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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고 전 다시 한 번 자아 각성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만 하라고 강요만 할 게 아니라 이런 세상의 하찮은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을 세상의 이치를 얘기해 주고
그 누구 , 그 어떤 이념에도 세뇌 당하지 않을 만한 자아의 완성을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화가 필요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노력이 필요한 것이겠죠.
"아직 어린 놈이 뭘 안다고..." , "넌 아직 몰라도 돼." , "니가 그걸 알아서 뭘 하게?"
같은 쉬쉬 하며 감싸고 어린 애 취급하는 말들은 이제 그만.
세상이 얼마나 냉정하고 더러운 곳인지 꼭 알려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취재한 기자 님은 이런 현상이 취업난 때문에 더 심각해 졌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다단계는 예전부터 심각했었습니다. 이런 방송도 여러 번 나왔었고요.
그 수치가 얼마나 변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중요한 건 , 가장 심각한 건 역시 교육의 문제라는 겁니다.
할 일 없는 대학생들...능력 없어도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지...쩝.
부모님 눈물 흘리게 하지는 말아야지...
거짓말까지 하면서 몇 백만원 몇 천만원 달라고 하는 자식들.
그 자식들 그래도 잘 되라고 돈 붙여 주시는 부모님들.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나중에라도 정신 차려서 그 곳에서 나오신 분들에게는 두 번 다시 그런 피해가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른 어떤분이 쓰신 글입니다......... 그리고 다시 뒤적거리다가 발견한글
왜 다단계에 빠지냐고?
1.
괜찮은 일자리가 딱 하나 남았는데, 자리에 맞는 사람이 너 밖에 없다. 보수도 괜찮은데 같이 일해보지 않겠냐는 친구의 말에 한 업체를 방문한 적이 있다. 당시에도 친하지 않던 친구가 나를 온갖 칭찬으로 추켜세웠던 게 의심스러웠지만 설마 하는 마음으로 따라갔고,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그곳은 다단계 업체였다. 친구는 이미 다단계에 깊이 빠진 상태. 똑똑했던 그 친구는 왜 다단계에 빠지게 되었을까?
2.
다단계 업체들의 심리적인 전략을 살펴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 경우처럼 ‘아는 사람의 소개’로 다단계 업체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다시 말하면 다단계 업체에서 직접 사원을 채용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사원들의 지인을 끌어들이도록 유도한다는 뜻인데, 이는 사전에 가질 의심을 쉽게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하는 대로 따라서 행동하려는 경향이 있다. 다단계 업체에서 휴대폰을 압수하고, 합숙을 강요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사람들이 함께 모이게 되면, 누군가가 강압적으로 강요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의 의견에 따르게 된다. 이는 따돌림 당하거나 튀지 않으려는 군중심리로, 집단 안에서 개체는 안전하다고 느낀다. 때문에 업체에서는 합숙으로 사원들의 소속감을 키울 수 있고, 이들은 더욱 다단계에서 빠져나오기 힘들어진다.
업체에서 끊임없이 들려주는 성공에 대한 강연도 심리적인 전략의 일종이다. 실제로 내가 친구를 따라 업체를 방문했을 때, 사회적으로 성공했다는 한 여성의 강연을 듣고 잠시 마음이 흔들렸던 경험이 있다. 그 여성은 자신이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 성공했는지는 자세히 말하지 않고, 경제적인 성공이 자신에게 가져다 준 행복과 변화, 그리고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우리들도 성공할 수 있다는 선동적인 강연을 했다. 다단계 업체에서는 이렇게 경제적으로 성공했다는 사람이나 일반인에게 조금이라도 일면식이 있는 연예인을 고용하여 그들의 말에 신뢰를 갖도록 만든다. 이러한 강연을 계속해서 듣다보면 경제적으로 성공하고 싶다는 의지가 굳게 자리 잡게 되고, 성공을 의심하지 않게 되는데 이는 합법적인 권위에 복종하려는 인간의 심리를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단계의 직급 위계가 철저하고 세분화되어 있는가도 업체가 권위의 영향력을 이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작년 이맘때에 사회적으로 명망이 높았던 황우석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PD 수첩을 비난했던 것도 권위와 복종에 관한 예가 될 수 있겠다.
다시 다단계로 돌아와서.
이제 사람들의 뇌리에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박히게 되면, 업체는 자회사의 (자칭) 고소득 마케팅 구조를 발 빠르게 설파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다단계에 빠진 사람들은 그들이 다단계로 인해서 피해를 본다는 사실을 모르고 빠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들은 다단계에 빠지면 피해를 볼지도 본다는 사실도 알고 있으며, 다단계로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그렇다면 왜 다단계라는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일까? 좋은 일은 타인보다는 자신에게 일어나고 나쁜 일은 자신보다는 타인에게 일어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이것은 자기합리화와도 비슷한데, 자신이 참여하는 다단계 사업이 망하지도 않고 다른 사람은 실패하더라도 자신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참여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사실을 믿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믿고 싶어 하는 것만을 믿으려고 한다.
