 설도 있는데 문세광(4발 발사)의 저격 목표는 박대통령이었을것인데 연대가 허리만 꾸부리면 보호벽이니 그가 저격시간을 잘못택한것 같다.
육영수 여사를 쏜 것이 사실일 경우 그 당시상황으로 심장박동과 호흡이 빠른 상황일 터인데 장총은 길어서 착탄점의 차이가 적지만 총신이 짧은 권총은 총구가 5mm만 흔들려도 몇 십cm 차이가 나는데 가슴이라면 잇을 수 있지만 18m거리에서 머리를 겨냥할 바보는 없는 것이다.
완사가 아니고 준 속사상태에서 머리를 맞혔으니 그는 프로를 능가하는 굉장한 사격 실력자이든지 아니면 실수이거나 문세광의 뒤에서 경호원이 저지하기위해서 쏜 유탄으로 간주되는데 탄착지점과 실탄을 감정했더라면 의문이 풀렸을 것이다.(저격을 하기 15분전의 사진, 와이드앵글 렌즈로찍은 사진 같음)
취미가 사격이니 이것 저것 여러정을 사 보았는데 워싱턴 한인회 사격팀 선수이니 15정의 총을 소유한다.
위로 부터 브로닝 무반동 엽총, 시합용 장총, 윈체스터 장총, 루거 10연발 권총, 시합용 이탈리아제 버넬리 5연발 권총, 엽총, 99식 총. 다른것 8정이 더 있다)
사격술-4
한국은 총기의 휴대를 불허하기 때문에 입국 때에는 공항에서 태릉 무기고로 직송되었으며 사용한 후 내가 귀국할 때 귀한물건이어서 처남에게 선물하려 했지만 관청의 총포소지허가의 절차가 까다로워 그냥 이곳으로 되가져와야 했는데 태릉 무기고에서 북악 스카이라인을 거쳐 공항까지 경찰이(경위)직접 갖다 주었는데 고마워서 사례금을 주었다.
미국의 총기 휴대 법에 라이플이나 엽총같이 큰 총은 같은 주에 살고 잘 아는 친구사이라면 허가 없이 보통물건같이 매도가 가능하며 만약 총포사에서 구입하게 되면 갯수도 허가증도 없고 일반물품처럼 영수증만 있을 뿐인데 허가제가 아니고 신고제로 되어 있다.
버지니아 주는 당일 살 수 있지만 대게 다른 주에서는 권총만은 범법기록이 없는 사람이라면 총포사에 허가비용 10불을 내고 약 열흘을 기다리면 소유허가가 나오게 되며 관청의 전산기록에 입력된다.
총기는 취미삼아 사는데 개수에 제한이 없어 수 십 정을 소유한 사람도 있는데(내 소유한 총은 15정)단 범죄에 사용하는 총기는 모두가 도둑맞은 권총이라는 점이다.
권총은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장총들이 신고제인것은 장총을 들고 다니며 강도짓을 저지려는 범죄자는 없기 때문이다.
한편 에서는 총기휴대 법을 개조하자고 하지만 반대파에서는 총이 없으면 집주인이 보호를 못 받으니 집안에 총이 필요하다는 말로 대응을 한다.
총기사고가 나면 후보는 총기휴대 법을 개정하자고 하다가도 조금 있으면 잠잠해지며 선거에 당선이 되면 총기규제법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금도 총기공장에서는 총을 계속 만들고 있으니 숫자가 늘어나게 되는데 우리 집에 있는 ‘Gun Bible' Gun Digest' Gun Trade' 등 두꺼운 총기(firearm)잡지에 보면 총의 종류가 천 가지도 더 되는 것 같다.
권총을 집에 비치하면 교육이 필요 없지만 단 가게 주인 등 4천불 이상의 현금을 휴대하는 사람이 권총을 허리춤에 휴대하고 다니려면 메릴랜드주법은 발티모아 시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을 필했다는 증명을 요구하며 재판소의 법정 안이나 워싱턴시내 길거리에서만은 특정인을 재외한 일반인이 휴대하고 다니는 것을 일체(一切)금지한다.
그리고 교도소에 복역을 한 기록이 있는 범법자는 소유를 못하게 법으로 정해져 있다.
나의 취미도 많은 힘을 필요로 하는 구기(球技)종목보다는 연모를 사용하는 방향으로 친숙하게 길들여져 있는 것 같다.
사냥과 낚시는 살생이 싫어져 지금은 끊었고, 골프, 사격, 녹음, CD 굽기, 녹화, 골동품 구경, 야채나 푸성귀 그리고 과목 키우기 등이며 사교춤도 배워서 잘 추는 편이며 취미가 좀 다양한 사람인데 시간이 많은 만큼 바쁨 또한 비례하여 사철 매일 동분서주의 연속이다.
단 한 가지 못하는 것은 수영인데 피하지방이 없어 몸이 갈아 앉기 때문이다.
시애틀 체전이서 만난 올림픽 한국대표 스키트 사격팀의 선수는 김옥균의 손자라고 했으며 세계에서 6등이라는데 50발을 쏘니 49발이 나는 클레이를 맞추어 깨뜨리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 가히 기계적이었다.
