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산 흑염소 이야기
조약도(助藥島)는 전라남도 완도군 약산면에 있는 섬으로 약산도(藥山島)라고도 한다. 면적은 23.84㎢, 해안선 길이는 45㎞, 인구는 2586명(2008년)이다. 동쪽에 평일도(平日島), 서쪽에 고금도(古今島), 남서쪽에 신지도(薪智島)가 있으며, 완도항에서 15.2㎞ 떨어져 있다. 해안선 굴곡이 심한 편이며, 섬 중앙에 삼문산(三門山, 397m)이 솟아 있다. 1월 평균기온 0.1℃, 8월 평균기온 25℃, 연강우량 1217.9㎜, 연강설량 2.0㎜이다.이 지역 특산물인 약산흑염소는 약산면에서 사육되는 흑염소로, 몸털 전체가 검은색이며, 야생인 삼지구엽초(三枝九葉草) 등의 약초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혓바닥이 검은 색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옛날에는 약산면 일대 산지에서 야생으로 방목되어 왔으나 포획이 심해 멸종위기에 놓이자, 약산흑염소를 보호하고 있다. 옛날부터 궁중보약으로 사용되어 약효가 널리 알려져 있으며, 현재도 지방 특산물로 유명하다.
소득증대사업으로 득암리 완도 약산면 야산 일대의 약초 지대에 방목지를 조성해 집단으로 사육하고 있어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방목 사육되는 약산흑염소와 가두리형에서 인공사료를 먹고 사육되는 흑염소를 비교해보면 전문가가 아니라도 쉽게 알 수 있다. 약산 흑염소는 130여종의 약초를 먹고 사육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지역의 흑염소보다 육질이 월등히 우수한 것이다
강진 마량의 흑염소는 천엽이 까맣고 혀의 위쪽이 하얗다. 반대로 약산 흑염소는 천엽이 노랗고 혀의 위쪽이 검은색을 띠고 있다. 체지방의 함량이 다르고 발톱이 자라난 형태가 다른 지역의 흑염소와 비교가 된다. 그래서 약산 흑염소를 한번 먹어본 사람은 일반 흑염소보다 맛이 틀리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약산 흑염소는 남자에게 양기를 보충해주고, 여자에게는 허약함을 낫게 하며, 비타민 E성분(토코페롤)이 세포노화방지 작용을 함으로써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좋다.
일부 지역의 흑염소 전문점 중에 이곳 약산 흑염소 영농조합으로부터 흑염소를 제공 받아 사용하는 것처럼 관련 사진까지 걸어놓고 허위광고를 하며 영업하는 곳이 있지만, 단 한곳도 약산 흑염소 영농조합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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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이후 면양과 유산양이 수입되어 국내산 토종염소와 교잡되어서 잡종화가 이루어졌고, 1990년에 수입이 완전 개방되어서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지에서 많은 물량 수입되어 잡종화가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약산 흑염소는 예로부터 궁중 보양제로 궁중 진상되었으며, 현재 전남 도지정 품목으로 선정된 61호 특산품이다
어린이 : 발육기 허약체질 (땀, 코피, 성장통, 식욕부진)
여성 : 아름다운 피부와 젊음을 유지해주며 세포 노화방지, 빈혈, 생리불순, 냉 대하증 예방
노부모님 : 골다공증 환자, 시리고 차가운 손발을 따뜻하게 해줌
중장년층 : 기력감퇴, 흡연과 음주로 간 손상이 크신 분, 양기부족
위장질환 : 하복부가 냉하여 대변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
허약체질 : 병후 원기허약 체질회복, 시력감퇴 예방, 만성피로, 노화방지와 특히 여성들의 피부미용과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
흑염소는 고기는 음양을 보양하며 허약체질을 낫게 하고 강정보약이 된다고 기록하고 명의별록에는 염소고기가 속을 따뜻하게 하고, 심장을 안정시키며 산후통에 특효가 있고, 시송본초경에는 갱년기 노화를 방지하는 토코페롤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한방에서 염소는 온양성 식품으로 분류되어 출산 후 손발 시리고 저린 증상에 보혈작용과 함께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것으로 출산 후 널리 애용되고 있습니다.
노인들이 몸이 추위를 많이 느낄 때는 염소고기를 먹으면 온몸이 따뜻해진다고 합니다
1. 뿔(각,角) : 눈을 밝히고 심장이 자주 뛰는 증상(경계,驚悸)을 그치게 한다.
2. 머리(두,頭) : 뼛속이 지근 지근거리는 증상(골증,骨蒸)과 머릿속이 뜨거운 증상과 머리가 어지러운 증상(풍현, 風昡)과 체력의 허약을 보하고 마음을 편하게 한다.