커다란 incentive 역시 다단계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는 또 다른 원인이다. 대부분의 다단계 업체는 첫 판매를 시작한 사원들에게 큰 액수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데, 이것이 보상으로 작용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더욱 판촉에 집중하게 만든다. (다단계에 빠진 사람들은 대부분 외부 환경과 단절된 생활을 하기 때문에 보상의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난다. 스키너의 강화 참고.) 다단계 업체가 아닌 일반 직장에서는 똑같은 판촉 행위를 했을 때 받는 보수보다 훨씬 큰 보수를 받게 된 사원들은 경제적으로 더 나은 소비자 잉여를 얻게 된다. 이것은 사원들에게 회사에 대한 충성심을 높여주고, 원래 받아야 할 액수보다 더 큰 액수만큼 빚을 지게 되었다고 생각하여 빚을 갚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지게 한다. 실제로 GE에서 근로자들에게 시장임금보다 높은 임금을 지급하였더니 노동의 생산성이 올라갔다는 사례가 있다. 결국 다단계 업체는 이런 점을 이용하여 나중에는 의무적으로 팔아야 할 상품의 수량을 늘려나가는 일보후퇴, 이보전진의 전략을 사원들에게 적용하는 것이다. 사원이 소비자가 되는 희한한 구조이다. ㅡ,.ㅡ
이렇게 심리학적으로 촘촘히 짜인 다단계의 그물에 걸리면 평범한 사람이라도 빠져나오기 힘들다. 그렇다면 왜, 자신이 사기성이 농후한 다단계 업체에서 일을 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에도 스스로 빠져 나오기 힘든 걸까. 이것은 심리학의 인지부조화 이론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즉,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일관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행동과 태도가 일관되지 못하면 불편함이 생겨서 조화상태를 회복하려는 동기가 유발된다는 주장이다. 그런데 행동은 대개 변경하기 어렵기 때문에 인간은 태도를 행동과 일치하도록 변화시킨다.
다단계에 빠진 사람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다단계가 자신에게 득이 되지 못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동안 다단계 때문에 쏟아 부은 비용이나 시간이 아깝다는 이유로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려고 한다. 다단계에 깊이 빠질 수록 이러한 현상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것은 행동과 태도의 차이를 메꾸려는 심리가 더욱 크게 작용하여 더욱 깊게 다단계의 늪에 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3.
누가 다단계에 빠지는가?
다단계 업체에서는 이미 누구라도 넘어갈 심리적인 덫으로 사람들을 유혹하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다단계의 늪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일반적인 통념과는 달리, 오히려 자신이 현명하고 지적이며 이상을 추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런 사람들은 다단계를 특히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즉, 다단계 시스템에 가장 깊게 빠지기 쉬운 사람들은 “난 그런 데에는 절대 빠져들지 않아. 내게 그런 일이란 있을 수가 없지.”라고 말하는 유형들이다. 이들은 언론에 보도되는 다단계 피해자들을 보며 “얼마나 나약하고 멍청한 사람이길래 저런 상술에 넘어가지? 틀림없이 귀가 얇은 사람들일거야.”라고 말하는 오류를 범할 때가 있다. 이러한 종류의 사람들은 같은 일이 자신에게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현실을 부정하는 것이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이러한 유형의 사람일수록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실제로 다단계 판매 권유자들에 의해 쉽게 흔들릴 수 있는 요인이 크다. 최근에 고학력층이나 대학생을 중심으로 다단계가 널리 퍼져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로 볼 수 있겠다.
내가 가장 무서워하며 싫어하는게 세뇌...
저희 친적언니도 검찰에서 일하다가 다단계에 빠져서 일그만두고 빛이 몇천이었는데..지금은 공인 중개사 자격증따서 돈 더 잘벌어요..;;
-----------------------------안티 피라미드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한 일년전부터 다단계 피해가 관심이 생겨서 알게된 사이트인데 가서 피해글 읽어보시면 무섭습니다 진짜 하겠다고 할때까지 일주일이든 이주일이든 하루에 12시간 이상씩 세뇌시켜요 일주일 정도 세뇌시키면 왠만하면 다 넘어간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거 같지만 그만큼 무서운겁니다 한번 가서셔 피해글 읽어보세요
가서 읽어보시면 여러사람이 한사람 끌여들일려고 굉장히 계획적으로 움직이고 수법도 가지가지에다가 한번들어갔다하면 못빠져나오게할려고 파렴치한 짓들 많이합니다 특히 오랜만에 갑자기 전화와서 친한척 하는 친구나 방학이나 취업을 위해 쉬고 있을때 일자리 있다고 올라오라고 하는 친구들은 조금 조심성있게 지켜보심이 좋을꺼에요 몇일을 주기로 규칙적으로 전화오고 자기는 좋은회사에서 돈많이 벌면서 잘살고 있다고 강조하면 굉장히 의심스러움
여기 처음에 가면 사람들이 몰려와서 막 칭찬(아부)한대요. 그리고 옷 같은것도 막 돌려가면서 입구요.문자하는동안 옆에서 지켜보고 잠을잘땐 좁은곳에서 여러명이 다같이자고..그리고 마스터도 처음에 다 정해져있는거래요. 님들 다단계 정말 조심하세요 ㅠㅠ
제친구가 있는데 친구의아버지께서 친하신분이 있으셨는데 와서는 자기가 이러이러한 돈을 투자해서 뭐 돈이 매일꼬박꼬박 들어온다고 통장까지 보여주면서 같이 투자를하자고 하더래요. 친구의아버지는 홈페이지도 있고해서 다단계를 하려고 친구오빠 등록금까지 털고해서 1천만원 마련해서 투자를했는데 결국은 사기당하셨답니다..