총도 이탈리아제 타이테늄 강철로 만들어 졌는데 매일 수 백 발 연습사격을 할지라도 기관부가 흐느적거리지 않는단다.
스키트는 개머리판을 오른쪽 허리띠 옆에 부착하고 총구는 위를 향하고 있다가 순간적으로 광대뼈에 갖다 대면서 눈앞을 옆으로 나는 클레이를 맞추어야 되니 자칫하면 광대뼈 부근의 얼굴이 부어오를 수도 있다.
TV에서 본 미국 노인은 권총을 1초 동안에 5발을 쏘았으니 속사이고 다는 노인은 타이테늄으로 만든 일본도를 세워 놓고 윈체스터 30으로 쏘니 칼의 움직임이 없이 총알이 반으로 갈라졌으니 정확한 명중솜씨이었다.
이야기가 조금 길어지는데 전에 만나 보았던 이은철 사격선수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올림픽과 모스크바에서 우승(40발 사격, 600점 만점에 599점 금메달 획득)을 했는데 그는 미국에서 배웠다.
원의 크기가 5, 6, 7, 8, 9로 작아지다가 9점 다음의 정곡은 콩알크기만 한데 10점이 되지만 5점을 보너스로 가산 15점이 되니 40발을 쏘면 600점이 된다.
타깃40장 중 모든 총알이 이 속에 들어가면 되는데 총알이 바람에 날리니 단 바람이 없는 실내사격장이어야 한다.
그가 사용했던 총은 알루미늄을 곁들여 만든 4500달러짜리 수제품으로 수천불짜리 독일제 수제품이었다.
오래전에 한국 갔을 때 누가 훔쳐 갔다함, 내가 신문에서 읽은 적이 있음. 내가 나무를 전연사용하지않은 독일산 엔스추[Anschutz]총과 이은철 선수의 모습을 밀착촬영으로 비디오로 담은 동영상은 있는데 블로그에 올리는 방법을 아직 알지못하여 아쉽지만 다음기회로 미루는데 총대를 왼손 손등에 올려놓고 쏠 수 있는 장비이며 비싼 총일수록 정확도가 더 높으니 실은 사격시합은 장비싸움인데 장비가 좋으면 좋을 수록 이길 확율이 더 높다.
개머리판 끝을 겨드랑이밑에 오게하니 명중율이 더 좋은데 올림픽에서 1등을 하면 평생동안 국가로 부터 돈이 나오니 한번 시도를 해 볼 가치가 있다.
올림픽게임에서는 망원경을 장착을 할수가 없고 육안[naked eye]으로 쏘아야 한다.
매 2년마다 열리는 전 미주 한인 체전이 올해는 6월 마지막 주에 시카고에서 열리게 된다.
작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롸이플 사격대회 때는 타깃 한 장에 20발을 쏘는데 옆에 있던 선수의 실수로 내 타깃을 쏘아 총알구멍이 21개가 되니 어디를 맞았든지 상관하지 않고 벌점으로 심사위원들이 내 타깃에서 15점짜리 한 개를 빼어버려 감점을 당했는데 동메달이 되었는데 상복이 없는셈이다.
(그래도 권총 개인전에서 동메달, 단체전에서 은메달, 롸이플 단체전에서 동메달, 이날 총3개 획득)
실수를 한 옆 사대의 다른 주에서 온 선수는 19발이어서 손해를 보았을 것이고 나는 벌점 때문에 손해를 보았다.
내가 사대에 설적에는 실수를 범하지 않으려고 20발을 미리 센 후 옆에 놓고 사격을 시작을 하지만 롸이플사격에서는 타깃이 멀기때문에 자칫하면 남의 타깃을 침범한다.
필라델피아 체전에 갔을때 일이다.
연습사격타깃과 실사 타깃은 꼭 같은 종류이지만 실사 타깃은 메직마크로 붉은 줄을 그어서 구별을 하는데 경험이 없는 주최측에서는 그냥 타깃을 나누어 주었다.
내가 연습사격을 하는데 복판으로 잘 쏘았으며 화장실에 갔다오니 타깃이 없으져 버렸다.
나중에 시상식을 할적에 보니 훔쳐간 사람이 1등이 되었는데 허탈감이 생겼는데 권총사격에서는 일등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
채점은 각각 다른 고장에서 온 3사람이 빙 둘러앉아 구멍을 세어서 심사를 한 후 타깃에 사인을 3명이 하기 때문에 공정성을 기한다.
미국군인의 사격자세에는 5가지로 분류 되는데
서서 쏴(standing),
무릎 쏴(kneeling),
앉아서 쏴(seating),
엎드려 쏴(prone),
돌격 쏴(assault)
등이 있는데 가장 명중률이 높은 엎드려쏴 자세이며 그냥 거총(据銃)을 하면 총의 무게 때문에 팔꿈치 피부가 벗겨지고 아픔을 동반하니 모래주머니를 밑에 받혀야 한다.
***번역 유머는 뱀띠동우회에 올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