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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대학농구 '제2의 최현민' 동국대 석종태
붉은 노을 추천 1 조회 2,446 14.07.07 13:22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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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7.07 13:33

    첫댓글 저도 석종태 선수를 고등학생때부터 봤는데 기량이 정말 좋았죠. 포스트에서 움직임이 잽싼데다 피벗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는데 신장이 너무 작네요... 저는 고등학생때 프로필인 196cm에서 조금 못미칠 줄 알았는데... 말씀하신 2학년때 고대총장배에서 대진고를 상대로 40점을 기록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좋은 글 잘봤습니다.

  • 작성자 14.07.07 15:08

    신장이 아쉬울뿐.. 올해 하는 것을 보면 재능은 확싫히 뛰어나다는 생각을 다시 합니다. 올 초와 비교하면.. 플레이가 많이 부드러워졌다는 느낌도 들고.... 이 친구가 작년까지 3년 동안 대학리그에서 3점을 던진 기록이 없어요. 올해 던지기 시작했는데.. 40%가 넘는 성공률이면 괜찮은 감각이겠죠. 60%대 이하로 찍어주던 자유투 성공률도 챌린지에서는 90%로 올라오고.. 그런 점을 보면 손끝의 감각도 있다고 보여지는데....
    포지션 전환을 기다려줄 팀을 만나는 것이 이 친구에게는 가장 중요해 보입니다. 이를테면 유도훈감독같은....

  • 14.07.07 15:10

    좋은글 잘봤습니다!
    왠지 제 느낌에 석종태 이선수
    모비스에 올거같은 팍팍 느낌이 듭니다..

  • 작성자 14.07.07 15:14

    유재학감독도 신인들에게 인색한 편은 아니라서 괜찮겠죠.
    대학에서 기대만큼 활약하지는 못했지만.. 재능은 기대할만한 선수라는 생각입니다.

  • 14.07.07 15:26

    @붉은 노을 네..10순위나 2라운드중반까지는 뽑힐거 같은 선수같아요
    모비스에 가면 대학때 못 터뜨리는거 터뜨려줬으면 좋겟네요.

  • 14.07.07 18:16

    저도 모비스 픽으로 관심 갖고 있는데, 토요일 BYU하와이랑 경기에서 약점이 두드러지더군요.
    우선 프로에서 3번 보기엔 발이 너무 느립니다.
    그날 4번 매치업이었는데도 발이 상대를 못 좇아가서 계속 놓치더군요.
    또 몸싸움에서 상대방이 버티자 당황했는지 턴오버 엄청 쏟아냈습니다.
    후반에 '함지훈급' 스텝을 보여준 이대헌과 비교되더군요.
    내년에 이대헌을 꼭 잡아야하는데... (기승전대헌)

  • 14.07.07 17:29

    @YouU 제가 퍼시픽대회 경기를 보지않아서요.약점이 두드러졌군요..
    3번으로 뛰어야할 사이즈인데 발이 느리다면 고민이군요
    이대헌선수는 센터인가요?장점이 스텝이 좋은건가요??

  • 작성자 14.07.08 09:28

    어제 석종태를 보기 위해 직관했는데.. 부진한 경기를 했네요. ㅠ
    중요한 성장의 시기에 공백이 있어서 당장 실전용은 힘들다 싶고.. 다만 재능은 충분하니 시간이 필요하다 싶어요.
    스피드는.. 수비에서의 예측능력과 보디체킹으로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을테고.. 외국인 빅맨이 포스트에서 버티고 있는 KBL식 농구에서는 선수구성에 따라 차이도 있겠지요.

  • 14.07.07 17:29

    이번 드래프트는 빅맨 드래프트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높이가 낮기 때문에 이승현, 김준일외에 주목을 받지 못하지만, '농구' 재능으로 보면, 포드,가드 들보다 낫다고 봅니다. 어쩌면, 1라후반,2라에 함지훈, 이현호가 숨어있을 지도 모릅니다.

  • 작성자 14.07.08 09:26

    박철호, 김기윤, 김지후, 배수용, 이호현 정도는 당장 올시즌부터 조커로 똘똘하게 활용할 수 있겠다 싶어요..
    언급한 선수들 외에도 임형종, 이재협, 배강률 등 재능 있는 빅맨들이 많은데.. 모두 190 중후반대 신장이라는 점이 아쉽죠. 일부 선수들은 팀에서 포지션 변경을 요구할 가능성도 있겠다 싶네요.

  • 14.07.08 09:24

    저도 모비스팬으로서 픽순위에 뽑을만한 선수중 한명으로 관심있는 선수인데 (국대에서 이승현과 농구하는 유감독이니만치 다운그레이드 이승현 생각하고 뽑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맞는지 틀리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농구겔러리에서 석종태 페이스북인가 관련글이 맞다면 (지갑 주워서 돈쓰고 주인이 남친데리고 찾으러왔는데 자기들 떡대보고 쫄았었다던가. 지갑은 돌려준거 같지만요) 맨탈이 좀 우려가 됩니다. 사실이 아니라면야 전혀 상관없지만 이게 사실이라면 모비스팬 입장에선 좀 팀과 안맞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 작성자 14.07.08 09:27

    유재학감독이라면.. 거기에 양동근이 있다면.. 선수들의 멘탈 문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 14.07.08 18:34

    역시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석종태라면 고등학교때부터 스토리를 알고 있어야 그선수가 이해되는듯한데, 역시 붉은노을님께서 전체적으로 아우러 주시니 더 풍부한 글이 되는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거는 기대라면, 공격능력이 있는 선수로 프로에서 인정받았으면 하는겁니다. 리그에 공격성향의 포워드자원이 많이 부족합니다. 이번에 나오는 배수용등의 선수도 사실 수비위주의 선수죠. 석종태는 힘과 스텝이 되니 일대일 농구에 강점이 있죠, 포스트업칠때 3번자리에서 석종태를 부담스러워하지 않을 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드래프트 앞두고 최고의 기회죠. 이번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이 매우 중요합니다

  • 작성자 14.07.09 09:22

    고교시절 무룡과 광주의 리벤지 매치는 가장 재미있었던 경기들로 여전히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1년 선배들인 염승민과 신재호의 가드 대결도 재미있었구요..

    11학번의 고등학교 추억팔이^^ 한번 더 해야겠네요. 3탄은 경희대 한성원을 준비해보겠습니다.

  • 14.07.10 17:16

    석종태는 여전히 고교시절에 비해 스텝업을 하지 못한것같아 아쉽습니다. 오히려 동국대 4학년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 석종태/ 이주형 보단 요즘 김영훈이 기대치보다 훨씬 좋은 모습 보이더군요. 이번 퍼시픽에서도 첫경기 22득점을 올리는등 말이죠. 붉은 노을 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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