3. 고기(육,肉) : 염소고기는 열이 매우 심하고 맛이 달고 독이 없다. 허로(虛勞)와 신체부위가 기능이 약하여 추위를 타는 체질에 좋다. 위장을 따뜻하게 하여 소화에 이롭고 심장을 안정시키고 경기(驚氣)를 멈추게 한다. 치아와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수척한 체질은 살을 찌게 한다.
4. 간(肝) : 안질을 다스리고 눈을 밝힌다.
5. 위(胃) : 위장의 허약을 보하고 소변을 잦은 것을 다스리고 기운을 보해준다.
6. 콩팥(신,腎) : 신장 기운을 보하고 뼈와 골수의 허약을 튼튼하게 하고 귀가 멍하거나 우는 증상, 수면 시 나는 식은 땀(도한,盜汗)을 거둬주며 정력과 위장기능을 좋게 한다.
7. 골수(骨髓) : 혈맥(血脈)을 이롭게 하고 경기(經氣)를 보하니 술에 타서 먹는다.
8. 혈액(혈,血) : 출산 후 어지러움(혈훈,血暈) 증세에 좋다.
9. 뼈(골,骨) :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 좋다. 열(숙열,熟閱)이 있는 사람은 해롭다.
10. 등뼈(척골,脊骨) : 허리(虛痢)에 통증을 다스린다.
11. 다리뼈(경골,脛骨) : 어금니가 성글고 동통하는 것을 다스린다.
12. 껍질(皮) : 허약을 보하고 모든 풍을 제거하니 털을 버리고 고아서 먹는다.
13. 염소똥(시,屎) : 염소똥을 태워서(소회,燒恢) 물에 담가서 그 즙에다 머리를 감으면 털이 길어지며 또 빠진 털이 난다.
주요성분은 인체에 필요한 칼슘이 소, 돼지, 닭에 비교하여 약 10배 이상이나 되며, 다른 동물에는 없는 토코페롤(비타민E)이 45mg(100g 기준)나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E(토코페롤 : 노화방지에 탁월할 효과)가 함유되어 있어 발육기 어린이, 허약 체질 개선, 심장강화, 혈액순환 개선, 위장보호, 빈혈 산후조리, 병후 원기회복 및 노약자의 약기부족에까지 고루 뛰어난 약효를 발휘하는 3저4고의 건강보조 식품이다.
(3 저 : 저지방, 저콜레스테롤, 저오염 / 4 고 : 고단백, 고칼슘, 고철분, 고비타민)
염소에 대한 기록을 최초로 하였던 한방문헌으로 염소뿔은 뼈마디 속의 결기풍두통, 산후통을 다스리고 골수는 술에 타서 먹으면 양기부족에 좋고 염소의 쓸개는 청맹을 다스리고 눈을 밝게 하고 놀라는 것을 그치게 하고 오래 먹으면 심장을 안정시키고 기를 증가시킨다고 하였다.
명의별록에서는 염소고기는 속을 덥게 하고 내장을 보하며 기를 늘리고 심장을 안정시키고 놀라는 것을 멈추게 한다. 염소의 허파는 폐를 보하고 기침을 멈추게 한다. 염소의 콩팥은 신기 허약을 보하고 정수를 늘린다. 쓸개는 청맹을 다스리고 눈을 밝게 하고 뿔은 산후통과 풍두통을 없애고 골수는 양기부족을 치료하는 등 13가지나 되는 각 부위별 효능을 소개하고 흑염소는 건강의 영약으로 알려진 신비한 특수 약용동물이라고 소개하였다.
염소고기는 통증을 그치게 하고 산부에 이롭다. 염소의 기름은 이질과 탈황을 다스리고 풍독과 산후통을 없애며 오래 먹어도 해가 없다. 염소의 허파는 내장을 다스리고 허약을 보하며 풍사를 없앤다. 염소의 방광은 하체가 허하고 오줌이 잦을 때에 방광 속에 물을 채워 넣고 불에 구워 먹으면 효과가 있다.
이시진(李時珍)이 저술한 본초강목에서 염소는 원양(元陽)을 보하며 허약한 사람을 낫게 하고 강정 강장에 좋고 두뇌를 차게 하고 피로와 추위를 물리치고 위장의 원활한 작용을 보완하고 마음을 평온하게 다스리는 보양제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
염소는 오장육부를 따뜻하게 하며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고 소아의 경풍을 낫게 하고 허약한 몸을 튼튼하게 하며 간질을 자주하는 사람을 치료해 주는 효능을 갖고 있다.
신약본초에 삼지구엽초, 옻나무, 인삼 등 약초를 먹여서 키운 약흑염소를 소개하고 당뇨로 사경을 헤매던 노인과 중년이 약흑염소를 먹고 당뇨치료는 물론 원기가 회복되어 매우 건강해졌다는 처방이 기록되어 있다.
관련문헌 및 문의처
신농본초경,명의별록,천금식치,본초강목,각의별록,신약본초,약산 흑염소 010-9738-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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