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형 자동차 부품사 76개 2Q19 실적 정리
2Q19 중소형 부품사들의 호실적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2분기 탐방노트를 통해 이야기드렸던 추천 종목들
(엠에스오토텍, 평화정공, 서연이화, 화승R&A, 코리아FT, 아진산업 등)이 대부분 2분기 실적 연환산으로 PER 5배 언더인 성과를 보였습니다.
실적이 바닥에서 반등하는 국면에는 특정 신차에 대한 노출도가 높고, 레버리지가 효과가 큰 제품을 납품하는 업체들에게 수혜가 집중될 수 밖에 없습니다.
3분기는 신차의 물량효과보다는 환율과 수출 영향이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생산 규모가 크고 CKD 위주인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7월 출시된 베뉴/셀토스 기본트림에도 현대 스마트 센스 옵션(ADAS)이 선택 가능해진 점을 감안하면 전장업체들은 여전히 차별화된 실적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1) 2Q19 호실적 vs. 지수 하락으로 낮아진 시가총액
- 실적이 개선된 업체는 33개사(전체 중 43.4%)로 합산 영업이익 4442억원(+21.0%)으로 호실적
- 76개사 합산 시가총액은 11.1조원으로 2Q19말 대비 -11.8% 하락해 최악의 국면이었던 4Q18 수준(10.8조원)
- 영업적자 기업수도 14개로 늘어나 업체간 차별화된 실적 시현, 밸류 체인상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수 있는 업체에 대한 선별 필요
2) 2분기 호실적을 통해 신차효과의 중요성 재확인
- 넥센(1.1배)부터 세방전지(5.0배)까지 26개사 연환산 PER 5배 언더를 기록
- 내장 관련 업체 7개사(서연이화, 두올, 코리아오토 등), 차제 관련 업체 6개사(엠에스오토텍, 아진산업, 평화정공 등)의 호실적으로 중대형 SUV 신차 효과를 재확인
- 다만 3분기는 주력 신차가 중소형 차종(베뉴/셀토스)인 점 감안해 환율효과가 더 클 전망
3) 관심종목
- 코리아FT, 화승R&A: 환율효과 지속 기대
- 넥센: 연환산 PER 1.1배, 자회사 넥센타이어 호실적 지속
- 엠에스오토텍: 환율효과 + 연말 명신 컨소시엄의 구체화된 투자 발표 예상
- 화신: 하반기 글로벌 쏘나타 물량 본격화시 레버리지 기대
- 두올: 트레일링 PER 3.8배로 절대적인 저평가 지속 중
첫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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