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11일-13일 (2박3일)
코스=강화전등사-분오리돈대-동막해변-강화경찰수련원(1박)-무의도 하나게 해상데크길-수령원2박
함께한님=운해 은영착한님부부 산울림 여명님부부 신갈부부 물안개부부(9명)
강화전등사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정족산 근처에 위치한 사찰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의 말사이다.
강화도 남부 정족산 정족산성 안에 있는 사찰로 원래는 경기도 사찰이었으나,
1995년에 강화도가 인천광역시로 편입된 뒤로는 인천 소속 사찰이 되었다.
전라도와 더불어서 전국에서 불교의 세력이 약한 지역인 인천 내에서 인천을 대표하는 사찰이기도 하다.
며칠전 양평댁이 그 어렵다는 강화수련원을 2박 예약했다는 연락을 받고,
수원에서, 양평에서, 서울에서 출발, 전등사주차장에서 11시에 만나기로 한다.
오랫만에 만나는 님들은 반가움에 서로 얼싸안고 기쁨을 나눈다.
전등사 경내를 둘러보며, 건강이 안좋은 님을 배려하여 천천히 돌아보고 간식과 차도 즐기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30여년 이어진 인연이기에 더욱 사랑스럽고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서로 아끼며 배려하며 전등사를 한바퀴 돌아나오며 다음은 동막해변 근처의 분오리돈대와 해상둘레길을
걷고, 황산도 회쎈타에서 회를 떠서 숙소로 향한다.
싱싱한회와 매운탕으로 저녁만찬을 즐기고 첫째날 밤이 깊어간다.