다단계 ㅋㅋ이론적으론 정말 완벽하져 ㅋㅋㅋㅋ공산주의랑 다를게 뭐있나요..
저는 아는언니가 저 끌어들이려고 한적있었아요 , 다행히 그? 너무 꺼림직해서 안나간게 다행... 그 언니 친구들은 많이 당했다고 하더라구요
가족 팔고 친구 파는게 다단계입니다. 안정된 알바하면서 월급은 적어도 공인된 회사에서 일하십쇼. 저기 한번 들어가면 완전 미친것 처럼 세뇌시킵디다. 저거 못 빠져 나와요. 당한 내 친구들이 몇 명인데....
친하지도 않던 친구가 연락오면 의심부터 해봐야 할 듯.. 전 그런식으로 좀 많이 당해서..;; 하지만 지금 다단계는 하지 않는답니다~ ㅋㅋㅋ
저거 진짜 나쁜건데..새삼 신동엽의 톡킹 18금에서 자기가 다단계 다이아몬드 자리까지 갔다고 했었던 차모씨가 생각나네....그거듣고 속으로 화나던데...
다이아몬드? 흑 저도 그런 다단계업체에서 당했었어ㅛ.ㅠ_ㅠ 어찌나 물도떠다준다하고 화장실도쫓아오고 전화기로문자하니까 친구들한테 소문낼려하냐면서 비꼬고 아주 몹쓸곳입니다.ㅜ_ㅜ 차라리 궁하게살고말지진짜
돈벌긴 어렵다. 어려운 일이다. 어려운 일이고말고 다단계필나는 알바 할바에는 차라리 호프나 편의점알바를 하자................. 지하철에 붙어있는 투잡 알바도 다단계일종일까.....................난 은근히 잘 속는데 시바... 정당한 노동을 하고 돈 번다는 마음으로 살아야겠어.ㄱ-... 내친구네 어머니(아니 친구는 이제 엄마라 부르지도않지만) 다단계에 아주 집안을 팔아먹으셔서... 직급 꽤 올라가셨다는데 친구는 맘 다 버리고 아버진 이혼하시고... 그래도 국립대학갔으니 다행이야.ㅠㅠㅠㅠ 엄마는 다단계는 합법이라도 안좋은거라고하시더니 우리엄만 잘 알고계시구나.
님들아 진짜 미치겠네....☆★☆ㅁ8★★ㅁ8★★★★★★★ 저희아빠가 벤스라는 회사에서 일하시는데 완전 다단계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리플보니까 100% 다단계 확신하곘네요 아진짜 미치겠네..근데 아빠는 다단계 아니라고 다단계라하면 화내고... 1 페이지 Black.J 님이 적은대로라면 확실해요 피라미드회사 ㅠㅠㅠㅠㅠㅠㅠㅠ아저희아빠 어쩌죠 아미치겠다 진짜..
어떻해요 님... 다단계는 헤어나오기 힘들다고 하던데... 힘내세요...ㅠ
증말 싫다
허벌라이프 아세요? 그거 건강보조식품이랑 다이어트식품 파는덴데..ㄱ- 다단계죠? 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단계 맞습니다... 엄마가 한동안 거기에 빠져있었음...
내 친구도 다단계 빠져갖고 알바시켜준다고 다른 친구한테 사기쳤다는데..ㅡㅡ;
나도..끌려간적있었음.. 정말.. 사람이 바글바글.. 정신이하나도 없고..화장실갈때 전화할때도 따라다니고.. 가방보관해준다는거 존니 지랄해서 내가 가지고 있고... 일부러 저녁먹고 노래방가자해서 차끊겨 집에 못가게하고 찜방서 자구 낼보내준다는걸.. 그 다단계 사무실근처 친구네집서 자고 안나갔다는.. 정말 다들 미친년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