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버섯의 효능과 영양, 겨울이 제철인 버섯
일명 겨울 버섯(winter-mushrooms)라고 불리는 팽이버섯은
10~11월 늦가을에서 겨울이 제철로 각종 찌개나 탕의 재료로 즐겨 이용된다.
팽이버섯은 풍부한 비타민 B1과 키토산 등 버섯 중에서도 그 영양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탄수화물을 에너지화하는 비타민 B1 풍부
팽이버섯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 B1은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할 때 필요한 영양소로서,
체내에 부족하면 에너지 대사가 잘 되지 않아 만성 피로로 이어지기 쉽다.
이외에도 비타민 B1은 뇌와 신경의 기능을 유지하는 효과도 있다.
버섯 키토산이 과도한 지방 흡수 방지
팽이버섯에는 ‘버섯 키토산’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베타글루칸과 키토산의 복합 성분으로
식이 섬유의 일종이며 과도한 지방의 흡수를 막는 효과가 있다.
식사로 섭취한 지방에 얇은 막을 씌워 장내에서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며,
여분의 지방을 대변과 함께 체외로 배출해 준다.
또한 장내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의 작용으로 과도한 지방이 혈액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해
내장 지방 감소 및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식이섬유가 포만감 부여하고 장 건강 유지
팽이버섯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해소하고 노폐물을 배출해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당질의 흡수를 억제하고 장내에서 수분을 흡수해 팽창하므로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되어 과식을 막아 준다.
숙취 예방해주는 니아신도 풍부
팽이버섯에는 니아신이라는 영양소도 들어있다.
니아신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3 대 영양소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조효소 역할을 한다.
또한 알코올 대사를 촉진하고,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므로 숙취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밖에 피부와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기능이 있어
부족하면 피부염 등의 원인이 되므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막아주는 판토텐산 많아
팽이버섯에 많은 판토텐산은 니아신과 마찬가지로 3대 영양소 대사의 조효소가 되며
항스트레스 작용을 하는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므로 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에 효과적이다.
항스트레스 뿐 아니라 항알레르기, 항염증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반드시 가열 조리해 섭취해야
팽이버섯을 씻으면 맛과 영양성분이 사라질 수 있으므로 씻지 않거나 가볍게 씻어 조리하는 것이 좋다.
팽이버섯에는 적혈구를 용해하는 용혈작용을 하는 플람톡신(Flamtoxin)이라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생으로 먹지 말고 반드시 가열 조리해서 섭취해야 한다.
출처 : 하이닥
첫댓글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