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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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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유 게시판 덩케르크의 종
카론샘 추천 2 조회 394 12.09.28 17:52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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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0.01 19:37

    첫댓글 초등학교 시절 2교시가 끝나면 중간놀이 시간이라고 운동장에 나와서 전교생이 남여로 짝을 지어서 손을 잡고서 포크댄스를 추어야 했습니다. 여자 아이들과 손잡는 게 싫어서 선생님 몰래 짧은 막대기를 양쪽에서 서로 잡고 춤을 추었습니다. 그렇다고 꼭 싫은 것만은 아니었는데... 친구들 눈치를 서로 보느라고.... 그때는 그랬습니다. ㅋㅋㅋ

  • 작성자 12.10.09 13:37

    2교시 후에 매일요? 좋은 초등학교를 다니셨네요.ㅎㅎ
    전 궁민핵교를 댕겼기 때문에
    운동회 즈음에 연습을 위해서나 댄스를 했었네요. ㅎㅎ
    (초등학교는 다니는 것이고 국민하교는 궁민핵교를 댕기는 것이라고 흔히들 하더군요. ㅎㅎ)

  • 12.10.01 23:59

    옛날 생각이 나네요. 좀 떨리면서 민망했던.........^^

  • 작성자 12.10.09 13:40

    체인징파트너 였기에요 유난히 짓궂은 파트너가 손이라도 꽉 잡으면
    아버지께 이른다고 협박도 했었는데 .........
    한 번도 이른적은 없다는요. ㅎㅎ

  • 12.10.02 09:26

    잘보았습니다.

  • 작성자 12.10.09 13:41

    소리가 안났었던 것 같네요...... 소리나게 다시 수정을 했답니다. ㅎㅎ
    한가위 휴가가 좀 길었네요. 고맙습니다.

  • 12.10.04 12:51

    손잡기도 부끄러워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지금은~~~~~~

  • 작성자 12.10.09 13:43

    지금은 그래도 맘에 드는 사람의 손은 꽉 잡을 수 있으려나요 ??
    고맙습니다.

  • 17.07.20 19:36

    어릴적생각하며 동영상잘봤습니다~ㄳ

  • 작성자 17.07.20 23:09

    덩케르크란 영화 제목을 보니
    우선 덩케르크 철수작전보다는
    연수나 수련회 등을 가면 우선 모두 함께 인사하는 시간에나
    강의 중 한 참 졸립거나 피곤해 질 무렵
    몸풀기 시간에 많이 사용했던 이 음악이 떠 올랐는데요.
    이 곡에 이런 이름을 붙인 사람의 의도는 무엇일지
    궁금해지기도 하는 대목이네요.
    고맙습니다. 우산

  • 17.07.21 10:55


    바둑아
    바둑아
    이리오너라

    시절 시절들

    오늘 초등학교 동창회 초청장을 받았습니다
    중간 부분 첨부해 봅니다
    아련한 그 시절을 상상해 보며
    잠시..~~!

  • 작성자 17.07.22 17:41

    전국민? 스마트폰 시대에
    문자메세지로 모임공지발송되는 것이
    일반적이라 생각했는데요.
    간결한 글귀로 되어 있지만
    많은 추억들이 담겨 있는 정겨운 카드 청첩장인 것 같네요.

    많은 모임들이 연말총회 이외에 중간 즈음
    여름휴가 전 --예전엔 7.17일(제헌절)이 공휴일이었기에 --
    즈음하여 모임들을 갖더라구요.
    삼복 중이므로 반가운 친목의 시간외에도
    달임도 함께 하며 추억들을 장식하는 것 같습니다.
    마침 오늘 7.22(토)도 중복-하지후 네번째 경일인 庚戌日-이네요.
    정겨운 담소와 소중한 추억 쌓아 엮어가시는
    행복한 만남의 시간들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우산

  • 17.07.22 14:17

    에전에 본영화중에서 이런 음악 많이 들엇죠 특히나 전쟁영화중에서

  • 작성자 17.07.23 19:57

    전쟁 영화들
    다양한 장르와 감성에 젖게하는
    수많은 전쟁 영화
    그 중에 단연 영화 속의 음악들은
    더 많은 감성을 촉진하는 것 같습니다.
    덩케르크는 어떤 박진감넘치는 크라이막스가 있다기보다는
    그야말로 철수를 어찌해야 하는 지에
    촛점이 맞춰진 영화인 것 같습니다.
    콰이강의 다리, 대탈주, 미드웨이. 전차군단......... 수많은 홀로코스트 들
    사실 지금도 끊임없이 전쟁 중인 것도 같네요.
    평안하세요.

  • 17.07.28 23:26

    이 글을 게재 당시, 피터는 방랑카페에 단지
    눈팅으로 돌아다닐 때 였는데 덩케르크의 종
    이라는 영화를 금년에 개봉하는 기념으로
    다시 가져 온 울님의 글 이군요. 내용을 보니
    역시 카론샘님은 음악과 영화에도 조예가 깊네요.

  • 작성자 17.08.02 16:20

    조예가 깊다기 보다는
    발표력이 있는 문제일 것도 같아요.
    더한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말씀들을 하지 않으시니 그렇겠지요.
    특히 음악은 어릴 적 음악으로만 들었던 것들에게
    얽힌 사연들을 알게 되면
    새롭게 듣게도 되구요.
    덩케르크 철수작전만 해도
    세계사 시간에는 그런 일도 있었구나
    정도 였었지만
    2차 세계대전과 우리의 관계를
    생각하며 감정이입을 하다보면
    그저 그렇게 간과해서는 ..

    철수던 탈출이던
    덩케르크와 군함도라는 두 영화가
    광복절이 다가오는 즈음에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길래
    보았던 영화입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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